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 인연"; 모든 인연은 때가 있구 시기가 같이 맞추어 져야 이루어 지는것.사투르님 처럼 인용을 한번 해봅니다. 저글은 향단이랑 밀양얼음골 갓다오면서 동동주 마시구 분위기 한번 잡아보려 갔다 벽지에 새겨진 따끈한 문구가 있어 머리속에 캡쳐해두엇던 말이네요.
여기 다른분글들 읽어보노라면 사는것이 전부 거기서 거기라서 그런가 겹쳐보이는 것들이 많더군요.제가 자갈 모래도 소화 시킬 시절 해기사 양성코스 교육받을때 대충 45명 정도의 경력자들로 이루어진 과정이엇죠.전 기관 쪽이구 18개월 과정을 모두 마치구 이제 뿔뿔히 5대양 6대주로 헤어져야 할시간 친하게지낸 친구들 송별식두 하곤 했는데? 군대식이라 단체 생활 같이 한거 뿐이구 과도 틀리구 나보다 나이도 많구 이름만 알고 지내는 사이인데 진지하게 만나자 하던분이 계시더군여.
그양반 미남이라기보다 카리스마가 뿜뿜 넘치는 스타일 충무로에서 파이프물고 손짓할 스타일 엿는데? 원체 점잖구 상남자 스타일 엿죠.목욕탕에선 세상에 더 매력이 넘치구 저는 기죽어 구석에서 씻구? 내가 뭔 실수한거도 없는데, 궁금증을 가지구 남포동에서 서먹한 술자리를 가집니다.
그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앗지만 부모님들 일찌기 돌아가시구 어릴적부터 여동생하구 남매가 고생하면서 살아왓더군요. 이유인즉슨 오래비가 외국 출항하니 혼기가 찬 여동생 신랑감 후보로 제가 1순위 엿다네요. 부모같이 의지 하구오래비 바라기로 살아온터라 배타는사람 오래비 선택해주는 사람한테 평생을 의탁하기로 햇다네요.
사진도 보니 아주 제겐 온달과 평강공주 미녀와 야수 극복불가능한 벽을 느끼게 되구 저야 고졸이지만 거긴 전문 학교 졸업해서 좋은 직장에 다니구 있구. 오빠인품이야 또 보증마크처럼 제게 인증 된지라 용기를 내봅니다.
용감한 사람이 미인을 얻는다는 말두 있다는데 D데이날 남포동에서 3명이서 상견례 비슷하게 하기로 했는데? 그날 전 2등 기관사 당직때 발전기 냉각수 라인 파손으로 배가 침몰되기 일보직전 대형 사고가 나더군요.
그거 수습한다고 남항일대 비상 걸리다 시피햇구 약속시간은 다가오는데 나갈 도리가 없습니다.통통배도 끊기구 휴대폰도 없던시절이라 방방 뛰어본들 날개가 달리지않는 이상 도리가 없더군요.
아! 이건 하늘에서 말리는 거구나.체념 했는데? 이또한 알고보면 휴대폰없는 시기에 만난 엇갈림 같애요 적절한 시기 에서 벗어난 것이겟지요.. 둘다 외국가기전 만남이 이루어 져야 햇어야 하는데? 짧은 시차를 두고 틀어진 거엿어요.
때와 시기가 맞추어진 인연은 누가 떼려구 말려도 이루어지구 꼬옥 죽자살자 목매달구 가는 만남은 이루어지기 힘들구 될듯 될듯 하다가도 조그만 비틀림에도 어긋 나기도 하구 예기치못한 우연 영 아닌거 같은데도 남에서 님으로 부부로 엮어지게 되는거 같아유.그런걸 운명이라 하는거 같더군요.
그러니 지나고 보면 아까운 인연들 다 때와시기가 맞지않앗던 거엿어요. 그러니 넘 아까워할 필욘 없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부부는 웬수끼리만난다는 말도 있는거 같구요. 그래서 아마 부부 관계를 염두에 두고서는 웬수를 사랑하라고 그런 불후의 명언이 생겻던거 같쉼더.
우야던동 무지개 찿아서 뜬구름 쫓지 마시구 옆에 방부제 필요 없는 무지개 있어니 웬수를 많이 사랑하구 금슬좋게 검은머리 파뿌리 될때 까지 해로 하소서. 모두들 행복한 불목 되시기들 바랍니다.
막창집도 코로나 회오리로 황량 하더군요.어제 그런의미 에서 쬐끔 무리하게 시켯어유. 간만에 먹어니 쫀닥쫀닥 입에 촤악 붙습디다.
