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하는 아줌마가 어제 청소를 잊었다고 하신다. 일주일에 세번 해 준다.
우리 방에는 짐이 너무 많아서 ... 내가 청소하는 아줌마에게
5000원을 팁으로 드리니 안 받겠다고 사양하신다.
오늘 청소하시고 이불을 새것으로 갈아달라고 하다.
12일 숙박이니 중간에 하루 갈아주면 좋겠다.
12시에 을지로 2가에서 김판길 목사님을 만나 보리굴비로 식사 대접을 받다.
남 목사님이 계시면 식사를 대접할 것인데 안 계셔서 대신 자기가 대접하신다고 ...
남 목사님은 한국에서 목사님 8분을 모시고 중국으로 가서 집회를 하셨는데
공안에 걸려서 당장 오늘 중으로 나가라고 안 나가면 벌금을 1인당 만불 씩 물어야 ...
그래서 비행기 회사에 전화를 하니 일과시간이 지났는데
8사람이라고 하니 다시 나와서 비행기 표를 끊어주었다고 한다.
만약 갑자기 비행기표를 못 사서 못 나가면 어김없이 벌금을 물어야 하니 가라면 가야 한다.
그래서 공산당이 무서운 것이다. 공산당 나라에서는 사업도 강제로 다 빼앗고 쫓아낸다.
한국은 중국 사람들이 넘치고 사업들을 하고 ...
김판길 목사님께 남편이 새로 만든 책을 선물로 드리니
남 목사님께도 드려야 한다고 해서 미국에 가서 우리가 드리기로 하다.
남 목사님이 남편의 책을 좋아하시고 책으로 설교를 많이 하셨다고 하신다.
남 목사님은 돈을 아끼지 않고 선교하시는 귀한 목사님이시다.
또 그만큼 하나님께서 크게 쓰시고 부어주신다.
김 목사님과 헤어져서 남편은 남편대로 볼일을 본다고 .. 나는 나대로 ..
날씨가 너무 좋아서 버스를 타고 물어서 경복궁으로 가다.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 경복궁을 휙 돌아보는데 너무 피곤하다.
걸어서 광화문 지하도로 와서 지하철을 타고 을지로 6가에서 내려서
이리 저리 헤매다가 어제 갔던 상점에 가서 성경가방을 하나 사다.
어제 조 박사님 가방을 하나 사 드리겠다고 약속을 해서 지키려고 ...
숙소에 들어오니 이불을 싹 갈아주고 수건도 넉넉히 주고 너무 감사하다.
이강천 친구 목사님의 연락이 오셔서 수요일 11시에 만나기로 하다.
진실하고 성실한 친구 교수목사님이시다. 만날 생각에 설렌다.
모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