20231223
오생양/스가랴11,사도행전21,시편143
오새묵/“성령이 말씀하시되”
(사도행전21:8-14)
불교용어에 ‘화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다른 것을 틀리다고 주장하면서 하는 논쟁을 없앤다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인들 역시 다른 것을 틀리다고 말하면서
얼마나 불필요한 갈등이나 논쟁을 벌이는지 모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나라는 다른 것을 인정할 때
비로소 꽃을 피울 수 있는 나라임을 가르쳐 줍니다.
때론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하고 수용해 줍니다.
때론 나와 다른 사람의 눈높이로 나를 낮추어 다가가기도 합니다.
두로의 제자들에게 주신 성령의 감동으로,
선지자 아가보에게는 성령께서 직접 들려 주신 음성으로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가지 말 것을 권유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반응은
그들이 성령의 감동과 인도를 잘못받았다고 하지도 않았고
그들의 권유대로 따르지도 않았습니다.
바울은 깊은 묵상 가운데 자신이 받은 성령의 감동과 인도로
목숨을 걸고 예루살렘에 가기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내가 받은 성령의 감동,
내가 들은 성령의 음성만 정확한 것이라고 주장하지 않았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했습니다.
마치 바나바와 헤어질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축복한 것처럼
다른 것을 틀리다 하지 않았고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다양성을 서로 인정해 주었습니다.
예상대로 예루살렘에는 반대자들이 득실거렸습니다.
예루살렘교회의 대표격이었던 야고보는
반대자들의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바울도 율법을 잘 지키는 자인 것을 인정할 수 있도록
율법에 규정한 결례의 법을 실천하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합니다.
이에 바울은 반대하지 않았고 그 제안대로
자신도 율법을 파괴하는 자가 아니라 잘 지킨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율법에 규정한 결례를 행하게 됩니다.
사실 바울은 복음 안에서 온전한 자유인이 되었고
율법의 규정에 얽매일 하등의 이유가 없었습니다.
얼마든지 자신의 옳음을 방대한 구약성경으로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복음을 아직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여전히 율법에 묶여 있는 유대인들을 위해
바울 자신이 그들의 눈높이로 내려가기로 작정합니다.
바울은 나의 옳음만을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그들의 눈높이로 내려간 것입니다.
바울은 한 사람이라도 더 얻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습을 변화시키데에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스타일만 고집했더라면
사람으로 오신 성탄의 기쁨은 우리에게 없었을 것입니다.
폭도들에게 잡힌 바울이 로마의 천부장에겐
자신이 평범한 시골이 아닌 길리기아 다소 출신이며
자신이 로마시민권자임을 당당히 밝힙니다.
자랑을 위함이 아니라 악한 세상을 대처하는 유연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의 다양성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라면
나와 다른 것을 틀렸다고 하지 않고 다양성으로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악한 세상을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함도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덕목들은 하나님나라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그리스도인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들입니다.
20231223틴틴파워킹덤
오생양/스가랴11,사도행전21,시편143
오새묵/“성령이 말씀하시되”
(사도행전21:8-14)
(본문)
Then Paul answered,
Why are you weeping
and breaking my heart?
I am ready not only to be bound,
but also to die in Jerusalem
for the name of the Lord Jesus.
(직역)
그때 바울이 대답했다.
너희들은 왜 울고 내 마음을 찢느냐?
나는 묶임을 각오할 뿐 아니라
주 예수님의 이름을 위해 예루살렘에서
죽는 것 까지 각오하고 있다.
(단어 및 문법)
weep/울다.
break/깨다. 찢다.
be ready to../..할 준비가 되다.
not only A but also B/A뿐만 아니라 B도,,,
bind-bound-bound/묶다.
(적용)
사실 바울은 복음 안에서 온전한 자유인이 되었고
율법의 규정에 얽매일 하등의 이유가 없었습니다.
얼마든지 자신의 옳음을 방대한 구약성경으로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복음을 아직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여전히 율법에 묶여 있는 유대인들을 위해
바울 자신이 그들의 눈높이로 내려가기로 작정합니다.
바울은 나의 옳음만을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그들의 눈높이로 내려간 것입니다.
바울은 한 사람이라도 더 얻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습을 변화시키데에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스타일만 고집했더라면
사람으로 오신 성탄의 기쁨은 우리에게 없었을 것입니다.
폭도들에게 잡힌 바울이 로마의 천부장에겐
자신이 평범한 시골이 아닌 길리기아 다소 출신이며
자신이 로마시민권자임을 당당히 밝힙니다.
자랑을 위함이 아니라 악한 세상을 대처하는 유연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의 다양성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라면
나와 다른 것을 틀렸다고 하지 않고 다양성으로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악한 세상을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함도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덕목들은 하나님나라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그리스도인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들입니다.
묵상과 적용을 위한 질문/
1)같은 문제에 대해서도 성령께서는 사람마다 다르게 말씀하시는가?
2)율법에서 자유한 바울은 왜 율법을 규정을 지키고 있는가?
https://www.youtube.com/watch?v=N1LRM3doM2o
첫댓글
🌿 성령으로 세례를 (행21 : 4 ,11/막1:8)
주시기 위해 , 이 땅에 오신 예수님 !!
하나님의 영은 선하시오니 (시143:10/슥11:7)
나를 은총과 연합의
공평한 길로 이끌어 인도하여 주셔서
주님의 뜻대로 (행21:14)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아멘 !
■ 사도행전 21장
♥️ 성경읽기표 내년 3개월치 출력 완료
➡️ 바울의 마지막 예루살렘 사역
□ 11 ㅡ 우리에게 와서
(가이사랴 빌립 집사 집에 머무는 바울 선교팀)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아가보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ㆍ띠ㆍ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주리라 !!
하거늘 .
□ 13 ㅡ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
나는
🚩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
하니 .
□ 20 ㅡ 그들이 듣고
(예루살렘 교회 장로들이 , 바울의 선교보고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야고보 사도가) 이르되
형제여 !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 믿는 자 .💥 수만 명이 있으니 !!
다 율법에 🔥 열성을 가진 자라 !!
■ 스가랴 11장
➡️ 목자를 배척한 , 양 떼
➡️ 어리석은 목자에 대한 , 하나님의 심판
□ 10 ㅡ 이에
♥️ 은총이라 하는 막대기를 취하여 꺾었으니
~~~~~
□ 12 ㅡ 내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좋게 여기거든 ,
내 품삯을 . 내게 주고
그렇지 아니하거든 ,
그만두라 !!
그들이
곧 . 은 삼십 개를 . 달아서
(은 30세겔 / 예수님을 팔아 넘긴 돈)
내 품삯을 삼은지라 !!
□ 13 ㅡ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들이
나를 헤아린 바
그 삯을 , 토기장이에게 던지라 !!
하시기로
내가 . 곧 . 그 은 삼십 개를
여호와의 전에서 ㆍ 토기장이에게 던지고 !!
(마태 27 : 9)
□ 14 ㅡ 내가 또
♥️ 연합이라 하는 둘째 막대기를 꺾었으니
~~~~~
■ 시편 143편
➡️ 구원을 바라는 상한 심령의 기도
□ 2 ㅡ 주의 종에게
심판을 행하지 마소서 !
주의 눈 앞에는
의로운 인생이 , 하나도 없나이다 !
□ 4 ㅡ 그러므로
내 심령이 ㆍ 속에서 상하며
내 마음이 ㆍ 내 속에서 참담하니이다 !
□ 10 ㅡ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
나를 가르쳐
주의 🔺️ 뜻을 행하게 하소서 !!
주의 💖 영은 ㆍ 선하시니 !!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