막창 가장 한국적인 음식중 하나일거 같습니다. 이런저런 사연 들추어내면 아마 책몇권은 될거 같습니다. 참 다양한 경험들 많앗습니다. 남는것은 주름과 몸이 삭더군요. 그저 기복없이 산사나이님 처럼 평범하게 사시는게 제일 현명 하게 사시는 겁니다. 감사합니다.즐건 오후 되세요.
아! 부산서 한몇년 살앗지요. 그러다 고향찿아서 올라왓습니다. 여기저기 살아본 경험을 보면 다양 하구 서민들두 살기좋구 부산이 제일 좋은곳 같더군요. 남포동 보수동 충무동에 많은 추억들이 있습니다. 인제 시 중심지가 서면 쪽 또 외곽지 쪽으로 발전이 많이 되어 남포동이 많이 저절로 쇠락 해진거 같습니다. 온동네가 난리법석 이군요.상가마다 파리날리구 전부들 또 바짝 긴장된 삶 같습니다.백신나올때 까지 조심해야 할거 같습니다. 답글이 많이 늦엇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쩌다 보니 인간관계가 축소되구 가지치기하듯 단촐하게 됏습니다. 예전에 비해 활동력이 떨어지기두 하구 그러다보니 소흘햇던 제자신 인제 얼마 남지않는 제게 소중한 주변 관계에 집중하게 되더군요. 많은거보다 정말 필요로 하는곳 더 애정을 가지게 되더군요. 성가시고 부담스런 관계는 꺼려지게 되구 다 잘하려하고 맞추어주는거 보다 부담없구 편안한쪽으로 또 에너지를 갉아먹는곳보다 좋은 삶에 에너지를 얻을수 있는관계쪽으로 흘러가더군요. 감사합니다. 평안한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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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살 제대로 낀 인생이라서
그런지 저사연 말구도 여럿
된답니다. 기가찬 웃픈 사연들도
있구요. 근데 아쉬움을 남기고
다 시간 건너편으로 넘어
가 버리더군요. 어제 막창집
사장님 쪼매 불쌍하데요.
점빵에 파리날리니 직접
배달 다니데유.어제한 10인분만
시켯어유.
막창 ~~ 좋지요~~
술은 못하지만 제가 막창은 좋아 합니다 ^^
살면서 만나게 되는 많은 인연들.......
연인관계가 아니더라도 좋은인연으로 꾸며가야 겠지요~~~
고들빼기님 웬수님은
전형적인 현모양처
이신거 같습니다.
그많은 손주들 다챙기시구
가정 화목하게 다복하게
사시니 부럽더군요.
고들빼기님 일은 고된일
하시지만 마음은 늘 부자
이실거 같습니다.
웬수같은 사람찿아
발품많이 팔앗는데? 아무나
되는게 아니더군요.
다 자기복 시기가 있는모양
입니다.
에고~ 아까버라~
만나지도 못했는데 야속하게 비켜간 운명.
이 무신...
인물도 학벌도, 다 영천 장에 보내고
측은지심으로 살면,
그리고 마음 하나, 사람답게 사는 사람을 만난다면
편하게 살아질 것 같은데
이 또한 서로의 생각이 통하고
실천하려는 노력이 있어야지
일방 통행은 한 쪽만의 희생으로 위험 지수를 높일 것 같은데
금박님은 이미 도가 통했으니...ㅎ
막창...먹고 싶네요
점쟁이 십니다.저 딴건 몰라도
연애지도에 통달 햇습니다.
그냥 그물만 펼치고 있음
되는 그 단계레벨이지만?
인제 고요하게 조신하게
수양하듯이 날개다접구
사뿐히 내려앉앗어유.
일본막창맛이 궁금하네유.
@금박산 ㅎㅎㅎ.
연애 지도 통달할 정도면
인생 지대로 살았다는 거 아니긋어요~ㅎ
이거는 정확히 말하면,
산전 수전 육해공전, 화생방전까지 마스터~
음~~ 우습시데이~^^
사실은 암 거나 다 좋아하는데
막창은 이름만 들어봤지
먹어보진 못 했던 거 같아요
일본에서 곱창은 먹는데
같은 건가요~?
음식은 누가 뭐라든...한국이 맛 있심다~
@아디오스 이놈에 인기가 살이 쪼옥
빠지고 버텀 내리막길
이더군요. 에휴 좋을거
하나도 없더군여.괜히 인생만
꽈배기처럼 꼬이죠. 그림같은
분하구도 지내봣구 수없이
많은 만남이 있어두 겁나더군요.
거의다 사양하구 도망치듯
외면 햇지유.다 옛날 예기가
됏쉼더.언제 한국 오시면
막창냄새가 몸에 벡이도록
대접하겟쉼더.
