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theqoo.net/square/2949770377
연암 박지원
멀리 사는 자식에게 고추장이랑 장조림을 만들어 보내줬는데 답장도 없다고 삐침
서유구
자신의 살림경험을 끌어모아 1200여 개의 레시피를 담은 요리책을 출간함
할아버지는 성균관 대제학을 지닌 명가였는데 그분은
자기 어머니에게 늘 직접만든 요리를 대접한다고 주변에 자랑하고 다닌 분
허균
평소 맛집이 있으면 조선팔도 어디든 가는걸로 유명했는데 나중에 유배지에 처박히게 되자
생각나는 먹고싶은게 너무 많다면서 각지의 특산물과 맛있게 먹어본 요리들의 레시피를 적은 책 출간
비슷하게 유배 중이던 정약용은 개고기 요리법을 박제가에게 전수받아 형인 정약전에게 편지로 보내기도 했는데
양반들끼리 요리 레시피 공유도 활발했던듯
조선시대 양반: 밥하는사람 정해졌냐ㅋㅋ 먹고싶은거 있음 직접 밥해먹지ㅋㅋ
첫댓글 역시 양반은 다르네..흥미돋이다
쭉정이 이론은 사이언스다
흥미돋이다...그럼 주방에 남자 들어가면 안된다는 ㅆ선비 문구는 어디에서 나오는겨 진심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거야 제사도 조선시대엔 남자들이 지냈는데 밥도 먹고싶은사람이 했는데 왜 지금은
이런거 볼때마다 궁금한게 옛날엔 요리 하려면 할거 존나 많았을텐데 막 불피우고 이런건 하인 시켰겠지?ㅋㅋㅋㅋㅋㅋ
역시 양반이군
역시 양반놈들은 다르네
하... 진짜 어쩌다 여자가 먹여살려야 되는 인간들만 남은거야...
언제부터 거지같이 된거지...
지금 병신 잡것들만 잔뜩 남았는데…
우와 흥미돋이다..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쭉정이이론 맞는 듯
https://www.google.com/amp/s/www.joongang.co.kr/amparticle/24118168
쭉정이만 남았도다
역시... 디저트로 밥으로 자기손으로 직접 눌러 비빔밥해먹는 민족...
찐양반은 다르네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