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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AA/해외 게시판 켄터키를 이길 팀이 있을까?
NBAchowoon 추천 0 조회 902 12.03.11 13:01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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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11 13:16

    첫댓글 철옹성같으면서도 가장 힘든모습을보여주는 경기들을보면 닥치고 3점올라가는 팀들에 고전을 많이하더군요. 인디애나전때도 미친3점폭격을맞았고 밴디, 플로리다전 모두 승리했지만 젠킨스, 테일러, 워커, 빌, 보인튼같은 공잡는순간 무조건 올라가는선수들이 즐비한 팀들상대로 굉장한 고전을 하는모습을 보였습니다. 심지어 올미스를 상대로도 고전을 했으니까요. 지난 2년간 끝판왕으로 불리던 캔자스도 노던아이오와 VCU같은 팀들에게 말도안되는 패배를 맛본거보면 토너먼트때 대학농구는 어느선까지는 3점놀음이라고해도 과언이아닐정도로 위협적이라고봅니다. 올해는 그나마 유엔씨가 가장 큰 위협으로 보이지만 헨슨의 부상이

  • 12.03.11 13:20

    길어진다면 승산이 없다고 봅니다. 맥아두는 아주좋은선수이지만 아직 헨슨의 수비력을 가지고있지 않으니까요. 슈퍼서브 밀러의 극심한 슛팅슬럼프도 언제끝날지는 모르지만 굉장히 중요한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두경기연속 0점으로 죽을쑤고있는데..저는 시라큐스의 빅가드들이 얕은 가드진들을 굉장히 괴롭혀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드레이먼드그린의 미시간스테있도 악몽같은 매치업일거같구요. 만약 막게된다면 존스가 막겠지만요. 그리고 미주리 가드들이 아무리 언더사이즈라고해도 최고의 공격수인 덴몬과 프레시형제들이 호락호락하게 내줄거같지만은 않습니다. LSU의 힉키라는 듣보잡가드한테 영혼까지 털린 티그인데

  • 12.03.11 13:20

    저도 유엔씨가 다시 한번 켄터키와 경기를 가진다면 어떻게 될지 모를 것 같네요. 시라큐스도 수비에서 오히려 켄터키를 압도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하지만 시라큐스는 미드 레인지 슈팅이 터져야 하는데 켄터키가 그렇게 하도록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을 겁니다. 시라큐스가 3점 라인 밖으로 밀려나면 게임은 이기기 힘들어질 것 같네요. 미시건 스테잇은 드레이몬드 그린과 탐 이조때문에 그 어떤 팀과 붙어도 도저히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도 켄터키를 이기기에는 2% 부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상성에서 유케이에 가장 약해 보이는 팀은 버카이와 듀크같네요.

  • 12.03.11 13:21

    정말 위에 거론하신 팀들 전부 다 굉장한 위협일거같습니다. 크래프트의 앞선수비에 티그가 얼마나 버텨줄디도 궁금하구요. 정말 매경기 가슴졸이며 보고있는데 정말힘듭니다..

  • 12.03.11 13:23

    ㅎ 버카이는 설린저가 데이비스에게 봉쇄당하고 뷰포드가 길크리스트에게 락다운 당하면서 싱겁게 질 것 같습니다.

  • 12.03.11 13:28

    작년에 크래프트에 고생하던 램브와 나이트의 모습이 겹치면서 크래프트에대한 악몽이생겼습니다.... 뷰포드와 드션토마스를 길크리스트가 통제가 가능할까요? 둘다 굉장한 공격수던데요 물론 요즘 외각이 슬럼프긴하지만요..

  • 12.03.11 13:23

    아, 그리고 밴디전을 보면서 제프리 테일러처럼 피지컬에서 길크리스트에 밀리지 않고 오히려 밀어 붙일 수 있는 스몰 포워드를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Ezeli 처럼 역시 피지컬하게 테렌스 존스와 앤써니 데이비스를 괴롭힐 수 있는 선수를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 존 젠킨스처럼 3점 라인 밖 어디에서도 자유자재로 슛을 던질 수 있는 선수를 둘 이상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 존디펜스를 강하게 밀어 붙일 수 있다면 승산이 있겠다.. 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 12.03.11 13:27

    벤디 정말 까다롭습니다. 엘보우휘두르기황제+거친골밑의 이젤리, 매번 길크리스트를 압도하는 피지컬의 테일러, 잡으면 해프코트부터 슛가능한 젠킨스...내일또 만나게되는데 보기도전에 짜증이나네요. 지난 두경기이기긴했지만 두경기다 밴디가 가져갔어도 이상하지않았을 경기력이였으니까요.. 켄터키상대로보여주는 경기력만 보여줘도 탑10일텐데 왜이렇게 죽을쑤는지..

