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즐기는 워터파크
모두 국민보양온천 지정된 곳
출처: 호반호텔앤리조트 (국내 온천 워터파크 여행)
추운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온천수는 겨울철 여행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국내에는 온천수를 활용한 워터파크들이 많아, 뜨거운 물에서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다양하다.
지금부터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온천 워터파크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겨울철 따뜻한 여행지로 완벽한 선택지를 찾아보자.
설악 워터피아
설악산 주위에 위치한 온천지구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꼽힌다. 특히 '설악 워터피아'는 뛰어난 수질과 경치로 유명하며, 국내 유명 리조트 기업이 운영하여 시설도 좋다.
출처: 한화리조트 (국내 온천 워터파크 여행)
1997년에 문을 연 워터피아는 온천 워터파크로, 2009년에는 국내 최초로 '국민보양온천제도'를 통해 1호로 지정되었다.
보양온천은 엄격한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수온이 높고 건강에 좋은 성분을 함유해야 하며, 시설과 자연경관이 우수해야 한다.
또한 워터피아는 한겨울에도 활발히 운영되는 야외 시설을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야외 온천탕과 세계 각국의 유명 온천을 모티브로 한 8개의 테마 탕을 제공한다.
출처: 한화리조트 (국내 온천 워터파크 여행)
특히, 백여 개의 야간 조명으로 꾸며진 나이트 스파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파라다이스 스파도고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도고온천에 기반을 두고 있다.
출처: 파라다이스 도고 (국내 온천 워터파크 여행)
도고온천은 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약알칼리성 물질이 피부 질환, 신경통, 류머티즘, 동맥경화, 당뇨, 만성 기관지염, 위장병 등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파라다이스 도고 또한 국내 보양온천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실내외 모든 풀이 100% 온천수를 사용한다.
지하 250m의 암반층까지 설치한 특수 공법을 통해 하루 3천톤의 신선한 유황 온천수를 공급한다.
출처: 파라다이스 도고 (국내 온천 워터파크 여행)
또한 주목할점은 올해 수십억을 들여 리모델링 후 재개장했으며, 이후 첫 겨울 시즌이라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플라스 리솜
충청남도 예산에 위치한 스플라스 리솜은 온천 워터파크로 전국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다.
출처: 호반호텔앤리조트 (국내 온천 워터파크 여행)
국내에 10곳만 지정됐다는 국민보양 온천 중 하나인 덕산온천수를 사용하며, 그 최고 온도는 49.6도에 달한다.
여름철에는 이 온천수의 온도를 낮춰 워터파크에 공급한다. 중탄산나트륨, 규소, 칼슘, 마그네슘, 실리카 등 피부 미용에 좋은 다양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
이 곳에는 여러 테마의 야외 온천탕과 놀이기구가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기에 이상적이다.
출처: 호반호텔앤리조트 (국내 온천 워터파크 여행)
온천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야외 온천 시설을 일년 내내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특히 야외 노천탕은 15개에 달해, 눈이 내리는 겨울 풍경을 감상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