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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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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러시아군, 우크라 수도 키예프 진입"-우크라 국경 당국/우크라이나 역사…소련 체제에 저항한 반군(펌)
파랑새7 추천 2 조회 1,221 22.02.24 23:5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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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25 06:07

    첫댓글 미제 패권의 종말을 알리는 축포가 울려 퍼지는군요......

  • 작성자 22.02.25 19:05

    출처: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02245781i
    러시아 에너지는 못 건든다…미국, 제재에서 석유 제외
    맹진규 기자
    입력2022.02.24 11:36 수정2022.02.24 11:52
    미국이 우크라이나 침공의 대가로 러시아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석유는 제재 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 고위 당국자는 "이제까지 미국은 러시아산 석유에는 제재를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라며 "유가가 더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를 시장에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인플레이션 위험에 처해 있는 미국 입장에서 높은 유가는 큰 부담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작성자 22.02.25 19:06

    러시아는 석유 및 가스 수출이 끊기는 최악의 경우에도 중국이라는 대안이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전문가들은 2014년 러시아의 크림 반도 병합 이후 제재가 발생할 수록 러시아와 중국 간의 무역 관계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러시아 상품의 최대 수입국이다.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미 무역대표부(USTR)에서 일했던 해리 브로드먼 전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 조치가 내려질 수록 중국과 러시아 간의 무역이 활발해질 수 있다"고 했다.

  • 작성자 22.02.25 19:54

    출처: https://news.v.daum.net/v/20220225180724758
    세계 4위 군사강국 우크라, 동네북 전락..어쩌다 이지경까지
    민병권 기자
    입력 2022. 02. 25. 18:07수정 2022. 02. 25. 18:55
    ◇재정난으로 자멸한 군사력= 1991년 8월 24일 우크라이나 최고의회는 우크라이나군 창설을 결의했다. 우크라이나 영토 내의 모든 소련군을 우크라이나 정부의 통제하에 두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당시 우크라이나 내의 군 규모는 무려 78만 명이나 됐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이런 대군을 유지할 만한 경제력을 갖추지 못해 군비를 급격히 축소했다. 현재 우크라이나의 병력은 대외적으로 약 25만 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에 크게 못 미친다. 미 의회조사국(CRS)은 올해 1월 26일 발간한 ‘초점:우크라이나군’ 보고서에서 “오늘날 우크라이나 군대는 약 14만 5000~15만 명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많은 무기들이 30년 이상 된 구식이라고 진단했다.

    우리나라도 우크라이나의 상황을 남의 일처럼 말할 처지가 못 된다. 우리 역시 국방 개혁을 외치지만 여전히 병역 자원 부족으로 인력을

  • 작성자 22.02.25 19:56

    완편하지 못한 부대가 적지 않다고 군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인 신형 무기 개발·획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수의 장비와 물자는 수십 년 된 구형으로 이뤄져 있다.
    ◇‘징병제에서 모병제’로의 전환 실패=우크라이나는 원래 옛 소련식 징병제 및 예비군 동원제도를 운영했다. 그러나 2014년부터는 나토에 가입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모병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유급병의 비중을 늘려 상비 병력을 확충하고 종국적으로는 오는 2024년까지 징병제를 폐지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 정책은 성공하지 못했다. 병사에 대한 처우가 형편없어서 직업으로서 군인이 선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작성자 22.02.25 20:03

    “병영에 있는 (우크라이나군) 병사들은 맥도날드의 계산원과 같은 월급을 받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로 인해 “65%의 군인들이 첫 번째 계약 후 떠난다”며 직업군인 확충을 통한 점진적 징병제 폐지의 실태를 전했다. 병역 자원 확보난을 한층 부추긴 것은 복무 기간 단축이었다. 2004년의 ‘오렌지 혁명’ 이후 집권한 새 정부는 나토의 권고에 따라 병사의 복무 기간을 기존 18개월에서 12개월로 줄였다.
    국방 예산도 역주행했다. 우크라이나의 2021년도 국방 예산은 전년 대비 1억 2700만 흐리브냐(약 52억 원) 줄어든 1176억 흐리브냐(약 4조 7931억 원)로 편성됐다. 여전히 군 부대 현장에서는 탄약·물자 부족과 장비 노후화·불량 문제가 터져나오는 것으로 전해진다. 방위산업은 일부 거대 국영기업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어 국방 조달 관련 비리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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