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칭한모 회원여러분,,,,..
무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매일 우리들 이야기란은 눈팅만 하였었는데..
제가 황당한 일을 격고 나니 이런일의 재발을 방지 하고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어제 저녁시간 병원을 가기 위하여 농업은행 자동지급기에서 돈을 인출하였습니다...
원래는 농업은행을 이용하지 않고 중국은행을 이용하는데..
병원가는 길과 거리가 있어 가까운 농업은행을 찾은것이 화근입니다..
병원 약값을 치루기 위하여 현금지급기에서 RMB 1000원을 인출하고 돈의 수량을 확인 했습니다..
(설마 누가 은행 현금지급기에 위폐가 있으리라 생각할까요??)
병원에서 진료후 약값을 치룰때까진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그다음 들린 한국 슈퍼~~ㅠㅠ
허리 통증으로 붙이는 파스와 과자 한봉지를 사고 돈을 지불하려 지갑에서 100원을 꺼내 직원에게 건냈습니다..
근데 왠걸~~갑작이 직원 하는말 ~짜더 짜더~~가짜돈이라 카더니 다른 돈으로 바꾸어 달랩니다..
그래서 무슨말이냐~~금방 은행에서 인출한 돈이나 했더니~~
저보고 제가 먼저주었던 돈을 보라 카더군요~~
보는순간 황당했습니다...제앞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줄이야~~~
제가 택시기사에게 50원짜리 위페는 받아 봤어도~은행에서 위페를 받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황당한 돈의 사진을 보여 드릴게요 ^^
전면은 야간 어두운곳에서 식별 불가능입니다..봐도 모를정도 입니다...(지급기 주면이 살포시 어두움)
손으로 만지면 무엇이간 모르게 미끌미끌한 느낌이 느껴지지만...
은행 인출기에서 돈을 찾고 숫자를 세고 지갑에 넣기 까지~~가짜돈이 있을꺼란걸 단1%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아침 은행에 전화해서 물어 보니 절대 바꿀순 없답니다..
자기네 은행에서 가짜돈이 나갔을리 없다는 발뺌이지요~~
여기서중요한건 돈을 찾고 확인증 프린터를 안했다는거,,ㅠㅠ 완전 우울 모드 입니다..
회사 재무과 직원에게 물어 보니..
요즘 은행 현금지급기에도 가짜돈이 유통된다 합니다..
확실하진 않지만...추측인거늘~직원이 지급기에 돈을 넣을시 진짜돈과 바꾸어 위페를 섞어 넣는다는 말을 하더군요~
이건 완전 추측입니다...
억울합니다...제 100원~~이돈이면 짜장면이 5그릇에~ ㅠㅠ
이돈이면 라면이 10그릇에~ㅠㅠ
이돈이면 김밥이 10줄인데...ㅠㅠ
회원님들~~~
회원님들은 돈을 찾는 즉시 위페 여부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왠만하면 은행 근무시간에 필요한 돈을 찾아 두시길 바랍니다...
은행시간이 지난 저녁 늦은 시간에 이런일이 자주 발생한다 카네요~
늦은시간 돈을 찾고 다음날 찾아가 아무리 하소연 해도 소귀에 경읽기 입니다...
현금지급기 이용시 조심하시구요~
돈 찾으면 꼭 인출 증명서 프린터 하세요 ^^
다른 회원님들에게 더이상 이런일이 생기질 않길 바라며 아침부터 몇자 적어봅니다...
좋은 소식이 아닌 나쁜 소식으로 아침부터 글을 적어 죄송 합니다..^^
다음엔 좋은 소식으로 돌아 오겠습니다....
저멀리 지모에서 ~~위페를 받고 슬픔에찬 마음으로~
첫댓글 낮이든 밤이든 은행지급기에서 가끔 가짜 돈이 나온다 하네요. 그래서 가능하면 창구에서 돈을 찾으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요. 가끔 돈없는 유학생들이 자스커 지급기에서 돈을 찾았다가 그런 황당한 일을 당했다는 불쌍한 이야기를 들었었지요. 에궁... 어찌 이런일이..
저는 청도생활 7년째 한번도 위조지폐는 받아본적이 없습니다.근데 제 신랑은 심심하면 가짜받아갖고 오더라구요.. 택시에서는 100원짜리 내면 잔돈 없냐고 하면서 기사가 가짜돈이랑 살짝 바꿔치기한데요..우리 잔돈 찾는 사이에..ㅠㅠ 슈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디슈퍼인지는 몰라도..바꿔치기한다고 합니다..모르죠 진짜 인출기에서 가짜가 나왔을지도..그럴가능성이 크다는것도 들은거 같기도 하네요 은행에서도 가짜돈이 유통된다고..암튼 우리 둘식구 한끼 멋뜨러지게 식사할수 있는 돈인데..아 맞당..택시기사한테 한번 팔아보세요..ㅋㅋ 또 어떤 다른 한국분이 당하실지 모르겟지만..정 억울하심..ㅋㅋ
제 남편도 은행에서 100원짜리 위폐 받은 적 있어요.뭔 은행에서도 가짜 돈이 유통이 되는지...중국이라 가능 한건지...넘 아까웠어요.
전 택시 탔을때 내가 낸 진짜돈을 슬며시 밑에 내려 놓더니 다른 돈을 꺼내서 가짜라고 우기더라구요... 중국말을 못해서 그냥 당한적 잇어요... 그리고 거스름 돈도 가짜를 받고...ㅠㅠ 혹시 가게 점원이 바꿔치기 한건 아닌지요?
저도 은행에서 가짜돈을 받은적 있는 사람입니다. 그게 예전일이고 이젠 없을줄 알았는데 아직도 있네요--;;;;;;;;;;;;;;;
저도 인출기에서 가짜돈을 받은적 있는 데 .....
역시 중국은 수준이 이것 밖에 안되는구나.--;;; 백년은 지나야 이런 일이 없어지려나. 아니면 영원히... 고질병으로 남으려나.
택시 안에서 받아 보았습니다 50원 가짜돈으로...
아직까지는 저는 가짜돈 받았던 경험은 없는데 조심해야 겠네요 언제 어디서든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겠네요
가짜돈을 적당히 중국상인들에게 다시 사용하시면 억울한 면이 좀 나아질듯 합니다... 저도 그런적이 있으니까요^^
씨발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