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봤습니다.
1이랑 이어지는 이야기인데
1만큼 이야기가 재밌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1은 막시무스 이야기를 따라가서 몰입감이
크지만
2는 주인공 이외에도 이야기 중심을 끌어가는
인물이 몇 더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덴젤워싱턴 존재감이 크구요.
하지만 감독이 리들리 스콧이라 그 이름 값은
충분히 합니다.
로마 시대극 좋아하시는 분들
영화가 주는 화면과 소리의 웅장함 좋아시는 분들
무난하고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부 개연성이 깨지는 장면이 한두 군데 있는데
그런거 감안해도 좋았습니다.
2시간 훌쩍 넘어가는 영화인데
되게 금방 지나갑니다. 영화에서는
전혀 지루함이 안느껴져요.
그래서 추천하냐? 그러면 무조건 추천.
큰 화면, 좋은 음향의 극장에서 본다면
더 좋을 영화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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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디에이터2 후기(노스포)
좋은날에
추천 0
조회 1,323
24.11.16 08:42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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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청불이죠?
네! 선정적인 장면은 없고, 일부 폭력적 장면 등등이 꽤 사실적으로 나옵니다.
@좋은날에 아들이랑 가서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ㅜㅜ
아맥예매로 낼 관람예정인데 후기 감사합니다^^
리들리스콧 폼 여전한가보네요 그나이에 대단
솔직히 실망이 컸습니다. 함께 간 사람들은 괜찮다고 했지만...
악평이 많아서 패스했는데..ㅠ
패드로 파스칼, 좋은 배우죠.
코니 닐슨, 좋은 엄마와 여왕 전문 배우, 폴 메스칼은 음... 얼굴은 익은데... 괜찮겠네요^^
이정도면 돈내고 극장갈만한 수준같습니다 시간 빨리가던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