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7년차 30대 중반 부부입니다. 금일 수요일 아침 남편 본가에 갔다가 개싸움하고 상황이 진정이 안되어 집으로 돌아왔고, 부부가 함께 봅니다.
- 남편 월 수익 700 / 결혼 전 3년 연애(동거)한 이력있음요
- 아내 월 수익 450+@ (평균 550~600) / 결혼 전 연애는 했지만 동거 X
저희는 직장에서 만난 사이입니다. 그러다 아내는 이직을 했고요. 연애 1년 후 바로 결혼했습니다. 아내는 남편의 전연인과의 동거 사실을 알고있었고 별 말 없었습니다. 그러나 결혼 후 시부모님이 매번 전 연인을 언급하며 ‘ ㅇㅇ이는 ~는데 ’ 하며 비교언급 하시기는 했습니다. 전연인은 소위 금수저로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고 금전적 여유가 있어서 남편의 공부 뒷바라지를 해주고, 시부모를 잘 모신 사실이있습니다. 지금의 아내는 아내 50+ 남편 50 이렇게 월 100만원 용돈 말고는 일절 지원안합니다. 월 4~500씩 펑펑쓰던 전연인과는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 부분이고요.
그리고 생활비는 각각 100씩 총 200으로 식비+아이케어+관리비+공과금 등에 나가고있습니다. 나머지는 각자 관리하고요. 부족할 것 없는 생활입니다. 다만, 시부모 측은 아내의 벌이가 적은편은 아니니 시댁에 더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시부모는 당연히 적어진 용돈 때문에 기분 나쁘실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계속 잔소리를 해오시다 오늘 본가에 갔다가 일이 났습니다.
명절이라고 아내가 시부모님께 각각 50만원씩 용돈을 드렸습니다. 액수 확인하신 어머니가 혀를 끌끌 차시면서 “식충이 첩.년”이라는 표현을 하셨습니다. 여기서 아내가 못 참고 폭발하며 식충이는 나가줄테니 전연인 데려와 재혼해서 사시라 소리 지르고 어머니도 화나셔서 손찌검하셨습니다.남편이 아내 끌고 나와 집으로 돌아왔고요. 아내는 이혼하자는 입장입니다.
남편의 입장은 60대 후반 노모가 말 실수 할수도있고요. 금액 차이가 나는건 팩트이고. 생활에 여유가있으면서 시댁에 더 쓰지 않는것도 불손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내 입장은 알겠으니, 식충이 첩.년은 나가준다며 이혼하자 하는데
남편으로서는 이런일로 시부모님께 더 잘해야지 하는게 아닌 이혼을 꺼낸다는게 이해가안됩니다. 어머니의 언행이 잘못된건 맞으나 이혼사유는 아니고요.
아내는 길길이 날뛰면서 울고불고 친정에 전화해서 일 키우고. 장인, 손윗처남이 남편을 패죽인다며 난리고요.
철부지 아내 이지랄하네ㅋㅋㅋㅋㅋ모친과 같이 죽었으면^^
일단 돈먼저 써놓는게 개빡치네 본문 읽으러간다
ㅋㅋㅋㅋㅋ 미친건가 손찌검??? 니돈에서 햌ㅋㅋㅋㅋㅋㅋㅋㅋ얼탱이없네 제발 주작이길 바란다
돌아버린 새끼네 이거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잡아패죽여도 집구석에서 할 말 없지 진짜 식충이들인데
ㅋㅋㅋㅋㅋㅋ 쓰레기한국남
어케 애도 낳고 7년이나 살았지 신기
ㅋㅋㅋㅋㅋㅋ뒤져야하는데 기대수명이 늘어서 노망이나셧네..
??? 반전 있는줄 알았어
너무 당당하게 써서
이혼준비잘하고잇겟지?
글로만 봐도 심장 뛰고 손 떨린다...
이게 올해 일이라니..
식충이 첩ㄴ.. ㅋ 기가 찬다 저러고도 지가 잘난줄 알고 글을 올리자고 하다니ㅋㅋㅋㅋ;;;;;; 부모나 아들이나 ㅉ 여성분 위자료 듬뿍 받고 탈혼 성공하시길..
그래서 친정엔 돈 얼마나 지원하시낰ㅋㅋㅋㅋㅋㅋ 애초에 결혼도아닌 전 애인이랑 비교하는 말 나왔을때 이혼각 아닌가 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철없는아내 ㅋㅋㅋㅋㅋ 미친집안이다 진짜
60대 노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지금이 6070이야?
하씨발 결혼 7년차에 애가있다니...
이런일로 시부모님께 더 잘해야지 하는게 아닌 이혼을 꺼낸다는게 이해가안됩니다.
난 니가 이해가 안된다 ㅁㅊ
남편이썼구만ㅋㅋ
첩ㅋㅋㅋㅋㅋ 정실이랑 첩 구분도 안되는거 보니 노망났네
용돈드릴 돈으로 공기좋은 요양원에 모시자~
돈많은 전와이프도 아니고 동거인<<ㅋㅋㅋㅋㅋㅅㅂ골때린다 상거지집안에 잘못걸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