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로마제국의 신화 7부 황제의 진면모

1118년 신성로마제국 황제 오토 3세는 토포군 700여명을 인솔하여 덴마크에서 배를 타고 스칸 디나비아 반도의 스웨덴주에 상륙 했다.황제는 1120년이면 스칸디나비아에서 해적들은 자취를 감출 것이라고 공언을 했다.제국군은 자신에 차 있었다. 1118년에 바이킹들과 제국군과의 전투는 없었다.왜냐하면 바이킹들이 스웨덴을 포기하고 노르 웨이로 도주 했기 때문이다.스웨덴은 자원은 많으나 척박한 땅이다.황제는 일단 목재성을 증축 케 하고 스웨덴 영주를 임명하였다. 그무렵 제국은 목조성이 자취를 감추고 좀더 튼튼하고 견고한 석조성이 증축 되고 있었다.농경 에 관련된 연구와 황무지 개발이 많이 진전되어 인구가 증가 했다.선제(콘라드 2세)의 토포로 확 보한 포메라이나나 프로이센에서는 항구가 건설 되고 있었고 로렌과 스위스에는 1118년 약 800 여명의 용병을 조련 시켰고 일 드 프랑스에서는 황실기사단이 조련 되고 있었으며 제국 동부에 서는 광업이 발달하고 있었다.산업과 제국내의 번영으로 국고는 3만 플로린 정도 확보하였다. 1119년 프랑코니아에 홍수가 발생하여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다행히 공공기관은 한개도 상하지 않아 통치가 원할했으나 그해 프랑코니아의 수입이 반으로 줄었다.대외적으로도 제국에 게 좋지 못했다.스웨덴을 점령한 제국군은 여세를 몰아 노르웨이를 공격했으나 오히려 패퇴 당 한 것이다. 오토 3세가 이끄는 제국군은 노르웨이에 주둔하고 있는 바이킹들을 토벌하기 위해 출전했다.제 국군은 고지를 확보하여 그곳에 진지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공격을 퍼부으려고 했었다.그런데 고 지로 쾌속 이동중 갑자기 바이킹 부대가 공격을 감행한 것이다.지형상 아군이 유리하여 황제는 기병대를 이끌고 바이킹 부대에게 돌격을 감행하여 초기에는 기선을 제압하는 듯 했으나 시간 이 지날수록 경무장을 한 제국군이 무너지기 시작 했다.바이킹들은 중무장을 했었기 때문이다. 바로 불굴의 의지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였던 것이다.1119년 노르웨이에 있었던 제국군 에게는 선제때의 용기와 의지가 없었고 자만과 객기로 가득 차 있었던 것이다. 전투에서 먼저 등을 보여 달아난것은 다름 아닌 황제 오토3세 였고 그가 패주하자 무너지는 와중 에서 반격을 노리던 제국군은 덩달아 달아났으며 바이킹들이 패주하는 제국군을 추격하여 다수 의 보병들을 살상하거나 사로잡았다. 그 전투에서 제국군은 257명이 전사하고 46명이 행방불명 되었으며 그중에서 부대장 2명이 포함 되어있었다.황제의 친위대도 40명이 참전 했으나 그중에 서 살아남은 자는 8명 뿐 이었다.바이킹들도 180명이 죽었으나 아직 전력이 남아 있었다. 이 전투를 계기로 오토 3세의 진면목이 온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제국군의 사기는 땅에 떨어졌 다.황제에게 겁쟁이라는 오명이 따라 다녔다.그 오명은 황제가 죽는날까지 황제를 괴롭혔다. 사실 황제는 겁쟁이인 면모가 있기는 있었다.오토 3세는 전사의 기질보다는 전략가의 기질이 있 는 사람 이었다.그의 외양은 마치 군신 아레스 같았지만 성격이나 무예는 전혀 그렇지 못했다.황 제는 자신의 성격을 숨기려고 했으나 이 일로 만천하에 알려졌으며 황제는 전장에 직접 출진하 는 것을 꺼리게 되었다. 1120년 오스트리아에 홍수가 발생하였다.연속되는 불운으로 제국의 민심이 흉흉하던 무렵,바이 킹들로부터 포로문제로 협상을 제의 했다.황제는 협상에 응해 포로들을 돈주고 되찾으려고 하고 바이킹들과 협상하는 척 하면서 로렌과 상파뉴.스위스에 배치 되어있던 약 1100여명의 용병부대 를 작센으로 집결시킬것을 명령하고 황제는 토포군 400여명을 이끌고 다시 노르웨이로 침공했 다.아직 수적으로 우세한 상황 이었다.황제는 이번 전투에서 오명을 씻으려고 하였다.전쟁에 대 한 두려움을 안고서.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