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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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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지독하게 짝사랑 앓아본 여시 있어? 말해줄래? (짝사랑 시有)
I Need ur Love 추천 5 조회 13,798 13.08.10 01:12 댓글 26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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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8.11 04:36

    오잉슬퍼...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3.08.11 05:08

    나도 그때 같이 앓았다... 넌 설레서 난 마음이 아파서... 그 여자애 술취했다고 그 여자애 사는 다른 도시까지 야밤에 가려고 했다는 소리 듣고 너에 대한 마음 정리해야겠다고 확실히 맘먹은거 같아. 그 전까지도 짝사랑이라는게 너무 자존심 상하고 고백은 상상도 못하고 이뤄지진 못할거니까 좋아만 하는게 괴롭고 티 안내고 숨기는것도 힘들고 그래서 정리해야지 그만하고싶다 이런생각은 많이 했는데 그 일 이후론 확실히 어느정도 마음을 먹었지. 네가 그여자애한테 적극적으로 구애했다가 차였다고 괴로워서 울고 술 진탕 퍼마시는거 옆에서 얘기 들어주고 위로해주고 편지에 선물까지 줬지. 네가 마음정리 하길 바랐어. 사실은 두려웠어

  • 13.08.11 05:24

    이제는 이런 글 보거나 짝사랑 노래 들을때, 네 카톡 프로필 볼때나 네 생각이 나. 참! 나 너때문에 mp3에 짝사랑 노래 폴더도 만들었어 ㅋㅋㅋ짝사랑 일기장도 따로 있었어 ㅋㅋㅋㅋ지금은 안쓴지 좀 됐지만... 그리고 너한테 화났을때 너 친구목록에서 삭제해버리고 차단했다가 차단 풀고, 너 어떻게.지내나 궁금해서 못견디겠어서 친구목록으로 복귀도 시켰어...ㅋㅋㅋㅋ군대는 갔나 모르겠다. 내가 너의 존재에 대해서 "아! 맞다! 걔! 걔 있었지!" 할 때 즈음에 길에서나 어디에서 우연하게 한번 마주쳤으면 좋겠다. 물론 나 아주아주 예쁜 모습으로!ㅎㅎ 내 스무살의 끝자락을 예쁘게 색칠해줘서 고마워. 안녕. 건강해.

  • 13.08.11 05:11

    좋아했어 오빤 아니었겠지만

  • 13.08.12 04:24

    나는 항상 바다에 서있어 3발자국 앞으로가면 깊어지고 3발자국 뒤로가면 얕아지는 곳에 서서 언제든지 그만좋아해야지 라고 마음먹으면 뒤로 물러설수 있도록 딱 중간에 서서 누군가를 좋아하곤 했는데 너 만큼은 전진하고 싶었어 그래서 시험을 해봤다? 무작정 버스정류장에 가서 내가 탈 버스에 니가 있으면 널 좋아하기로 하고 니가 없으면 더이상 좋아하지 않을꺼라고 근데 너만큼은 좋아해도 될것만 같아서 기도를 했어 내가 그동안 간절한 맘으로 기도하고 바랫던 사람이 너였으면 좋겠다고 운명이었으면 좋겠다고 그리고 버스가 오는데 딱 봐도 사람이 너무 많은거야 니가 타있어도 못찾을 정도로 많아서 포기하려는데 버스가

  • 13.08.12 04:22

    내앞에 딱 멈추고 너랑 눈이 마주쳤을때 난 널 좋아하기로 했어 2년이 지났지만 난 너가 아직도 좋아. 너만 있다면 힘들고 모진 세상 모든 헤쳐나갈수 있을것만 같고 뭐든 이겨낼수있을것만같아 상처받는게 무섭고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것이 내 감정을 소비하고 내시간을 낭비하는거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너는 내가 좋아하는게 아깝지않을정도로 좋은사람이야

