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2화가 방영된 상태이지만, 이제서야 알고 봤네요.
내용은 스포이니.., 본 느낌은...
시즌 2이후 약 5-6개월이 지난 시점인데,
맴버들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무지하게 강해졌네요..
시즌 2까지만 해도 좀비 하나를 처리하려면 1군(?? 보안관들이나 석궁유저)를 제외하면 모두가 달려들어 힘겹게 처리했는데, 시즌 3에서는 칼(주인공 보안관 아들. 초딩)조차도 좀비 몇은 우습게 처리하네요.-_-;;
단순히 육체적으로 강해졌을 뿐만 아니라, 그룹 전체가 하나의 특수부대를 보는듯합니다.
몇개월간 떠돌면서 좀비와 계속 싸우면서 다녀서 만랩찍은듯..
맨날 '총알 없다. 총알 아껴라'고 말하는데, 보면 그냥 막 낭비하는듯(물론 그게 빠르게 처리하는 방법이지만..)..
소리에 민감한 설정이니 소리를 내서 유인해서 철망 뒤에서 안전하게(총알 소비 없이) 처리할수 있을거 같은데,
별로 유인하지 않고 총으로 처리하든지, 걍 들어가서 육박전으로 좀비를 학살하네요. 위험하다면서...-_-;;
(처음에 시즌 2끝날때 맴버 그대로라 '5-6개월동안 좀비에게 쫓기면서 1명도 죽지 않은게 말이 돼?'였는데, 보다보니 이해되네요. 강해요.)
그리고 (안전하게 처리할수 있는) 철망 뒤의 좀비를 별로 처리하려하지 않네요.-_-;; 옆에 있지 않아 위협되지 않는 좀비는 그냥 냅두는듯..
좀비 몇쯤은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무시하는 건지, 아니면 지쳐서 그런건지..
그러면서도 전반적으로 냉혹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움직이네요. 특히 환자(?)를 운송할 때, ㅎㄷㄷ 했음..
마치 가족처럼 걱정하면서도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의식불명의 환자를 묶어둔다던가 죽일 준비를 하는걸 당연히 하는걸 보면 또 ㅎㄷㄷ.. 지난 시즌까지라면 어떻게 가족에게 그러냐고 난리부르스를 쳤을텐데..
마지막으로 지난 시즌들과 비교해서 전개가 빠르고 액션이 강화되었네요. 뭐 재미있네요.
첫댓글 어젯밤 방송 봣는데 멤버들이 교도소던젼 들어가서 좀비한테 포위당함 ㄷㄷ 다음 내용이 기대되네요 ㅋㅋ
오오
남은 죄수 두명은 나중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