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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야생화갤러리 순채
오발탄 추천 3 조회 125 24.08.02 13:40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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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02 13:53

    첫댓글 귀한 순채 즐감합니다
    부산의 그 호수 관리공단에 순채가 얼마나 귀한 꽃인지를 알려줘야할듯 합니다

    순채에 관한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순채는 수련(睡蓮)과의 부생식물입니다
    개화기는 6월경이고
    새벽에 물위로 꽃대를 올려서 꽃을 피우고 정오경이면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꽃은 양성화인데
    1일차는 암술 형태를 보이고
    2일차는 수술이 성숙하기 시작하면서 양성화 모양이 되고
    3일차에는 수술만 보입니다

    풍매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꽃을 찾는 곤충들이 보이지 않는 것도 그런 연유인가 봅니다.

    꽃대와 잎의 뒷면을 보면 우무질의 점액이 있습니다
    이것이 다당체로써 영양분이 많은가 봅니다
    한때는 건강식품용으로 재배도 많이 되었다는 얘기가 전해오는데
    오염된 물에서는 살 수가 없나 봅니다
    요즘은 멸종위기에 몰려 있습니다

  • 작성자 24.08.02 14:33

    네.
    맟습니다
    하루는 암꽃으로 지내고 다음날에는 수꽃으로 다시
    꽃을 피운다니 정말 신기한 꽃이더군요.
    자세한 설명을 달자니 글이 길어져 달지를 않았는데
    지기님께서 대신 수고를 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삼락공원 관리소에 연락해 보니 삼락공원에 사는 식물이라고 해서
    삼락공원에서 모두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는군요.

    그런 식물은 낙동강유역 환경청인가 하는 곳에서 관리를 한다며 연락을 해 주겠다더니
    조금 전 연락이 왔는데 자기들도 모르고 있었으며 조사를 한 후 다시 연락을 주겠다는군요.

    ^^지기님의 한마디가 부산 순채 복원의 신호탄이 될것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 24.08.02 14:35

    @오발탄 잘 복원된다면 모두에게 좋은 일이 될듯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8.02 18:28

    @몽블랑 ^^낙동강유역에서 연락이 온다면 이참에 가시연꽃에 대해서도
    건의를 해야겠습니다.
    그렇게 왕성히 번지던 가시연꽃을 연꽃단지 조성한답시고
    연꽃밭을 만드니 가시연꽃은 연꽃의 세력에 밀려 갈수록 도퇴되고 있는데
    한쪽에서는 가시연꽃 복원한다고 팻말까지 세워두고 있으니 정말 행정들을 어떻게 하는줄 모르겠네요.
    이제 이런 모습의 가시연꽃은 영원히 못볼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24.08.02 18:57

    @오발탄 대박 명품 가시연꽃입니다

  • 24.08.02 14:36

    그래도 반영까지 이쁘게 담았습니다,,,,,,,,,^^

  • 24.08.02 14:42

    귀한 순채가 관리자들의 무지와 무관심속에 없어졌다니 안타깝습니다..
    칠보산의 개쓴풀도 밭주인이 농사를 시작하면서 없어지는듯 했지만
    우연히 주인을 만나 개쓴풀의 귀함을 알려주고 보존할수 있도록
    간곡하게 부탁드렸더니 다음해부터는 농사 면적을 대폭 축소하여
    개쓴풀의 개체가 늘어날수 있도록 해주더군요..
    일반인들도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는데....

  • 24.08.02 15:36

    작년까지만해도 있었는데
    안타깝네요
    참 곱게도 담아두셨어요

    수고많으셨어요
    낙동강유역 환경청에서 순채 복원될수 있도록 신경써주시면 좋겠네요~~

  • 작성자 24.08.02 18:44

    아~
    작년까지도 있었어요?
    저는 2~3년 전에 없어진줄 알았더니...
    그럼 이야기하기가 더 좋게 되었네요.

  • 24.08.02 16:49

    꽃술이 완전 짱 인데요

  • 24.08.02 18:05

    허허 참~~예쁘게 담으신 순채를보니 부럽기만합니다
    무더위에 열정으로 담으신 작품 최고입니다

  • 작성자 24.08.02 18:31

    아니 허허 참~은 제가 해야되는데 왜 허허님께서?
    허허 참내~ㅋㅋ
    더위 잘 이기고 계시지요?

  • 24.08.02 18:42

    귀한 순채가 자리를 잘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귀한줄 모르는 그분들..
    한심하기까지 합니나

  • 24.08.02 20:58

    지기님과 오발탄의 수고로움에 찬사를
    문제는 다 뽑혔는지. 남아있는지가 문제
    관리만 잘 된다면, 5~6년전 처럼
    먼길 달려서 이식은 할수 있는데 ㅎ ㅎ

  • 24.08.02 21:23

    제가 올해 이곳에 몇 번을 갔었는데 순채를 뽑아 내었다면 작년에 나온 마른 연잎도 같이 없어야 정상인데 그대로 있는 것으로 보아 해거리를 하거나 다른 연유로 올해는 쉬어가나 봅니다.
    같은 곳에 낙지다리 흑삼릉이 서식하고 있고 바로 옆에는 창골무꽃 서식지가 있는데 생태공원측에서 예초를 해대니 세력이 줄고 있는 실정입니다.
    관리 소장하고 통화도 하고 팻말도 세우고 하였는데 그때뿐 연속성이 없더군요.
    문제는 순채 서식지 200m 옆으로 대저대교가 실시설계 환경영향 평가까지 마치고 조만간 공사에 들어간다는게 더 큰 문제 같습니다. 순채라도 공사전에 몇개체 다른 곳으로 옮길려 했는데 올해는 보여주질 않네요.

  • 24.08.03 03:04

    십여년전에 광주근교에도 순채가 빽빽하게 자라는곳이 있었는데 부들을 함께 심으니 부들에게 밀려 흔적도 없이 사라지더군요
    어느한곳도 있다고 해서 가봤더니 없었구요
    내년에 꼭 다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24.08.03 12:14

    아직 대면전인데 너무 부럽습니다
    올해 잘 다독여서 내년엔 저도 볼 수 있게 해주세요
    제발요~~~^^;;

  • 24.08.04 05:32

    참 어여쁜 순채..
    보기 힘든 아이네요
    월날 가는 그곳에 이삐 있어줬으면 하는 바램
    가슴 장화 장착해보며 이삐 만날 꿈에 빠져봅니다

  • 24.08.13 06:59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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