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넌 기자랑 안어울려..."
" 현실을 봐라, 니가 무슨 기자냐..그 우유부단한 성격에 ."
" 너 따지는 것도 잘 못하잖아 "
" 기자는 좀..나대야되는데..넌..못견딜것같애."
제 성격을 궤뚫고 있는 친구들이 저에게 하는 말입니다.
거절은 커녕 밥 먹다 머리카락이 나와도, 그냥 한쪽에 조심히 치워두고 먹는 스타일.
수업시간에 질문을 할까말까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한쪽에 고이 접어두는 스타일.
맘에드는 분들이 지나가실때는 , 발 끝으로 조용히 시선처리 해주는 스타일.
얼굴은 부잣집 맏며느리감이라서, 부담없이 친해지는 그런 사람.
꼼꼼한 성격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만사에 덤벙대는 그런 사람.
대충짐작이가시죠..ㅠ_ㅠ
그냥말그대로 소심성격인 저의 꿈은 ...참 아이러니 하게도 기자입니다.
어쩜좋을지...기자라는 직업...
제가 감당할 수 있을까요.
첫댓글 실례지만 궁금해서 그러는데 부잣집 맏며느리감이라면 어떤 얼굴이죠? 제 주위에 부자가 없어서.. ㅎㅎㅎㅎ
친구들의 조언 고맙게 '받기만' 하시고... 꿈을 향해 달리세요! 인생 자기 건데요 뭐..화이팅..
제가 만나본 기자들 중에 소심한 사람 많아요. 하지만 그런 사람들 중엔 사석에서 말 많고 밝은 사람들보다 더 무모하다싶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취재하는 분들이 많죠. 소심함을 긍정적으로 발휘하면 되죠 뭐. 누구보다 정확하고 꼼꼼하게 취재하는 기자로 말이죠^^
엥? 부담없이 다가가는->이 부분 기자한테 필요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기자분들 보면 성격 진짜 다양한거 같아요 활발한 분도 계시고 조용한 분도 계시고..
이 바닥에서 구르다보면 성격 다 바뀝니다. 힘을 내십쇼! 이런 걱정은 된 다음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자기 스타일대로 취재잘하고 기사잘쓰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