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
여름 더위의 시작 24절기 중 열한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양력 7월 5일 무렵이다. 소서는 ‘작은 더위’라 불리며, 이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
레미 의 소서 는?
그리고 초복을 맞이할 준비는.....
미용? 그렇지 미용이 답인것 같다.
비가 오면 더욱 신나는 레미,
꼬라지가 말이 아니다,ㅋ
그것도 장맛비를 맞으며....
악어야 ! 악어야 ! 어디숨었냐?
나와 한판 붙어볼까? 악어야! ㅋㅋ
아쿠! 낙엽아래 물웅덩 이잖아! ㅋㅎㅎㅎ
ㅋ,젠장, 악어는 없고 낙엽만.......
고노무 자식 물이라면 무조건 담그더니만
샘통이다, ㅋㅎㅎㅎ
장마가 맞긴 맞는 모양이다,
하루건너 비가 내리니......
오늘은 판초를 걸치고 산책을
나는야 여름 아줌마, ㅋㅎㅎ
비오는 여름장마가 좋아,*^
공원 충혼탑 부근의 무궁화 꽃은 나라를 위해 바치신 영령들을 위로 하듯 활짝 피었다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영령을 위하여 잠시나마......
오늘은 맑은날,
이리저리 뒹구니 비가 오나 안오나
녀석의 털가죽 세탁은 매일반,
오늘은 비가 그치고
뜨거운 햇빛이......
비가 갠 틈을타 다람쥐들이 분주한 모양이다
베어진 고목의 밑둥치 속에 다람쥐가......
어떻게 물어 뜯어서라도?
ㅋㅎㅎ
아니면 직접 들어 가서? ㅎㅎㅎ
다음 다음날
또 다시 장맛비
심하지 않으니 또 나가야 겠지
실컷 즐겼나?
나는야 비가 좋아,ㅋㅎㅎㅎ
헥헥==33 =3=3
이제 그만...
집에가서 목욕후 간식을...ㅎㅎ
마지막 사진은 지난 봄, 벚꽃잎 떨어지는
경주 월지 (구. 반월성) 에서....
초복 / 김정환
콧구멍으로 땀구멍으로
나는 너를 못살게 굴어야겠다
열려 있는 모든 구멍으로
더위도 이대로는 못 살겠다 하며
펑펑 쏟아지는 초복 더위.
눈물도 못된 것이
슬픔도 못된 것이 비명소리도 못된 것이
펑펑 쏟아져
거리에 홍수 나겄다
구멍이란 구멍은 모두 코를 벌름거리고
이 초복, 푹푹 찌는 더위에
적어도 사랑하고 몸 비비려면
못 져도 후줄근한 장마 지겄다
이렇게 태우고 또 태우다가
사랑은 빈껍데기만 마른오징어처럼 남겄다
요놈아 더위야 이 번잡아
나도 너를 못살게 굴어야겠다
이 여름을 덮친
백주에 날벼락 같은 불볕 속에서
나도 내 몸이 말라 비트는 사랑으로
너를 덥게 푹푹 찌게 만들어야겠다
남아서 못난 사람들끼리
살아서 장한 사람들끼리
사랑하고, 꾀죄죄한 살 비비면서
첫댓글 다양한사진이 너무 역동적이라 옆에서 보고 있는듯 하네요
좋은 여름시와 함께 잘 보고 갑니다
올여름 논노는 유난히 자주 헥헤커리네요
노견이라 항상 애가 쓰입니다
다들 건강 또 건강하시기를~^
베들이 유난히 더위에 약한것 같습니다, 레미도 거의 파김치 수준 입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여름날씨에 논노와 함께 건강하게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