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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비혼이니까 축의금 안내겠다는 친구
버거킹매니아 추천 0 조회 3,023 24.11.11 14:57 댓글 4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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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11 15:06

    첫댓글 진짜로 식권 안받으면 인정해야죠.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이 정도로 계산적으로 생각한다면

    나중에 B가 맘 바뀌어서 결혼식을 하게 되는 경우엔 입장 정리를 잘 해야겠네요. 저렇게 말하고 결혼식을 참석만 했던 친구들에겐
    자기 결혼식이라고 축의금 바라지는 않겠죠.

  • 24.11.11 15:11

    근데 문제는 친구들이 축의금 안내기도 애매하다는 거에요 진짜 결혼 안하신다면 상관없지만요

  • 24.11.11 15:13

    @슈발리에 저렇게 했어도 이해하는 친구라면 축하의 의미로 돈 낼 수 있는거고,
    아닌 친구면 그냥 방명록도 안쓰고 식장 들어가야죠. 축의랑 방명록 같이 하게 되는데 축의 안내면서 방명록 쓰는건 애매하니까요.

  • 24.11.11 15:52

    이런 후배 하나 있었어요...비혼이어서 안 낸다 하더니, 지는 결혼 했어요..ㅎ 그래도 저는 그릇이 크니까 5만원 냈어요.ㅎ

  • 24.11.11 15:58

    @행복하게살거에요 통크신 결정에 보답/답례라도 제대로 하는 후배라면 좋겠네요.

  • 24.11.11 15:20

    진심은 본인만 알겠지만 그냥 못할거 같으니까 안내고 싶은거 같은데

  • 24.11.11 15:22

    만약 B부모님이 먼저 돌아가실 경우엔.. 어떻게 할껀지

  • 24.11.11 15:24

    40중반에 솔로인데 못할거같아도 일단 냅니다.. 축의내고 맘편하게 밥먹으면서 이야기도하고.. 사람이다보니 결혼 안할생각에 그간 축의 냈던거 생각날때도있지만.. 돈보다는 맘편해야죠

  • 24.11.11 15:25

    축의금에 대해 이해타산적으로 생각하는 게 당연시되는 게 안타깝네요. 그냥 축하하고 싶으면 내는 거죠. 어휴... 답답한 현실입니다.

  • 24.11.11 15:30

    22222 그니까요. 제 결혼식때 형편이 어려워 1만원 낸 친구가 있었는데, 전 그냥 와준거만으로도 너무 고맙던데 말이죠;;;;

  • 24.11.11 15:29

    축의금 : 祝儀金 : 축하의 뜻으로 주는 돈 입니다.
    언제부터 축의금이 투자금이었는지. 그냥 적당히 받고 적당히 주면 안되는건가..

  • 24.11.11 15:30

    최근의 세대로 갈수록 생각도 많은데 계산도 앞서가는 느낌입니다.

  • 24.11.11 15:32

    삭막하네 축하하면서 결혼준비하느라 고생했다고 밥한끼 먹으라고 5만원,10만원 주는게 그렇게 아까운가..

  • 24.11.11 15:35

    어리석다고 표현하고 싶네요.

  • 24.11.11 15:40

    다같이 안주고 안받는 문화가 젤좋은데 이미 내고 못받은 사람들 때문에 끊어지질 못함 ㅋㅋ

  • 24.11.11 15:42

    축의금 안내겠다는 사람 어케 강제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저런 글은 머하러 올리는지..
    그거랑 별개로 자기 인생은 자기 꼴리는대로 살고 싶고 그거에 따른 손해는 눈꼽만치도 보기 싫고.. 개인적으로 극혐하는 부류의 친구기는 하네요

  • 24.11.11 15:44

    저도 친구 중에 축의금을 안 낸 친구가 있는데
    차마 못 물어보고 있지만 아마 이 이유가 아닐지

  • 24.11.11 16:14

    고민의 여지도 없이 겁나 찌질하네요

  • 24.11.11 16:16

    모든 걸 정량화해서 얼추 비용을 맞추는 게 합리적인 거군요. 친구로 두고 싶진 않네요.

