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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채식 기간 ‘낀쩨’는 10월 15일에서 23일
올해 '찐쩨(กินเจ)'라는 채식 기간은 10월 15일(일)부터 10월 23일(월)까지 9일간이다.
‘낀쩨’는 원래 중국계 태국인들의 행사로 이 기간 중에는 몸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생선이나 고기 외에 냄새가 심한 것도 피한다. 또한 이 기간 중에는 고기, 뼈, 동물성 지방과 그것으로 만든 조미료를 포함한 식품을 취하지 않고 야채, 곡물, 콩, 밀가루, 두부 등을 먹는다. 야채에서도 마늘, 양파 등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것은 입에 넣지 않으며, 술도 마시지 않는다. 그리고 야외 식당이나 노점상에서는 ‘재(齋)’라고 적힌 노란 깃발을 내걸고 채식 요리만을 제공한다.
아울러 푸켓이나 뜨랑 등 태국 남부에서는 중국계 주민이 불 위를 달리거나 볼에 꼬챙이 등을 찌르고 마을을 걸어 다니는 행사를 벌이는 등으로 이기한 축제로 유명하다.
남부 중국계 주민은 대부분이 ‘낀쩨’ 규칙을 엄격하게 지키고 있으나 방콕에서는 음식을 중심으로 채식 요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태국 정부가 디지털 월렛 정책을 추진, 국민에게 10,000바트 지급
쎗타 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디지털 월렛으로 10,000바트 지원금을 분배하는 정부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그 조치가 이미 진행 중임을 보증했다.
쎗타 총리는 이 정책을 더욱 명확히 하기 위한 위원회 구성이 현재 진행 중이며, 정책의 모든 측면은 법적 매개변수 범위 내에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정책은 보다 대규모의 경기자극책 일환으로 다양한 부문의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위원회가 관여한다고 한다.
위원회는 아직 공식적으로 설립되지 않았지만 디지털 월렛 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결제 플랫폼 개발과 같은 병행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 계획은 2024년 2월 1일에 시작될 예정이며, 연기 여부에 따라 1분기 중 시작될 예정이다.
태국 남부 어린이들의 행복도에 격차
태국 국가통계국(NSO)이 유니세프와 협력하여 실시한 최근 조사에서 태국 남부 아이들의 행복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이 조사는 태국 다중 지표 클러스터 조사(MICS) 일환으로 라넝, 쏭크라, 싸뚠, 나라티왓, 빧따니, 야라 등 남부 6개도에 초점을 맞추었다.
남부 지역 예방접종률은 전국 평균보다 상당히 낮았고, 야라, 나라티왓, 빧따니에서는 각각 44%, 29%, 27%의 어린이만이 1세까지 완전히 예방접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영양도 큰 우려 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다. 라넝에서는 5세 미만 어린이의 발육 저해율이 26%로 전국 평균의 2배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야라, 빧나디, 나라티왓에서도 20%라는 높은 발육 저해율이 보고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불충분한 유아 교육도 임박한 문제이며, 남부에서는 전국 평균에 비해 출석률이 낮았다고 한다. 게다가 이들 지역 7~8세 어린이들의 기초적인 독해력에 큰 차이가 있었다.
아울러 이 조사는 나라티왓, 빧따니, 라넝에서는 중등 교육 수준에서 미취학률이 높아,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한다.
유니세프 타일랜드 부대표는 이 조사를 국민에 대한 경종이라고 말하고. 남부 국경지역 어린이들이 직면한 심각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긴급 행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 경제 성장 전망을 하향 수정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은 최근 올해 태국 경제 성장 전망을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3.6%에서 3%로 하향 조정했다. 수출이 기대했던 만큼 늘지 않은 것, 내년도(올해 10월~내년 9월) 예산 집행이 늦을 것으로 보이는 것이 주된 이유라고 한다.
UTCC 타나왓(ธนวรรธน์ พลวิชัย)학장 말에 따르면, 예산 집행 지연은 신정권 탄생에 번거로움으로 인한 것이지만 공공 투자에 대한 영향은 불가피하다. 수출 감소와 가뭄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고 한다.
푸켓에 제 2공항 건설
푸켓 인프라 정비를 위해 교통부는 1,480억 바트 예산을 국무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지역 관광을 촉진하기 위한 두 번째 공항 건설이 포함된다.
쑤리야(สุริยะ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 교통부 장관은 푸켓을 지역 관광 거점으로 바꾸기 위해 총 1,480억 바트의 7개 인프라 프로젝트를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육로와 항공로 교통을 개선하는 것 뿐만 아니라 투자, 경제, 안보에 있어서 도시 전체의 잠재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새로운 고속도로 건설, 고속도로 추가 연장 및 두 번째 공항 건설도 포함된다.
교통부 장관 말에 따르면, 예산은 2024회계 연도에 지출될 예정이며, 일부 프로젝트, 특히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을 용이하게 하는 고속도로 보수는 2026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라고 한다.
쑤완나품 공항 위성 터미널 SAT-1 오픈, 이용자는 20분 여유를 가지고
방콕 쑤완나품 국제공항에서는 9월 29일(금) 새로운 위성 터미널 ‘SAT-1’이 오픈했다.
태국공항공사(AOT)는 이날 “새로운 위성터미널 ‘SAT-1’에 실수로 들어갔을 경우 체크인 절차 전체를 다시 시도해야 하며, 이 지연으로 인해 비행을 늦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
탑승권에 게이트 ‘S101’에서 ‘S128’까지가 표시되는 경우 항공편에 탑승하기 위해 메인터미널에서 ‘SAT-1’로 이동해야 하며, 터미널 사이의 거리는 1킬로에 이으며, 승객은 자동인력이동장치(APM)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메인터미널에서 SAT-1까지 이동하는데 18분이 걸리지 않으며, 자동인력이동장치는 5분마다 출발하기 때문에 승객은 적어도 20분 여유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방콕 도시철도 ‘퍼플 라인’ 가격 인하, 상한이 20바트
태국 대량고속운송공사(MRTA) 이사회는 정부 방침에 따라 ‘퍼플라인’ 운임 상한을 20바트로 하는 조치를 승인했다. 12월 1일부터 예정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 정책은 운임 상한을 20바트로 하여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퍼플 라인’은 방콕 타오뿐역에서 논타부리 크렁반파이역까지 16개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길이는 23킬로이다. 현재 승객은 1회 승차로 평균 23바트를 지불하고 있으며, 현재 최고 운임은 42바트이다. 이것이 운임 상한이 20바트로 인하되게 된다. 최저 운임은 14바트이다.
한편, 태국 국철(SRT)이 운영하는 ‘레드라인’과 ‘퍼플라인’ 연결 노선도 새해까지 20바트 운임 상한을 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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