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중소기업 경영난 허덕…"코로나 때도 이렇지 않았는데" < 경제 < 기사본문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 (mindlenews.com)
1~8월 파산신청 1034건…작년 1년치 초과
8개월 내리 100건 넘어 2005년 이후 처음
차입금 의존도 32.8%…연체율 급속 상승
고용한파 이어져 전체취업자 중 90% 밑돌아
고금리와 고물가에 수출과 내수 동반 부진이 장기화하며 중소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을 받았던 지난해보다 올해 경영난이 더 심각하다. 부채가 급증하고 파산을 신청한 곳도 올해 들어 8월까지 지난해 연간 건수를 넘어섰다. 새로 직원을 뽑을 여력이 떨어지며 전체 취업자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난을 덜어 주기는커녕 대기업 법인세율 인하 등 부자 감세 정책에만 매달리고 있다.
올해 2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고금리 고통 분담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중소기업단체 대표들이 금융권의 대출금리 인하 등을 촉구했다. 2023.2.20 연합뉴스
첫댓글 퇴사하고 싶은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