  • 보고싶다. 지금뭐하고있어. 날이 덥고 넌 땀도많이 흘리잖아. 지금 뭐하고 있어? 궁금해. 나 안좋아하는거 알아. 니스타일아니지. 다 알아. 친구들한테는 괜찮은 척 걔는나안좋아하는데 어쩔수없지 하면서 웃어. 그리고 집에와서 밤새 울어. 너한테 다른사람 생기기전에 내가 먼저 좋아한다고 말할게. 겁이너무많아서 괴롭다. 먼저말할게 기다려. 마음 단단히먹고 말하러갈게. 말안하고 읹으려고 했는데 밤마다 잠이안와서 안되곘어. 쏟아내고 닳아져라닳아져라 해도 어쩔수없어서 안되곘어. 말하러갈게. 좋아해. 진짜야. 좋아해. 말하고나면 끝이겠지. 다 알지만 그래도 말하러갈게. 좋아해 정말로

  • 작성자 13.08.12 18:54

    너무 애리게 공감되서 슬프다. 모두 내가 느꼈던 거고 느끼고있는 거야. 언니 진짜 그 사람을 어떤 기준으로도 잴 수 없을 만큼 좋아하는구나.....

  • 13.08.14 01:59

    이나이먹고 짝사랑을 시작하다니 ...... 아... 난 니번호도 모르고 아는건 나이랑이름뿐이지만 일하러가서 잠깐이라도 얼굴보면 갑자기 행복해지구 너랑 얘기라도 한날은 계속웃어 친구들한테 니얘기만해두 계속웃고....니앞에만잇으면 떨려서말도 못하고 눈도제대로 못보지만....너무좋아니가ㅜㅜ내꺼될일은 없겠지만 맨날상상해 니가 내옆에있었으면좋겠다고 눈마주칠때마다 너두 나같은마음이었으면좋겠다고 말도안되지만 첫눈에 반했어 첫눈에 반할수도있다는거 처음알았어 말이나해볼수있을까 니가좋다고ㅠㅠㅠ

  • 뭐 이딴 좋은 글이 있냐,,,ㅠㅠ 여시들 댓글하나하나가 다 영화네

  • 13.08.31 23:58

    내 고2때부터 이년 짝사랑이자 첫사랑... 이젠 그냥 아무 감정 없는 것 같아서 다행인데 진짜 그땐 그사람 없이는 절대 안될정도로 좋아했는데...ㅋㅋㅋ 여중 여고인 남자사람친구 하나 없는 날 용기내게 해서 번호까지 따게 만든 장본인 ㅠㅠ 수학문제푸는 모습에 반해서 스무살 5월까지 앓았던거 같다ㅠㅠ 그럼 뭐해 지금도 짝사랑중인데ㅠㅠ 휴ㅜㅜ 다른 사람 짝사랑 즁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얘는 내 남친됐으면 좋겠다 ㅋㅋ 냄새가 난다 내 남친냄새 ㅋㅋ 영비나♥ㅋㅋㅋ

  • 14.01.20 18:10

    고등학교 졸업한 지 4년이 넘었는데 난 널 아직 못잊었네.. 사실 널 좋아했던 그 감정이 그리운 것같지만 너 이상 좋아할 수 있는 남잘 못만날까봐 무서워

  • 14.06.07 20:20

    나, 어제 너랑 대화하고, 진짜 이제 잊을 수 있을 것 같다! 변해버린 너의 모습에. 진짜 느껴지더라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겠더라. 니가 하고 있는 행동이 내가 다른 사람 관심없는 사람에게 했던 행동과 같아서말이지.. 그렇게 말한 타이밍도, 내가 정리하라고 도와준것 같기도 해..진짜 마음아프고 애리고 좋은 추억이자 경험이였어 잠시나마 행복했었고 진짜로 안녕 ㅋㅋ 그리고 진심으로 잘되길 빌어!진심으로!!

  • 15.01.22 02:58

    너별로라고생각햇는데 그날완전반햇어 다시한번안아줘 키스해줘

  • 15.02.14 01:33

    오늘이 마지막이라는게 믿기지 않아요 다섯시간만 되돌리고 싶다 벌써 보고싶어요 어떡해 이제 볼 시간이 없네요 살다가 한번쯤은 마주치지 않을까..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1.23 14:50

  • 익명
    17.03.12 23:38

    이제 더 희망안가져...............
    그동안 행복했어...너땜에 내 머리가 복잡해질일은 없을꺼야 이젠
    안녕

  • 18.03.10 10:01

    안녕.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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