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이사야 (10장~12장) 묵상
※ 장차 이루어 질 주님의 왕국(이사야 11장)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사11:6~10) 아멘.
이사야 7장~10장에는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멸망에 관한 암울한 예언이 나온다.
그러나 바로 이어서 11장에서
메시야 왕국의 도래에 관한 말씀을 전한다.
메시야가 이 땅에 와서 메시야 왕국이 펼쳐지면
어떤 현상이 생기는가?
1. 평화가 임한다
메시아 왕국이 도래하면
모든 피조물들이 더불어 사는 평화로운 세상이 된다(6-8절).
그때는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으면서 육식동물이 초식동물이 된다.
상생과 공존은 주님의 꿈이고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의 꿈이었다.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이 통치하는 나라는
평화가 강물같이 흐르는 나라이다.
2.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충만해진다
메시아가 오시고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날 때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하게 된다(9절).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온 세상에 가득하게 되는 것이다.
3. 남은 자가 회복된다
이새의 아들인 다윗의 후손으로 오게 될
메시아가 만민들로부터 높임 받는 메시야 왕국이 도래하면
열방이 주님께 돌아오고
주님의 몸 된 교회도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10절).
유대인들 가운데 주 예수께 돌아올 자들이 많이 일어날 것이다.
4. 최종적으로 승리한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이스라엘을 돌아오게 하실 때
큰 길을 준비해서 승리의 개선장군처럼
돌아오게 하실 것이다(사11:15-16).
그 말은 결국 성도는 최종적으로 승리하게 된다는 말씀이다.
세상 소망은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진다.
꽃은 피어난 후 곧 시든다.
젊음과 물질과 명예와 권세는
조만간 한 여름 밤의 꿈처럼 허망하게 사라진다.
돈이 좋긴 하지만 돈을 믿었다가
돈에게 배신당한 경험도 얼마나 많은가?
이 세상 욕망은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다.
오직 예수님을 소망으로 삼고 찬란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나가자.
현실이 힘들어도 낙심하거나 불평하지 말라.
예수님을 꼭 붙들고 살면서 세상이 잘 흔들지 못하는 사람이 되자.
예수님 안에 있으면 죽는 것도 유익하다(빌 1:21).
성도의 시련은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된다.
진실과 선은 무기력해 보이고
세상은 거짓과 악의와 추함이 지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따르는 자들이 승리한다. 아멘.
- 꿀송이 보약큐티 1년 1독 성경통독학교
남아공 노록수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