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진,
나뭇잎 사이로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지붕들 사이로 좁다란 하늘
그 하늘 아래로 사람들 물결
여름은 벌써 가버렸나
거리엔 어느새 서늘한 바람
계절은 이렇게 쉽게 오가는데
우린 또 얼마나 어렵게 사랑해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여린 별 하나
그 별빛 아래로 너의 작은 꿈이
어둠은 벌써 밀려 왔나
거리엔 어느새 정다운 불빛
그 빛은 언제나 눈앞에 있는데
우린 또 얼마나 먼 길을 돌아 가야 하는지
나뭇잎 사이로 파란 가로등
그 불빛 아래로 너의 야윈 얼굴
레미 에게도 힘든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오는것 같군요,
올 여름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네요
모두 건강과 함께 풍성한 계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조동진 / 나뭇잎 사이로
https://youtu.be/4xpdLJU9YlI?si=e7T6PkGu1Qaup5BX
첫댓글 올여름 논노도 어찌나 힘들어 하던지요~
가을이 오면 다들 좀 수월해 지겠죠?
다들 건강하시고 무탈하게 잘 지내시길~~
감사합니다
폭염속의 여름 건강히 지내셨나요?
빨리 여름이가고 가을을 기다렸는데 막상 문턱에 들어서니 세월의 빠름에 아쉬움이 교차 하는군요, ㅋ
이 가을, 풍성한 계졀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네 올해는 폭염에 힘들었죠?
특히 강아지가 더 힘들어 해서 신경많이 쓰였답니다
레미는 항상 씩씩하고 건강해 보입니다
결실의계절에 평안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