  • 24.11.11 16:18

    안하면 또 어떻습니까. 축하를 안하겠다는게 아니라 참석해서 축하해주고, 축의금만 안하겠다는거죠. 차라리 애매한 사이라면 몰라도 친한 친구들 사이에 미리 이러저러하다 라고 미리 양해 구하고 하는거면 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면 되지, 난 축하는 별 관심 없고 꼭 축의금을 받아야 되겠다 라고 이야기 하는것도 이상하죠. 그리고 모르긴 몰라도 그냥 축의 5~10이 문제가 아니라 친구 모임 있으면 보통 합해서 100을 맞춘다던지 200을 맞춘다던지 혹은 그에 준하는 선물 하니 n빵 한다던지 이렇다 보니 나온 이야기 아닐까요?

    물론 제 친구가 저렇게 이야기 하면 "그라만 니는 아들 뷔페 먹고 있을때 벤치에서 도시락 까먹을꺼가, 결혼 당사자는 니한테 인사하러 결혼식 앞 벤치도 돌아다녀야 되겠네, 이 노숙자 XX야. 어릴때 부모 돌아가신 아들은 부조 제대로 하지도 못했는데, 장례식 한번 더 하까? 점마는 집살 돈 없으니 집뜰이 때 부르지 말고, 쟤는 술 안 마시니깐 술 마실때 부르지 말고, 누구는 운동 하는거 싫어하니 안 부르고, 그따구로 하면 친구 사이에 유지가 되겠냐? 그냥 어지간하면 대충 몇만원 내놓고 같이 다녀라 이 XX야" 그랬을겁니다

  • 24.11.11 16:19

    저러고 늦게 결혼하고 늦둥이 돌잔치까지 할거 같은데요...ㅋ

  • 24.11.11 16:22

    평소에 계산적이었던 친구가 아니라면, 어느정도 이해는 할 것 같습니다. 축하해주러 오는거 자체가 고마운거지, 축의금 받을려고 결혼하는건 아니니까요.
    근데 평소에도 친구들과의 매사에 조금이라도 손해 안볼려고 하는 친구라면 그냥 초대 안할 것 같습니다.

  • 24.11.11 16:34

    친한 친구라면 와서 축하해주고 밥먹고 가라 라고 말 할듯,

  • 24.11.11 16:38

    저는 마누라랑 결혼할 때 참 좋았던게,
    둘 다 결혼자금 계산할 때 '축의금으로 얼마 들어온다'는 계산을 아예 제외했어요.

    200명이 온다 하면 200명분을 우리가 낼 수 있을까 없을까 계산을 했지,
    최소 100명은 올테니 500만원은 확보하고.. 이런 생각은 둘 다 일절 안했죠.
    그래서 물어보니

    축하해주러 오는 손님 대접하려고 하는 식사비인데 그걸 계산할 순 없다.

    이것마저 저랑 생각이 같아서 참 좋았더랬죠.



    글 속의 친구가 얄밉고 이해타산적인건 맞지만,
    제가 결혼 당사자라면 축의금 안내도 되니까 밥 먹고 가라고 했을 것 같아요.

  • 24.11.11 16:41

    축의금 뭐 주면 받는거고 안주면 안받는거지...

  • 24.11.11 16:56

    저도 이 마인드ㅋ

  • 24.11.11 17:23

    생계가 어려운 사람이 아닌데 손익을 따져서 안낸다는건 축하할 생각이 없다는거죠.

  • 24.11.11 17:34

    결국 양쪽 모두 돈에 대한 부담이 원인이네요.결혼이 수금날이 되어버려서 ㅎㅎㅎ

  • 24.11.11 17:43

    저러면 어차피 나중에 친구 하나 없겠죠 돈 문제가 아니라 생각 자체가 문제있는듯

  • 24.11.11 17:51

    안줬으니까 만약의 경우가 생겨도 안받을 생각하고 하는 말이겠죠

  • 24.11.11 17:55

    저런 생각이 확고하다면 굳이 제 결혼식 안 와도 상관 없을 것 같아요.

