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는 감. 나와 닮은 사람이 내 옆에서 나와는 전혀 다른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고 나는 계속 그 행복을 위해 희생하는 위치라면 부러울 수도 있겠지. 대학 가기 전엔 계속 옆에서 챙겨줘여 하니까 더 그럴 거고 뭐라도 시작하기에는 꿈을 억누르고 살아야 했으니 막막하겠지. 난 남조카가 있는데 부럽더라고. 난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는데 공부나 하란 말 듣고 컸는데 그 애는 하고 싶단 거 다 지원받으니까.
약간 뭔 느낌인지 알 것 같은게 둘 중 하나로 나뉘는 것 같아 질투하거나 아님 자아의탁 하거나 우리 엄마는 자기 의견과 고집이 되게 강한 사람이고 나도 그 기질을 물려받았거든 근데 엄마는 옛날 시대상 등등 여러 이유로 그걸 못 펼치고 살았었고 난 그걸 다 하는데 그럴 때 유독 버튼 눌리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음...
당연히 이해가지.. 사람의 마음은 엄청 입체적임 단순히 내딸이니 사랑한다-> 질투없이 한없이 사랑한다 이런 맘으로만 귀결되는건 아니니까 그렇게 치면 자매사이에 열등감이나 질투는 왜 있고 친한 친구 사이에서 부러움은 왜 있음?
딸이란 존재가 자신을 가장 많이 투영할 수도 있는 존재일 수 있지않나? 그 곁에 있으면 자기 삶도 투영되겠지 반대로 어떤 여자아이돌이 자기엄마는 자기 키우느라 한평생 공장에서 일했다 여자로서의 인생이 없었고 엄마의 인생만 있었다 그게 너무 슬프다 내가 잘해주고 싶다 이렇게 말하며 울던 방송 생각남..
여자로 태어나서 귀하고 공주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었는데 천대받고 살았지만 자기가 24시간 옆에서 보는 자기딸은 그게 아니니 부러울수잇지..ㅜ 너무 인간한테 심한 잣대같음 무조건적인 착함? 저 엄마도 자기의 부끄러움을 인지하지만 그럼에도 나타나는 감정 같은데 그럴수있다 충분히 생각함ㅜㅜ 토닥토닥
첫댓글 요즘 시대에 40이면 젊다면 젊은 나이인데 지금이라도 뭐라도 배워서 자기인생 챙기시길; 그상태로 넋놓고 나이만먹어서 50돼봐 이제 갓성인돼서 자기인생펼칠 딸한테 얼마나 미치겠어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서 본인10년후를 바꿔보길
에구궁...뭐라도 해보시길
딸을 잘 키우는 목표를 이루셨으니 다른 목표를 가져보려고 노력해보시는게 좋을 듯 그게 남을 통해 달성하는 목표가 아니고 본인이 주인공이 될 목표로
우리 엄마도 가끔 저러시더라
누구보다도 내가 행복해지길 원하시면서 여자로서(?) 행복해보이거나 우월해보이면 질투하셔.. 그래놓고 시간 쫌 지나면 미안하다그래.. 엄마들도 그러기 싫어하는데 그냥 여성의 롤에 평생 저주처럼 묶여있다고 느꼈음
노화에 슬퍼하고 아름답고싶어하고 아빠의 사랑을 원하면서..
맘이 아프네.. 지금이라도 어머니 삶을 살았으면 ㅜㅜㅜ
이해는 감. 나와 닮은 사람이 내 옆에서 나와는 전혀 다른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고 나는 계속 그 행복을 위해 희생하는 위치라면 부러울 수도 있겠지. 대학 가기 전엔 계속 옆에서 챙겨줘여 하니까 더 그럴 거고 뭐라도 시작하기에는 꿈을 억누르고 살아야 했으니 막막하겠지. 난 남조카가 있는데 부럽더라고. 난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는데 공부나 하란 말 듣고 컸는데 그 애는 하고 싶단 거 다 지원받으니까.
지금이라도 직장 구해서 일 하셔도 되는데.. 우리 엄마도 늦게 공부해서 40대 초중반 부터 일 다녔는데 동료 분들이랑 놀러다니고 자기 생활이 있으니까 너무 좋아보여 나는 안중에도 없어ㅋㅋㅋ
이해감
그냥 부럽다는 감정이 크게 다가와서 저렇게 표현한거 아닐까...? 그럴수도 있는거니깐..
