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기 동방의 명설교가였던 요한 크리소스톰이 사회악을 꾸짖고 황후 유독시아의 사치를 나무라다가 위협을 당하여 귀양살이를 가게 되었다. 그는 태연히 말했다. “내가 무엇을 두려워할까? 죽음인가? 아니다. 나의 생명은 그리스도께 감취어져 있다. 내가 사는 땅에서 쫓겨나는 것인가? 아니다.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다. 나의 소유를 잃는 것인가? 아니다. 내가 이 세상에 가지고 온 것은 없고 떠날 때도 가지고 갈 것은 없다. 나의 보화는 하늘에 감취어져 있다. 저들이 나를 쫓아내면 나는 엘리야처럼 될 것이고 저들이 나를 구덩이에 던져넣으면 나는 예레미야처럼 될 것이고 굴에 던져넣으면 다니엘처럼 될 것이고, 돌로 친다면 나는 스데반처럼 될 것이고 목을 벤다면 침례 요한처럼 될 것이다. 그리고 나를 매질한다면 나는 사도 바울처럼 될 것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 즉 두려워 아니하리니 혈육있는 사람이 내게 어찌 하리이까” (시편 56편 4,11절)
당신은 세상에 죄악을 드러냄을 두려움 없이 하고 계십니까?
시 27:1 여호와는 나와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 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시 27:2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1. 2024년 새해에 계획하신 일들을 위해 기도하시며 힘써 이루어 나가고 계십니까? 끊임없이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 나갈 때 귀한 결실이 주어질 것임을 기대하며 한해를 힘껏 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 새해에도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모든 것들을 공급해 주시길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신앙의 승리자 다니엘 성경 : 단 1:8~16
신앙의 승리자 다니엘은 지혜가 뛰어난 학자요, 하나님의 뜻대로 산 신앙인이며, 바벨론과 바사의 난국을 경험한 정치가로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그를 모함하고 시기하여 죽이려 했으나 그들에게 책잡히지 않은 인격자로 살았다. 그가 이처럼 훌륭한 사람으로 인정받은 것은 그의 환경이나 주변 여건이 좋아서가 아니라 많은 어려움이 그에게 있었지만 그 모든 악 조건을 신앙으로써 이겼기 때문이다. 다니엘은 이스라엘 민족의 한 상류층에 속하는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그는 어려서 바벨론 사람들의 포로로 잡혀가 부자유스럽게 살았고, 심지어는 신앙의 방해를 받아 기도하는 사람은 사자 굴에 집어던져 죽이기로 한 규례도 있었으나 그러한 모든 어려움을 다 이기고 마지막에는 사자 굴에서 살아 나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오늘은 특별히 젊은 청년으로 신앙의 본을 보여준 다니엘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한다. 첫째, 다니엘은 분명하게 뜻을 정하였다. 단 1:8에 보면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고 말하였다. 다니엘은 자기가 신앙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뜻을 정했기 때문에 자기 신앙 양심상의 문제와 음식으로 몸을 더렵혀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여 채식과 물만 마시기로 하고 환관장에게 말했다. 그러자 환관장은 왕이 이미 당신들의 먹을 것을 정해주셨는데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느냐 고 말하자, 다니엘은 우리는 열흘이상 채식만 하겠으니 고기와 술과 진미를 먹은 다음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 보아서 다음에 판단하자 고 말했는데 나중에 보니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의 건강이 오히려 다른 사람들보다 더 좋아졌던 것이다. 어떤 사람은 먹고 마시는 일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지만 신앙인은 작은 일 하나라도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조심해야 하므로 몸에 유익하지 않은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께서도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7:21)고 하셨으며, 야고보는 행함이 없으면 마음속에는 부끄러움이 있고 자기의 종교를 더럽히는 결과이므로 다니엘은 작은 죄라도 범하지 않고 말씀대로 준행하였다. 그러므로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여 기쁜 마음으로 늘 깨어 기도하며 순종하는 자들이 되기 바란다. 둘째, 다니엘은 정규적으로 기도하였다. 단 6:10에 보면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 하였다. 그 상황은 기도를 자유롭게 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일정한 시간과 장소를 정한대로 기도했다. 루터는 아침 두 시간을 기도하지 아니한 날은 마귀가 승리하는 날이다 고 말했듯이, 우리도 마귀에게 승리하기 위해서는 정규적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신앙생활도 규례적인 것이 필요하다. 정한 예배시간에 참석하고 시간을 정하여 성경을 읽고 기도하므로 자기 신앙이 유지되는 것이다. 다니엘은 이방나라의 포로가 되어 부자유할 뿐만 아니라 우상을 섬기는 환경과 자기가 하나님을 믿는 일에 핍박을 받으면서도 신앙을 유지한 것은 그 중심에 뜨겁게 기도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기도는 죄를 고백하고 믿음으로 간절하게 드려야 한다는 것(마 21:22, 엡 4:8, 고후 8:4)을 깨달아 정규적으로 기도하기 바란다. 셋째, 다니엘은 어려운 중에 감사하였다. 단 2:23에 보면 나의 열조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바 일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고 말씀하셨다. 다니엘은 자기의 열조와 언약을 맺으시고 그 언약대로 그들을 보호하고 선히 인도하신 그 하나님이 지금 자기의 기도에 응답하사 숨겨진 꿈에 관한 비밀을 알게 하셨음을 감사하여 이러한 표현을 쓰고있다. 사도 바울은 역경 중에서 감사했다. 그가 전도할 때 사회를 어지럽히고 백성들을 잘못되게 했다고 매를 맞아 핍박을 당하며 감옥생활을 하게 될 때 밖에 있는 성도들에게 요청하기를 여러분, 나의 석방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해 주기를 원합니다. 빨리 나가서 자유롭게 전도하기를 원합니다 라는 내용이 아니라 여러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고 부탁하는 그의 신앙은 보통이 아니다. 신앙의 참된 감사란 어려운 가운데서 하는 감사이다. 다니엘은 역경 중에서도 낙심치 아니하고 감사하더니 결국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선포하는 사람으로 이방나라에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 하여 신앙으로 승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처한 환경이 어떠하든지 신앙 안에서 뜻을 정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역경 중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감사의 생활을 할 수 있는 자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
첫댓글 목사님 사역에 좋으신 나의하나님이
항상 동해하시기를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맡은바 일에 최선을 다하는 하루되게 하소서~(서)~
오늘도 복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평안 장로님, 예수 사랑 목사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