  • 12.03.11 14:10

    밴디는 일단 1라운드 통과를 하는게;;;

  • 12.03.11 16:58

    올시즌 강력한 업셋 희생양 후보로 밴디와 루이빌, 멤피스를 꼽고 싶습니다 ㅎ

  • 12.03.11 13:46

    근데 최근 보면 꼭 와 얘넨 최강이다 이번이 우승 적기다 하는 팀이 8강 못가서 떨어지는 경우가 꽤 되드라구요

  • 12.03.11 14:08

    올해 켄터키만큼의 끝판왕 포스를 보이는 팀을 최근에 떠올려보면 3,4년전에 핸즈브로가 이끌던 UNC 정도인 것 같습니다. 큰 어려움 없이 우승했죠. 그 이후엔 마땅히 한 팀이 정말 최강이다 할만한 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 12.03.11 14:18

    켄터키가 우승하기 위해 가장 조심해야할 것은 칼감독의 말과 같이 swagger 과 arrogant를 구별하는 것일겁니다. 근래 매운맛좀 보고 다시 정신줄을 조이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캘리패리 감독의 선수를 고르는 안목과 리크루팅 능력에 못지 않은것이 코칭능력입니다. NIT 에서 허우적 대던 팀을 단 1년만에 elite 8, 그리고 그 후년에 final 4로 올려놓은 명장인데 안타깝게도 다른 이유로 이러한 능력이 인정되지 못해 아쉽네요. 그와 더불어 캘리패리는 지역에서 출연하는 티비 광고료 중 대부분을 그 지역에 기부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우연치않게 만나서 대화를 나눠본적 있는데 정말 겸손한 사람이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12.03.11 15:57

    올시즌 켄터키 세긴 세지만 NCAA에 무적은 없죠.토니에선 뭐 살아남는 놈이 강한놈이니. 칼리파리 참 3개팀에서 파이널포 갔지만 한개밖에 인정못받고 나름 불행하지만 코칭은 인정합니다. 그래도 이 멤버로 이정도 성적은 내야죠. 올해 감독상은 빌 셀프줘야되요 진짜

  • 12.03.12 01:28

    빌 셀프는 그래도 올해의 선수상 후보 토머스 로빈슨 갖고 있잖아요. 이 넘 데리고 작년에 활용 못한 거 보면 감독상 오히려 뺏어야 하는 거 아닌지? 하핫...

  • 12.03.12 01:32

    작년엔 모리스 트윈스가 있었고 로빈슨은 팀내 3번째 빅맨이었으니까요. 재작년에는 콜 알드리치도 있었구요. 그래도 나올때마다 잘했어요. 로빈슨 고등학교시절엔 별3개짜리밖에 안됐어요. 그런 로빈슨 데려다가 POY후보로 만든건 진짜 대니 매닝과 셀프 코치의 능력이죠.

  • 작성자 12.03.12 01:54

    개인적으로는 COY는 빌 셀프가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의 멤버로 1,2번 시드가 될 수 있을지는 시즌초에는 생각하기 힘들었지요.
    칼리파리, 빌 셀프, 프랭크 헤이스의 3파전일것 같네요. Dickie V는 빌 셀프를 COY로 투표할거라던데 다른 해설가들은 칼리파리로 쏠리는 분위기.

  • 12.03.12 04:26

    저도 빌 셀프에게 한표 던집니다. 조지타운이 조금만 더 잘했어도 존 톰슨 3세에게 투표하겠지만..; 이 정도 재능을 가지고 이정도 성적을 이끌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셀프는 어떤 방식으로든지 인정받아야 한다고 봐요. 그런데 결국 빅12 타이틀을 미주리에게 내주었으니 프랭크 헤이스가 받아도 할말 없긴 합니다 쩝..

  • 12.03.12 01:26

    단판 토너먼트, 특히 이 어린 대학생들이 뛰는 NCAA토너먼트에서는 정말 절대 강자라는 건 없습니다. 켄터키가 아무리 드림팀이어도 결말은 어떻게 날 지 모르죠. 노스캐롤라이나 같은 경우도 100%전력이라면 또 모르겠지만 지금 존 핸슨이 손목 부상을 당해서 토너먼트 출장 여부, 출장 하더라도 자신의 기량을 완전히 구사할 수 있느냐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여러 모로 변수가 많은 토너먼트입니다.

  • 작성자 12.03.12 02:00

    NCAA 토너먼트의 불확실성은 당연하지만 올해와 같은 켄터키의 모습은 핸스브로가 이끌던 UNC의 압도적인 모습을 생각나게 합니다. 켄터키에
    부상이라는 변수가 없다면 켄터키를 이기기 어려울 겁니다. 그건 켄터키의 압도적이며 기복없는 수비력이 있기 때문이지요.

  • 12.03.12 04:10

    와 결국 밴디가 켄터키를 잡는군요. 제 댓글 성지로 가나여 ㅋㅋ -_-v

  • 12.03.12 04:35

    아 잠시 멘탈붕괴왔네요...

  • 12.03.12 04:36

    위로가 안될 수도 있지만.. 전 결과적으로 켄터키의 어린 선수들에게 아주 쓰고 비싼 약이 될 거라고 봅니다. 컨퍼런스 타이틀을 놓친 것은 너무 아쉽지만 이 승부욕강한 감독과 선수들이 두번 같은 실수를 하지는 않겠죠.

  • 작성자 12.03.12 08:42

    밴디의 마지막 순간의 존 디펜스가 성공하고 티그가 공을 가진 시간과 슛이 많아지면서 결국 밴디가 잡네요.
    밴디가 켄터키 잡는 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팀있는 것 같습니다. 유케이의 두 슈터, 대리우스 밀러, 도론 램의 슛이 마지막 몇 분간 좋지 않았습니다.

  • 12.03.12 04:16

    밴디 업셋. ㅎㄷㄷ

  • 12.03.12 06:12

    UK 큐스 UNC KU가 모두 컨퍼런스 토너먼트를 놓치다니 ㄷㄷㄷ 올해는 정말 벌써부터 이변이네요

  • 12.03.12 08:04

    본문에서 말한바와 같이 후반 캔터키가 8점차 리드를 지키고 있을때 밴디의 존디펜스가 완벽하게 먹혀들었네요. 게다가 캔터키의 자유투 실패가 뼈아팠습니다. 역시 공은 둥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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