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된 유튜브 내용을 보면 이미 테슬라는 최고 우버 운전자들의 운전 주행 영상을 데이터를 통해 충분히 학습했고,
자율 주행 기술은 이미 거의 완성단계가 된지 꽤 오래됐는데 미국 50개주의 법이 다 달라서 이걸 통과하는게 쉽지 않아서
자율주행 도입이 지지부진 하다고..(+보험사)
근데 이번에 정부효율위원회 위원장자리를 수락하면서 통일된 연방법 하나로 자율주행 관련 규제법안을 모두 통과할 기회를 얻었다고..
또한 테슬라가 직접 보험사를 차려서 자율 주행 운행시 사고가 났을때 보험처리를 해줄 수 있게 준비중이라고 하네요.
이런거 보면 이 양반은 범인들이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블라블라 할때
혼자서 뚝심있게 밀어붙이는 능력하나는 인정할만 하다고 봅니다.
사실 우주에 로켓을 쏠때 발사체가 다시 발사대에 스스로 돌아온다? 이거 다들 상상만했지 결국 아무도 못했던 일이잖아요?
트위터를 인수하고 X로 바꿀때 사람들 80%가까이 짤랐을때도 그 인력으로는 서비스 못한다고 했지만 지금 운영 잘 되고 있고..
그래서 단순히 삼국지로 비유하자면 사마의, 제갈량 급의 능력치 인것은 확실하고, 인류의 미래를 좌지우지 할 능력자인것도
확실하긴 한데..그가 뉴럴링크도 가지고 있으니 인간의 뇌와 기계의 결합도 그의 결정에 달렸고, 자율 주행 택시로
전세계 거대한 택시 시장이 한순간에 사라지면 실업자 문제는 어찌할지, 그리고 계속 터지는 테슬라 배터리는 어떻게 보완할지?
등등 아무리 그가 뛰어난 능력치를 가졌더라도 그의 기술에 따르는 부차적이고 윤리적인 문제들은 여전히 많이 남아있습니다.
사실 아마존을 따라한 쿠팡이 한국을 강타하고,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물건을 사기 시작하면서
몇백만명의 자영업자들이 길거리에 나앉은게 현재 한국의 현실인 것처럼 기술의 혁신적인 진보는 수많은 문제를 동반하거든요...
일론 머스크가 단순히 자신 뿐만이 아닌 정말 평범한 서민들이 최신 테크놀로지로 일자리를 잃을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뭔가 먹고살수있는 혁신적인 제도를 만들어 낼지? 아니면 그가 말한것처럼 어차피 현실은 가상현실일 확률이 99%니 그냥
알아서 죽기를 강요할런지...ㄷㄷ 저는 이 사람의 계획이 진짜 궁금합니다.
(더불에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이런 슈퍼천재도 피부과에서 레이져나 쏘고 있었을거란 글에 빵터졌고, 우리나라 현실 암울하네요..ㅠ)
첫댓글 자율주행은 개인정보를 개무시할 수 없는 민주국가에선 어렵다고 봅니다.
지금의 스크립트 엔진 기반의 ai가 아니라 정말 인공지능이라도 나오면 몰라도 사고 빵빵터질 가능성 높죠. 뭐 전용 도로 만들어서 자율주행 차들만 도로에 넣고 사람들을 통제하는데 성공하면 가능은 할테지만. 그 인프라 건설 비용은 어디서 조달..?
“멕시코가 내게 할거다” ㅋㅋ
기술 관련은 대단한 사람이지만 현재 정치적 행보는 극우 음모론자와 크게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X도 잘 돌아간다고 보기에는 매출이나 수익 엄청 무너졌죠. 극우들의 놀이터가 되가고 있기도 하구요. 이루고 있는 기술적인 진보 만큼이나 정치나 사회적으로는 해를 끼칠 인물로 봅니다.
개혁적이고 야심찬 혁신가에서 성공을 경험하며 확신의 돌아이가 된 거겠죠.
내 말이 다 맞고 자기 하는 일에 걸리적 거리는 규제는 다 나쁜 거고
그러니 업력 초반에는 민주당 지지하다 세계 깡패의 위용을 서슴없이 자랑하는 트럼프 보며 맞아 저래야지,
자신과 동일시하는 거고...
뚝심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이런 사고 구조의 패턴화는 한국에서 좀 성공했다는 사람들에게서도 엄청 많이 보이는 거 같아요.
동감합니다 이런분이 없어야되는데
그럼 그렇지. 원래는 민주당 지지자였다는거죠? 그러면 미친 천재라고 하는 게 맞겠네요. 업적을 쌓다가 자기만 옳다고 믿게 되어버린.. 정치는 맡기면 안될 거 같아요. 왠지 안철수가 떠오릅니다.
성공후 돈에 미친 꼰대가 된 케이스죠
사람 속마음이야 모르는거지만 확실한 건 인류의 구원자는 아님
화성 갈끄야 외치는 괴짜인 것처럼 대중 앞에 나타났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돈벌기에 진심인 사람인것 같아요
구원자도 아니고 광인도 아니고 그냥 굉장히 뛰어난 사업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