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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애 낳는게 진짜 대단한 일인거 같아요
Luca 매직 추천 0 조회 2,500 24.11.19 09:31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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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19 09:40

    첫댓글 이제 퀘스트 시작한지 97일짼데 하루하루가 도전입니다 ㅎㅎㅎ 지금도 힘든데 앞으로는 얼마나 큰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근데 진짜 힘들어 죽겠는데 또 행복해요.

  • 24.11.19 09:40

    맞아요 참 힘들죠.
    그래도 4,5살이면 알아서 먹게끔 하는게 좋은데 먹여줘 버릇하면 많이 힘들어지는것 같아요. 당장 힘들어도 스스로하게 하고 참고 기다려주면 참 좋을텐데요
    여하튼 말씀처럼 애들 키우는게 보통 에너지가 필요한게 아닌건 맞는거 같아요

  • 24.11.19 09:42

    3세 이후부터는 혼자먹게 교육시켜야되는디.. 넘 오냐오냐한듯

  • 24.11.19 09:44

    인생에서 제일 큰 이벤트? 내 인생을 가장 크게 바꾸는 단일 이벤트는 결단코 출산/육아입니다.
    수능? 입대? 입사? 결혼?
    그딴거 다 출산/육아에 비하면 작은 일이더군요
    다른 일들은 내가 나 스스로를 컨트롤해서 궤도를 바꾸거나 결과를 바꿀 수 있는데, 아이만큼은 내 뜻대로 되는게 한개도 없어요... ㅠ.ㅠ

  • 24.11.19 09:45

    제딸이 두돌이 되기 전 제 아버지랑 중국집 가서 애가 울고 자리에도 안 앉으려해 아버지 드시는 동안 제가 애 데꼬 밖에 나갔다오고 했는데 밥이 입으로 가는지 코로 가늘지 몰겠더군요.

  • 24.11.19 09:45

    맞습니다 그안에 희노애락 다있지요 가끔 많이 집을 떠나고싶고요 ㅎㅎ
    그래도 행복합니다 ~

  • 24.11.19 09:58

    제가 요즘 하는 생각은 육아나 훈육의 시간이 좀 부족하달까요. 핑계일 순 있지만 전업이라도 하면 확실히 기본 생활 교육을 하기 여유가 있을텐데 대부분 맞벌이인 상황이라 아이 만나면 7시라서 쉽지않은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기관에서 기본생활습관 잡는 걸 좋아하는 부모도 없고 쉽지 않죠

  • 24.11.19 10:02

    어떤것보다 행복한 일이어야 덜 힘든 일인것 같아요
    위에 세트오펜스님 말씀처럼 내가 아니라 남을 그것도 교육을 통해서 반쯤 조종해야되는데,
    자아가 있는 존재를 그렇게 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연애나 업무 등 대인관계에 빗대어 생각해보면 경험 없는 분들께 조금 공감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정 수준의 교육은 반려동물 키우는게 조금 더 낮은 레벨이라 생각하는데 꽤 큰 이유가 사람보다 성장속도가 한참 빠르기때문에 교육안되는 기간도 짧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녀를 사랑하지 않고 함께하는게 행복하지 않다면
    부모나 자녀 중 최소한 어느 한쪽은 안좋은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 24.11.19 10:03

    제 주관에는 회사일이 쉽지 않지만 육아에는 비할바가 안됩니다(힘듬도 보상도)

  • 24.11.19 10:03

    그정도면 4-5살이
    아니고 2-3살 정도 행동이긴한데 심하네요 ㄷ ㄷ 4살즘되니 말 알아듣고 어느정도 상식적으로 행동합니다 ㅎㅎ 그전이 진짜 힘듦 ㅜㅜ

  • 24.11.19 10:08

    근데 너무 귀여워요.

  • 24.11.19 10:09

    제 주위 4~5살 저런애들 없습니다 ;;
    말 다알아듣는 나이인데
    훈육이 잘못되었네요

  • 24.11.19 10:17

    애 키우면서 느끼는 건데 물론 대부분의 문제아이들은 부모의 문제인게 맞긴 합니다. 그치만 아이의 특성이 다 다르고 육아의 방법도 그 다른 특성만큼 다 달라져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근데 보통의 부모가 그게 되겠냐구요. 만약에 자식이 바르게 잘 자랐다면 그건 부모가 잘해서도 물론 맞지만, 부모의 육아 방법과 자식의 궁합이 잘 맞았다라고 생각해야 맞는것 같아요. 육아와 투자 앞에선 특히 겸손해야한다.. 요즘 신념입니다ㅋㅋ

  • 24.11.19 10:30

    @OldSchool 저도 동감입니다

  • 24.11.19 11:05

    저 나이때는 아이 컨디션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 24.11.19 11:17

    이렇게 단정짓는거 전 좀 별로네요...