자기가 그런 감정을 가진걸 잘 인지하고 있어서, 딸한테 표출하진 않을 듯…
한편으로는 너무 짠하다…
저런 이유로 자식을 안 낳기로 했어. 갖고싶은 거, 해보고싶은 거 너무 많아. 나중에 늙어서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난 이미 상상 속의 내 자식을 질투하고 걸림돌로 여기고 있음..난 나를 키울래
약간 뭔 느낌인지 알 것 같은게 둘 중 하나로 나뉘는 것 같아 질투하거나 아님 자아의탁 하거나
우리 엄마는 자기 의견과 고집이 되게 강한 사람이고 나도 그 기질을 물려받았거든 근데 엄마는 옛날 시대상 등등 여러 이유로 그걸 못 펼치고 살았었고 난 그걸 다 하는데 그럴 때 유독 버튼 눌리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음...
뭔 느낌인지 아는데... 난 그래도 엄마가 차라리 나한테 말해 주는 게 낫더라 혼자 끙끙 속앓이 하는 것보다 너는 좋겠다~ 할 때 담에 엄마랑 같이 하자~ 하고 같이 해 버리는 게 마음 편해... 엄마도 자식 덕 좀 봐야지
사랑못받고 교육못받아서 건강한 사랑과 관계를 자세히 모르고 감정컨트롤못하는거 같아. 울엄마..안쓰러
저분은 이제라도 본인인생 어느정도 독립적으러 사셔야될듯...저러다 딸이 자기인생 찾아가는 모션 보이면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부터 시작해서 딸인생에 자기투영할거같아 여유있으신거같은데 본인 하고싶으신거하시면서 사셨으면..
와.. 신기하네.. 울엄마는 나한테 더더 ㄴ높아지길 원해서 너무 과로운데
당연히 이해가지.. 사람의 마음은 엄청 입체적임 단순히 내딸이니 사랑한다-> 질투없이 한없이 사랑한다 이런 맘으로만 귀결되는건 아니니까
그렇게 치면 자매사이에 열등감이나 질투는 왜 있고 친한 친구 사이에서 부러움은
왜 있음?
딸이란 존재가 자신을 가장 많이 투영할 수도 있는 존재일 수 있지않나? 그 곁에 있으면 자기 삶도 투영되겠지
반대로 어떤 여자아이돌이 자기엄마는 자기 키우느라 한평생 공장에서 일했다 여자로서의 인생이 없었고 엄마의 인생만 있었다 그게 너무 슬프다 내가 잘해주고 싶다
이렇게 말하며 울던 방송 생각남..
여자로 태어나서 귀하고 공주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었는데 천대받고 살았지만
자기가 24시간 옆에서 보는 자기딸은 그게 아니니 부러울수잇지..ㅜ
너무 인간한테 심한 잣대같음 무조건적인 착함? 저 엄마도 자기의 부끄러움을 인지하지만 그럼에도 나타나는 감정 같은데 그럴수있다 충분히 생각함ㅜㅜ 토닥토닥
222…
이해는된다ㅠ 이타심과 이기심이 동시에 일어나서 그러는거지ㅠ 뭘시작해야되는데 가난한부모밑에서 자라나서 무력하고 본인한테 뭔가를쓴다는게 아깝고 미안할걸 자기자녀한테는 안아까운데.. 저게반복되면 인생이 더초라해짐.. 힘들고 돈아까워도 공부하셔요
남도 아니고 본인이 배아파 낳은 자식한테 질투를 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 돼
그리고 인지를 했으면 정신과를 가든가 심리상담을 받든가 해서 고쳐야지
자식이 모를거라고 생각하지만 말에서 다 티나
그러면서 자식의 정병이 시작됨
본인이 한남민국에서 경력단절당해서 꿈을 피워보지도 못했으니 저러지....가부장제만 아녔어도 저 사람은 딸에게 질투하지 않았을것 같아서 착잡하다..
40대 초반에 벌써 갱년기가 오나?
정상 아님
에궁 자기 일 하셔야 저런생각 안 들텐데 ㅠㅠ 나가서 일하셔요... 아님 일할 궁리를 하셔야지
아들한테 안저럴거면서
주변에 비교대상이 딸밖에 없어서 더 그런듯.... 사회생활했으면 직장 동료한테 저런 질투심 느끼겠지
개토나올거같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