@금박산
그 노무 잉기도 이 년의 잉끼도
얼굴이고 키고 뭣이고~
다~ 필요엄꼬.
마음 하나 지대로 쓰는 사람이면 된다 말임더~
얼굴 뜯어 묵고 살 것도 아니고~
승질머리 디러분 것도 골치 아푸고~
내 팔 내 흔들고 사는 자세로 말임다~ㅎ
오우~!
막창 예약.고맙 쉼다~^^
코로나여~ 물러 가거랏~!!!
@아디오스 코로나 물러가면 이쪽 동네로
한번 넘어오시소. 절대 응큼한
생각안할테니 걱정은 어디 맡겨
두시구 저두 울산 BR친구 한테
가서 민폐많이 끼치구 시픈데?
코로나로 발목잡혀서 답답
하네요.짭쪼롬한 소금냄새도
맡구 맛나는 회 도 실컷먹구
해변가 그림좋은 곳에서 푸욱
쉬엇다 오구 싶어유.
와우~~
막창에 모든것을 잊고
한잔 하고 싶어요
인연은 꼭 맺어질거라면
어떠케 든지 맺어 진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인연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도
중요한 거 라고
생각을 하구요
정말 소중한 인생 얘기
잘 듣고 갑니다
막창집도 코로나 회오리로
황량 하더군요.어제 그런의미
에서 쬐끔 무리하게 시켯어유.
간만에 먹어니 쫀닥쫀닥 입에
촤악 붙습디다.
막창 가장 한국적인 음식중
하나일거 같습니다.
이런저런 사연 들추어내면
아마 책몇권은 될거 같습니다.
참 다양한 경험들 많앗습니다.
남는것은 주름과 몸이 삭더군요.
그저 기복없이 산사나이님 처럼
평범하게 사시는게 제일 현명
하게 사시는 겁니다.
감사합니다.즐건 오후
되세요.
인연
이게 불교에서 쓰는 말인데요
하나의 인연이 성사 되려면 억겁의 시간이 필요 하데요
그땐 억겁의 시간이 안되었나 보네요
그 웬수찿아 팔도를 헤짚구
다녓어요. 몇년 댕겨보니
체력 돈두 방전 인생수업만
빡세게 햇습니다.
제인연 복은 거기까지만 제몫
엿던듯 인제 전립선도 션찮구
몸두삭구 새색시처럼 여성화가
진행 많이 됏더군요.
이렇게 요란한 인생도 저물어
가는 모양 입니다.
집에 계시는 무지개 웬수님한테
고분고분 잘모시구 사시소.
그게 제일 행복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막창냄새.입에 벡이도록
포식 햇슴다.간만에 먹어보니
괜찬네유.행복님두 바람결에
들리는 카더라 통신에 따근한
소식이 많이 들렷음 좋겟어유.
애들이 암만 좋아두 이성벗
친구보담 못한거 같아유.
아니 부산에서 생활하셨던가 보네요
눈에띄는 동네이름이 나와서 좀더 반갑구요
막창집도 그렇고 남포동일대도 장사 많이 접었다고 하대요 그런데 밤되면 조금 났다싶더니만
일단은 부산도 비상걸려서 바싹 겁먹었지요
조심하세요
아! 부산서 한몇년 살앗지요.
그러다 고향찿아서
올라왓습니다. 여기저기
살아본 경험을 보면 다양
하구 서민들두 살기좋구
부산이 제일 좋은곳 같더군요.
남포동 보수동 충무동에
많은 추억들이 있습니다.
인제 시 중심지가 서면 쪽
또 외곽지 쪽으로 발전이
많이 되어 남포동이 많이
저절로 쇠락 해진거
같습니다. 온동네가 난리법석
이군요.상가마다 파리날리구
전부들 또 바짝 긴장된 삶
같습니다.백신나올때 까지
조심해야 할거 같습니다.
답글이 많이 늦엇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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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인간관계가
축소되구 가지치기하듯
단촐하게 됏습니다.
예전에 비해 활동력이
떨어지기두 하구 그러다보니
소흘햇던 제자신 인제 얼마
남지않는 제게 소중한 주변
관계에 집중하게 되더군요.
많은거보다 정말 필요로
하는곳 더 애정을 가지게
되더군요. 성가시고 부담스런
관계는 꺼려지게 되구 다
잘하려하고 맞추어주는거
보다 부담없구 편안한쪽으로
또 에너지를 갉아먹는곳보다
좋은 삶에 에너지를 얻을수
있는관계쪽으로 흘러가더군요.
감사합니다.
평안한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