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비밀의늪)
저는 돈이 없어서 왓챠 추석 24쿠폰 활용함
한창 상영 중일 때
트위터에서 나도는 믿을 수 없는 짤을 보면서
오티티 들어오면 봐야지 했는데
하필 구독 안 하는 왓챠만 들어왔더라..
이 기회에 보았고
트위터에 나도는 짤이 전부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 이상한 전개로도
자기 할말 다 하는 와중에 색감은 또 오지게 신경 쓴 게 진짜 웃겼음
영화는 생각보다 안 웃겻거든요?? 근데 감독이 너무 웃김
코미디라 그래서 두근두근 하면서 봤는데
보다가 입맛을 잃어버렸고
웃기긴 한데 크하ㅏ캌ㅋ캌 이게 아니라 ㅎ...ㅎㅎ....ㅎ... 이런 웃음이었음
그리고 엔딩 무렵 잇따라 받은 충격으로 뇌가 좀 아팠음
아픈 뇌를 식히고자 갓슴 따땃해진다는 가족 SF(?)를 보았고 오랜만에 4점 주고 행복했다....
뭔 내용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보면서 약간 울었고 벽에 진 그림자와 그 사이로 드는 햇빛에 아주 많이 마음이 풀어졌다...
카카 물 마시러 가자
옛날부터 봐야지 봐야지 벼르고 있던 12명의 성난 사람들
근데 아무리 검색해도 안 나오는 거임
당연함
12인으로 검색했었음
컬러풀 포스터는 낚시였고 영화는 여전히 흑백
대충 무슨 내용인지는 알고 보기 시작해서 생각보다 흥미진진하진 않았지만 건축가놈 추리력이 상당하더라
법정 부분도 좀 보여줬으면 좋았을 텐데 일부러 배제한 거겠지?
보는 내내 배우들 땀 뻘뻘 흘리길래 나중에는 누가누가 더 겨땀 많이 흘렸나 집중하느라 내용이 흐릿해짐
하지만 섬뜩하긴 했어요
별점은 대충 이렇습니다
(뒤에 두 개는 신경 쓰지 마셈요)
참고로 24시간 내에 몰아보느라 4편을 하루에 다 몰아봤음
이제 자고 일어나면 안드로이드 로봇인 이하늬와 이선균이 흑백 세상에서 겨땀 흘리면서 배 타고 무인도 돌아다니고 있는 것으로 짬뽕 기억될 듯
여시들 본 영화도 댓글로 소개 시켜주고 가세요
첫댓글 왓챠로 킬링로맨스 하나 본듯ㅋㅋㅋ
무간도
양조위랑 유덕화 얼굴맛집
액션범죄영화중에서도 손꼽히는 수작인듯
신세계랑 많이 비교하던데 비슷한 부분이 있긴 함 근데 무간도가 훨씬 재밌었어
보스톤 지루했음..
외계인 - 왜 망했는지 알겠음
거미집 ☆☆☆☆☆
렙타일 ☆☆☆☆
천박사 ☆☆☆
누구도 널 지켜주지 않아 ☆☆
공포의 파티 ☆
완벽한 타인
첨엔 좀 불쾌했는데 끄지는 못하겠어 ㅋㅋㅋㅋ
에에올 봐따 진짜 눈물 줄줄 흘리는중 ㅠ
킬링로맨스 왓챠로 봤는데 ???하다 껐어...
거미집 재밌더라 박장대소함
nothing
대부1,2편 재밌었음
말할 수 없는 비밀!! 피아노씬 생각나서 봤는데 내가 이걸 끝까지 본 적이 없더라 ㅎㅎ
천박사 -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 잘 봤음
콘크리트유토피아 - 다시 봐도 재밌고 생각할 거리가 많아서 좋았음 이병헌 연기는 말모
여고괴담3(여우계단) - 조안 연기가 미쳤고 2 다음으로 주기적으로 재탕하는 영화
천박사 더우먼킹 거미집 킬링로맨스
이중에 거미집이 최고엿어
파라다이스
오베라는 남자
애프터썸머
셋 다 재밌고 생각해볼거리를 주는 영화임
어제 킬링로맨스봤는데., 모르겠어ㅋㅋㅋㅋㅋㅋㅋ허탈한웃음만 나옴ㅋㅋㅋㅋㅋㅋㅋ
팜스프링스 추천!
노웨어
러빙어덜츠
더 봤는데 기억이 안나ㄴㅋㅋ
메간 비바리움 오버홀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포레스트 검프
화이트 칙스
보스톤
화차
전우치
헌트
담보
돈
화양연화 드디어봄
그리고 이디스워튼 동명소설 원작인 순수의 시대!!
이번에 개봉한 거미집 작품성 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