  • 24.11.19 11:27

    음... 4~5살 애들이 말을 다 알아들을 수는 없어요 , 물론 윽박지르면 알아듣게 만들 순 있습니다, 근데 그렇게 하면 사실 부모도 아이한테도 좋지 않아요. 윗분들 말씀 처럼 그날 아이 컨디션이 안좋을 수도 있고, 아이 엄마의 훈육 방식 자체가 다를 순 있을 겁니다. 카페에서 아이들 이 소리지르고 좀 소란스럽게 해도 저는 아이가 훈육이 안됬다는 생각보단, "아이고, 부모가 많이 힘들것다..' 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ㅎㅎ

  • 24.11.19 12:49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는데 이런 댓글은 보기 그렇네요. 만일 아이가 조금 늦은 아이일 수도 있고 부모가 그 환경에서 나름 최선을 다하는 것일수도 있는데요.

    심지어 이 글은 아이가 문제라고 하지도 않았는데요.

  • 24.11.19 15:25

    @스티브네시? 맞아요 컨디션 좋으면 그렇게 이쁘고 말잘듣는데 안좋거나 졸리면 그때부터 힘들어지더라구요

  • 24.11.19 10:12

    4-5살이 아닐수도 있죠. 4-5살인데도 보통 저렇게 극단적인 경우에는 외식 안나갈텐데 특이하긴 하네요.

  • 24.11.19 10:23

    4살부턴 알아서하긴해요.. 2-3살까진 다 해주긴해야죠..ㅎㅎ

  • 24.11.19 11:39

    이번 주말은 돈까스 먹어야지

  • 24.11.19 11:40

    애기들이 그렇죠뭐 ㅎㄹ 근데 너무 이뻐서 다잊게됩니다

  • 24.11.19 11:52

    제가 남자애기가 2명인데,,5살은 커버 됩니다,,,하지마,하면 안하려고 하고 나름 밥도 먹구요,심심해라 하면 헬로카봇도 잠깐 보여주고 걍 가게 나가서 좀 산책두 시켜주고,,하면 되요,,문제는.....두돌된 둘째는 데리고 외식하면 진이 다 빠져요 헬이에요 헬 ㅋㅋ 둘째 4살 될때까지 외식은.......그렇다고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집에서 애기 전담하는 여자들은 걍 외식 한번,커피숍에서 커피 한잔이 너무나 간절할때가 있거든요 ㅠ

  • 24.11.19 11:55

    아이들의 속도는 다 달라요.
    5-6살 애들이 2-3살같은 행동을 하는건 잘못 키웠다고 볼 순 없습니다.

  • 24.11.19 12:24

    애들한테 핸드폰 준다고 뭐라 하는데 안 줄 수가 없어요
    집에서야 상관없는데 밖에 나가면 어쩔 수 없죠

  • 24.11.19 13:09

    제 아들은 5살에는 말을 거의 못했습니다. 몸은 커져가는데 말은 안되고 하니 불평불만이 다 몸짓으로 나와요. 어른 입장에서는 애가 왜 이러나 싶죠. 근데 시간이 지나서 의사소통이 가능해지기 시작하니 그런 행동들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이제 아이 본인 스스로도 말로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 24.11.19 19:15

    아이들마다 달라요. 컨디션마다도 다르고. 그래서 육아 난이도가 엄청 높은거죠. 웬만큼 한다 하면 사춘기 찾이오고. 끝이 없죠.

  • 24.11.19 19:16

    저는 8세 아들의 아버지입니다. 아이마다 성장 속도나 환경이 다를 수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텍스트로만 봤을 때는 어머니가 잘못힌 것 같습니다. 아이의 행동은 스스로 잘한건지 못한건지 모릅니다. 포크를 던진건 누가 봐도 잘못한겁니다. 밥을 먹고 안먹고를 떠나 그자리에서 훈육을 했어야 합니다. 당연히 한번에 안돠겠죠 아이는 그게 잘못인지 인지를 못하니까요. 계속해서 아이에게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얘기를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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