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바둑기사) 봐봐.. 이 프로그램에서 지독하게 운이 없는 캐릭터임.. 이렇게 운이 없는 사람 처음 봤어.. 주사위 던지는 게임할때 진짜 나같으면 울고 싶었을 정도로 운이 안따라주더라.. 연우는 단단한 연합도 없고 되게 어정쩡한 캐릭인데, 궤도연합이 이 연우를 끌어안고 가서 계속 살아남음.. 주사위 게임은 주사위 운 지독하게 없었는데도 연합이 도와줘서 살았고, 타일 맞추는 게임에서는 연우 피스가 하나밖에 없다고 궤도가 승관이 대신 연우 살림.. 궤도 없었으면 연우는 게임 초반에 진즉 떨어졌어.. 근데 궤도가 그렇게 살려줘서 연우는 땅따먹기 게임 할때까지 살아남았고 그 게임에서 그나마 활약하고 떨어짐 (그리고 감옥에서 금고버튼 찾아낸거 연우였잖아.. 다른 출연자들 아무도 못찾음)
뭔가 이런 궤도 캐릭터가 있어서 메인매치에서 아무 힘도 못쓰던 플레이어들이 상금매치에서 활약하고 피스 따거나 하는 장면도 나올 수 있던거 같아서 재밌음.. 근데 어쨌든 우승자는 한명이고, 모든 사람을 껴안고 갈 수는 없으니까.. 사람들이 궤도 주변에 몰려들면서 이리저리 휘둘리다가 불만 생기고 결국 궤도를 적으로 돌리게 되는 과정? 같은것도 뭔가 이해되고..
그리고 이전 서바이벌 게임에 있던 1:1 데스매치 없애고, 참가자들 협동해서 상금매치 하게 만들었잖아.. 일대일로 한명 골라잡아 죽여서 내가 올라가는게 아니라, 다같이 힘 모아서 우승할 때 받을 수 있는 상금 적립하게 만든 거.. 이게 가장 흥미로운 부분임.. 결국 누군가 우승을 한다해도 개인의 능력만으로 올라가서 그 상금을 받는게 아니라 모든 참가자들의 노력으로 적립한 상금을 혼자 독식하게 되는 룰이니까.. (지금 우리 사회의 모습 같기도 하네)
궤도 얘기하다가 별 잡다한 얘기를 다 적었는데.. 뭐 하튼 궤도같은 사람 나는 좋다는 얘기였음.. 사회에 저런 사람이 있어야 운 없는 사람도 죽지않고 살아남을 수 있으니까
내가 하고 싶었던 말 여기 다 있음…그래서 좀 속상함. 똑똑하고 플레이 잘하는 캐릭터들 보고싶어하는거 이해함. 근데 그래도 나는 운 없고 약자고 정치질에 약한 사람들 끌어모아서 함께 가는 모습이 서바이벌에도 있어서 좋았음. 여시 말 처럼 특히 상금매치할 때 개개인의 장점이 빛을 발하니까 결국 모두에게 특히 우승자에게 이득이고. 유민 같은 사람들 정치질 잘 못해서 다 초반에 우수수 떨어졌으면 영어단어 맞추기 같은거 성공 못 했을 듯. 저울 게임에서도 얼굴 알아맞추기 에서도 많이 살아남아서 집단 지성 발휘했으니까 그만큼이라도 간 거 같아.
이런 프로그램에 동재같은 캐릭터 있어야 재밌는건 ㅇㅈ이긴한데 저런 캐릭터는 특성상 오래 갈 수가 없는거같애 신뢰바탕게임에선 너무나도 살아남기힘듦.. 어쩔수가없음.. 걍 초반 재미요소인거같고 궤도는 처음보는 새로운 느낌이라 좋음ㅋㅋㅋ 저런 캐릭터 등장할때도 됐지 싶어 너무 서바 프로 캐들은 정형화된 느낌이 없지않아있어서
연우(바둑기사) 봐봐.. 이 프로그램에서 지독하게 운이 없는 캐릭터임.. 이렇게 운이 없는 사람 처음 봤어.. 주사위 던지는 게임할때 진짜 나같으면 울고 싶었을 정도로 운이 안따라주더라.. 연우는 단단한 연합도 없고 되게 어정쩡한 캐릭인데, 궤도연합이 이 연우를 끌어안고 가서 계속 살아남음.. 주사위 게임은 주사위 운 지독하게 없었는데도 연합이 도와줘서 살았고, 타일 맞추는 게임에서는 연우 피스가 하나밖에 없다고 궤도가 승관이 대신 연우 살림.. 궤도 없었으면 연우는 게임 초반에 진즉 떨어졌어.. 근데 궤도가 그렇게 살려줘서 연우는 땅따먹기 게임 할때까지 살아남았고 그 게임에서 그나마 활약하고 떨어짐 (그리고 감옥에서 금고버튼 찾아낸거 연우였잖아.. 다른 출연자들 아무도 못찾음)
뭔가 이런 궤도 캐릭터가 있어서 메인매치에서 아무 힘도 못쓰던 플레이어들이 상금매치에서 활약하고 피스 따거나 하는 장면도 나올 수 있던거 같아서 재밌음.. 근데 어쨌든 우승자는 한명이고, 모든 사람을 껴안고 갈 수는 없으니까.. 사람들이 궤도 주변에 몰려들면서 이리저리 휘둘리다가 불만 생기고 결국 궤도를 적으로 돌리게 되는 과정? 같은것도 뭔가 이해되고..