  • 24.11.11 17:56

    주변에 저런 친구없어서 다행이네요..

  • 24.11.11 19:08

    돈이 아니라 생각 자체가 문제 같아요. 저는 축의금 없이 축하해주러 온 친구가 있다면 꼭 밥먹고 가라고 그냥 식권 손에 쥐어줄 거 같아요.

  • 24.11.11 19:09

    하아...

  • 24.11.11 19:44

    좀 이상한거 같긴 하지만 만약에 어떤친구가 저한테 대놓고 자기도 안받고 너 결혼식 돈 안내 이러면 저는 뭐 그러라고 할거 같습니다. 그거 안받는다고 큰일나는것도 아니고요. 대신 식장 올거면 밥은 먹고가라 식권은 챙겨줄께

  • 24.11.11 19:44

    이른 나이인데도 가까운 인연들에게도 계산이 들어가면어릴때는 뭣도 모르고 만났겠지만 특정시기부터는 시절인연 1순위가 될수도 있겠네요... 낭만이 없네요..

  • 24.11.11 19:44

    틀린말도 아니긴 한데... 너무 정없어 보이긴 하네요 ㅎㅎㅎ

  • 24.11.11 22:05

    축의금...으로 머했지?? 어디갔지??

  • 24.11.11 22:22

    저런 친구 있으면 굳이 경조사로 연락하지 않을듯...

  • 24.11.11 22:25

    저런 친구 있으면 굳이 경조사로 연락하지 않을듯...
    그냥 10만원내고 뷔페한번먹고 축하해주고, 간만에 친구들 만난다고 생각하면 되는걸 저렇게 계산하는 사람은 인간적으로 정이 안가요

  • 24.11.11 22:38

    100만원낸 친구도 안낸 친구도 지금도 잘만나고있습니다.

  • 24.11.12 01:15

    요즘은 잘 안하지만 예전에는 돌잔치를 했었죠. 누구는 자식이 둘이고 누구는 하나고 따지면서 해야하는 사이가 있고 그런거 따질 필요 없는 친구가 있죠. 자영업하는 친구 개업하면 화분이라도 하나 보내지만 본인은 직장인이라 돌려받을 일은 없어도 하는 사이가 있죠. 자기 못받을 돈이라 못한다는 정도의 친구라면 그 정도의 사이인거죠. 이제 50 넘으니 그 정도의 사이인 친구는 안만납니다. 직장동료, 이웃 등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낫지 그만한 친구 챙기는 시간은 낭비더군요.

  • 24.11.12 02:47

    축의금 안낸 사람도 있었고, $20 낸 사람도 있었습니다. 다 와준거 자체가 고마운거죠. 그런데, 저런 말을 하면 정떨어질거 같네요.

  • 24.11.12 08:40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고 신경 안쓰면 됩니다. 내가 나설일은 아니고 주변 친구들끼리 자정작용이 되면 다행이고 아니어도 신경끄면 되고요. 그리고 그 친구와 금전성 호의나 대가가 오갈일은 아예 안만들고 살면 됩니다. 그렇게 살다보면 자연스레 그 친구와는 멀어지겠죠. 그렇게 그냥 살면 됩니다.

  • 24.11.12 12:19

    아다르고 어다른데 굳이 저런식으로 말하는 친구면 손절이 답이죠

  • 24.11.13 08:07

    저런 친구는 그냥 냅두면 됩니다. 그려그려 글케 해라. 저 친구 하나로 결혼식 망할 것도 없고 축하하러 와주면 고마운 걸로 다 되는거죠. 제 기준 밥 한끼는 그래도 와준 고마움에 대한 감사 인사지, 축의금 냈으니까 먹는 식사는 좀 계산적인 거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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