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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쪽의 성의는 이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 뭐지?
받으세요.
존나 세세ㅋㅋㅋㅋㅋㅋ
이게 다 뭐예요?
별도의 부록도 체크해주십시오.
재벌가 플렉스 영접
아니 이게 다 뭐예요 지금....?
두 아이의 장래를 고심하고 또 고심하여 내린 최선의 결론입니다. 또한 양육비를 지급함에 있어 추후 문제를 삼지 않겠다는 조항과 각서의 조항들을 면밀히...
그럼 지금....... 아니.... 이거 저희 딸도 아나요? 애들도 알아요?
아직 미성년인 아이들인데 어른들께서 잘 타일러 주셔야지요.
아니 대체..인상 군 아버님은 뭐하는 사람이세요? 뭐하는 사람이길래 이런 말도 안되는...
그거까진 아실 필요없다고 봅니다^^
후룹
여보 소금 가져와
엄마 이거봐 이지가 자꾸 인스타에 애기 사진을 올리거든? 첨엔 걔네 학원 선생 아기인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애
딱 봐도 아니네 애기 사진 배경을 봐 걔네 집이잖아
이게 대체 무슨 일이지?
생각을 해봐. 이상하지 않니? 연희가 부정맥이 왔고. 이성을 잃었고. 자기 물건도 놓고 다니고 인사도 전화도 직접 하지 않고 비서를 통해서만 하고. 구급대원은 임산부 진통 신고를 받았고. 결정적으로 연희 어제 모임에도, 오늘 모임에도 안나타나잖아. 뭔가 있어.
뭐가 있다고 자꾸 그래.
너, 연희 좋아해서 아직까지 덮어주는 거 다 알아. 연희한테 뭐 들은 얘기 없어?
없어. 왜 자꾸 그러냐. 내가 연희 좋아한들, 연희가 한정호랑 이혼이라도 하고 나랑 결혼할 것도 아니고.
말 나와서 말인데, 정호한테 애가 있다면?
무슨 애?
혼외자라든가? 연희가 이성을 잃고 부정맥이 올만한 일이 그거 아니면 뭐야?
아니 그럼 한정호 애를 가진 여자가 나타났고 혼외자를 낳았다는 거야? 그 집에서?
(ㅋㅋㅋㅋ 얘기 ㅈ같이 돌아가는 중 ㅋㅋㅋㅋㅋ)
그게 아니면 뭐겠어? 그러는 넌 뭐 달리 짚이는 거라도 있어?
그건 네가 제일 잘 알겠지. 정호랑 놀던 건 너 아니야?
20대때 얘기를 언제까지 우려먹니? 그땐 정호도 제법 귀여웠어🤮
그럼 정호가 최근까지 같이 놀던 여자라든가 그런 거 몰라?
내가 어떻게 아니?
자자 가십거리 얘긴 그만하고.... 어, 밥 시킨 거 왔나보다.
밥 아닌데?
!!!!!!!!!!!!!!!!!!!!!!!!!!
너네 뭐 나 모르게 한 얘기있니? 왜 다들 날 안쓰럽게 쳐다 봐? 나 뭐 위로 받을 일 있어?
아아니 위로는 무슨^^ 듣자하니 요새 몸이 좀 안좋다면서. 안색이 나쁜 것 같아서 그랬지.
그나저나 연희야 우리 서운하다? 세간에 도는 소문을 우리가 제일 늦게 알았지 뭐야.
무슨 소문?
얘봐. 또 시치미 뗀다. 자꾸 그러면 슬프다 얘?
뭐라는 거야 얘들이 진짜!
무슨 소문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다들 자네가 애를 가졌대
저는 오메가가 아닙니다 누가봐도 알파쪽이지 않습니까?
아니; 자네 혼외자 말일세 이 사람아
ㅆㅂㅋㅋㅋㅋ 점점 한정호가 밖에서 애 만들어왔다는 소문 퍼지는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대박 한송??? 그 한송????? 거기 대표가 한인상 아버지라고????
대박
아니 그럼 저번에 들른 그 집이 맞았다는 거야?
장 회장댁 사모님께서 보내셨습니다
축! 득남!
-친구 영라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영라는 (연희가 아주 싫어하는) 이 친구^^
과거 연희 남편 풍상씨(한정호)랑 사귀던 사이였는데 뻥 차버리고 다른 사람 만나서 결혼함. 뻥 차인 풍상씨는 연희랑 선 봐서 결혼했고 평생 영라가 버린 거 주워먹은 거라고 자존심 박박 긁혔음. 그와중에 풍상씨는 이 친구한테 미련 못버리는 거 자꾸 들켜서 연희 자존심 아주 갈기갈기 찢어버림;
ㅂㄷㅂㄷ
돌려줘요 잘못 온 거라고
(인내심의 한계 자주 체험 중)
오셨습니까
이 꽃은 뭡니까?
당신 저 꽃 봤어? 이제 어쩔 거야!
어쩌긴 뭘 어째? 시치미 떼라고! 소문은 소문이니까!
장난해?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다고! 당신 오메가라고 소문 쫙 퍼졌어!
그게 내 잘못인가? 나야말로 손자를 손자라고 못부르고 지금...!!!
그럼! 당신 잘못이지! 당신이 평소에 그러고 노니까 이런 소문이 도는 거야! 안 그래?
내가 뭘!
당신 이참에 벌 좀 받아!
풍상씨 평소에 대체 뭘 어떻게 하고 놀았길래 ㅉ
고3 파주 영어마을 캠프가 이지경까지 온 건 정말 놀랍디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나비효과 미쳤음...
진심ㅋㅋㅋㅋㅋㅋㅋㅋ 파주에서 혼외자까지 오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풍문 도네 ㅠㅠㅠ 존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