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지지자에게 사탕을 선물받고 있다. 2024.03.21.
2022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최근 2년 동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관 5개 기관과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공무원이 외국 정부나 외국인으로부터 받았다고 신고한 시가 10만 원 이상의 선물이 총 23건으로 나타났다.
법무부와 대검찰청을 제외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권익위 등 4개 기관은 선물을 신고한 내역이 0건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법무부 장관 시절 9건의 선물을 신고해 전체 건수의 40%를 차지했다.
23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법사위 소관 5개 기관(법제처 법무부 검찰 감사원 공수처)과 반부패 총괄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공직자의 최근 2년간 선물 신고 내역은 공예품과 주류 등 총 23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법제처 감사원 공수처 권익위는 신고 내역이 없었다.
한 대표는 법무부 장관 시절 잣과 넥타이, 접시, 담요, 서적, 주류 등 9건을 신고해 전체 신고 건수의 39%를 차지했다.
박지원은 “(실제 선물을)안 받았을 수도 있지만 1건의 신고도 없었다고 하는 건 의심의 여지가 있다”라며 “권력기관이나 반부패 기관에 대해서는 더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인사혁신처의 선물신고제도에 따르면 공직자가 직무와 관련해 외국(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았을 경우 시장가액이 10만 원 또는 100달러 이상이거나 시가를 알 수 없는 경우 지체없이 선물수령신고서를 작성해 소속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선물에 대한 평가를 거쳐 보존 가치가 있을 경우 영구기록물관리관으로 이관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선물을 받은 당사자에게 매각하거나 공매를 통해 매각한다.
waistone
2024-10-23 20:29:58
박쥐원이는 받은게 없나? 이런 기관들을 감사하는 파워를 가진놈으로서 선물 받은게 꽤 있을텐데 몇건이나 신고했나/ 까봐리. 그 긴 생 온갖 자리에서 받은게 없다면 말이 될까? ㅎㅎㅎ 인생 똑바로 살자. 휠체어 타던 네놈 모습 기억하는 사람들 아직 많이 살아있다.
큰사람
2024-10-23 18:01:40
윤석려리가 개판치니까 나라 꼬라지가 정말 개들이 판치는 장이 되여버렸다. 찢보같은 놈이 활보하니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