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도음망주(殺盜淫妄酒)의 과보
대부분 인간들이 욕심이 많아요. 탐심이 많아요.
따라서 진심(嗔心)이 많고 어리석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전번에도 이야기했지만 오악(五惡)이라는 큰 죄를 짓습니다.
오악, 살도음망주(殺盜淫妄酒)를 말하는데 그 죄를 짓습니다.
그러면 지옥에 가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과보가 옵니다.
삼악도의 과보로 삼악도를 가는 겁니다.
또 가령 상대를 죽였다면,
인과법에 따라서 사람의 몸을 받아오면 내가 그 사람한테 죽는 겁니다.
이렇게 중생은 오중과보를 받는답니다. 오중과보입니다.
금생에도 죄를 지었으니까 국가법에 의해서 처벌을 받고,
죽으면 삼악도를 거치게 되고 다시 인간 몸을 받더라도
그렇게 업을 지었기 때문에 복이 적습니다. 세상복이 적어요.
불쌍하고 하천한 신분으로 옵니다.
또 업을 짓습니다. 인신을 받아 올 때는 삼악도의 기억이 지워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또 업을 짓습니다. 마음은 안 고쳐집니다.
절대로 고쳐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또 오중과보를 받고 인간으로 와서 조금 살다가
또 가는 곳은 삼악도이고 이러합니다.
그래서 나는 숙명처럼 삼악도를 중심으로 해서
윤회하는 저 불쌍한 중생을 어떻게 건질 것인가.
이 일이 마땅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이구나.
큰스님들이 해야 할 일이고, 불보살님들이 해야 할 일이고
그렇기 때문에 중생을 구하려고 불보살님들이 열심히 뛰는 겁니다.
그런데 중생들이 정말 마음이 잘 변하고 너무도 잘 변해가지고 말을 잘 안 들어요.
믿지를 않습니다. 경전에 근거해서 말해도 안 믿습니다.
실제로 갔다와서 말을 해도 안 믿습니다.
그래서 따라오는 사람은 따라오고 안 따라 오는 사람은 할 수 없는 겁니다.
출처:2019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