그리고 이전 서바이벌 게임에 있던 1:1 데스매치 없애고, 참가자들 협동해서 상금매치 하게 만들었잖아.. 일대일로 한명 골라잡아 죽여서 내가 올라가는게 아니라, 다같이 힘 모아서 우승할 때 받을 수 있는 상금 적립하게 만든 거.. 이게 가장 흥미로운 부분임.. 결국 누군가 우승을 한다해도 개인의 능력만으로 올라가서 그 상금을 받는게 아니라 모든 참가자들의 노력으로 적립한 상금을 혼자 독식하게 되는 룰이니까.. (지금 우리 사회의 모습 같기도 하네)
궤도 얘기하다가 별 잡다한 얘기를 다 적었는데.. 뭐 하튼 궤도같은 사람 나는 좋다는 얘기였음.. 사회에 저런 사람이 있어야 운 없는 사람도 죽지않고 살아남을 수 있으니까
나 여시 댓글 다받음! 곽튜브가 궤도한테 농담으로 공산당이야? 한말을 정설처럼 쓰는 여론보니... 다수가 살아남는 방안을 고민하는게 왜 공산당이야ㅠㅋㅋㅋㅋㅋ 악한것만 사람의 본질이 아닌데 이기적으로 안굴면 싫어하는 분위기가 싫음...ㅋ
33 여시생각 = 내생각
처음에 댓글 남기고 너무 궤도 욕먹는거같아서 다시 댓글보러 와봤는데 나랑 똑같은 생각인 여시 댓글보니까 맘이 편안해짐ㅋㅋㅋ
내가 하고 싶었던 말 여기 다 있음…그래서 좀 속상함. 똑똑하고 플레이 잘하는 캐릭터들 보고싶어하는거 이해함. 근데 그래도 나는 운 없고 약자고 정치질에 약한 사람들 끌어모아서 함께 가는 모습이 서바이벌에도 있어서 좋았음. 여시 말 처럼 특히 상금매치할 때 개개인의 장점이 빛을 발하니까 결국 모두에게 특히 우승자에게 이득이고. 유민 같은 사람들 정치질 잘 못해서 다 초반에 우수수 떨어졌으면 영어단어 맞추기 같은거 성공 못 했을 듯. 저울 게임에서도 얼굴 알아맞추기 에서도 많이 살아남아서 집단 지성 발휘했으니까 그만큼이라도 간 거 같아.
난 있어야 재밌어 하석진같은 경우 너무 몸사려서 노잼이거든 궤도도 좀 답답한 부분은 있지만 나름 소신이고 전략이라고 봄
궤도 진짜 왜나온거지 너무시러 평화주의자인척 누구보다 독재자
3 곽이 제일 싫어 능력도 없으면서 뭐 있는척 지가 지배하는 척…ㅋㅋ
궤도 전략같아 약자들만 다 살아남게 해서 자기가 그속에서 우승하려는..
그래서 조음
이런 프로그램에 동재같은 캐릭터 있어야 재밌는건 ㅇㅈ이긴한데 저런 캐릭터는 특성상 오래 갈 수가 없는거같애 신뢰바탕게임에선 너무나도 살아남기힘듦.. 어쩔수가없음.. 걍 초반 재미요소인거같고 궤도는 처음보는 새로운 느낌이라 좋음ㅋㅋㅋ 저런 캐릭터 등장할때도 됐지 싶어 너무 서바 프로 캐들은 정형화된 느낌이 없지않아있어서
곽은 이전까지는 나름대로의 캐릭터로 호감으로 생각했었는데 데블스플랜보면서 너무 별로였음 외모가 아니라 내면이 못난이의 응축체 느낌?
공감 이전까지 좋게봤는데 이거보고 내면까지 못나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