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신 주님이 떼신다 (계2-20) 2023년 12월9일(토요일)
찬양 : 송축해 내영혼
본문 : 계6장5-6절
☞ https://youtu.be/pPqS39TXrMI?si=ntcNFvK1t1eOHT5p
오늘은 주일을 준비하는 날이다. 늘 주님을 따르며 순종하기를 원하지만, 현실과 다른 주님의 뜻에 당황하고 주저하다가 순종치 못하는 내 모습을 회개한다. 내가 이렇게 작은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주저함 없이 주님이 이끄심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한다.
어제 금요세미나에 귀한 강의로 섬겨주신 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올려드린다. 라마나욧선교회가 작은교회들을 위해 소중한 사역을 계속할 수 있는 것은 이런 분들의 자비량 섬김이 있기에 가능하다. 늘 미안한 마음뿐 아무것도 드릴 수 없음에 죄송하고 감사할 뿐이다. 주님, 소중한 이들을 축복하소서.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5-6절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셋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내가 네 생물 사이로부터 나는 듯한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 하더라’
본문은 계속해서 일곱인 재앙의 세 번째 재앙으로 검은 말이 나오고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다고 한다. 그리고 네 생물에게 나오는 소리를 들으니 한 데나리온에 밀 한되, 혹은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되라는 것이다.
검은 말이 주는 느낌처럼 이것은 어둠과 관련이 있고, 그가 저울을 가졌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저울은 기근과 심판을 상징하는 데 사용되곤 한다. 그러니까 세 번째 인재앙의 특징은 기근이 와서 한 데나리온에 밀 한되, 보리 석되가 될만큼 기근이 심해진다는 의미다.
한 데나리온은 당시 노동자들의 하루 품삯인데 하루를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밀 한되를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아니면 보리 석되를 사든지 ~
요즘의 우리 식구 4명이 한 끼를 먹는 양을 보니 물론 쌀의 무게지만 550그램 정도가 된다. 그러나 옛날 육체적 노동을 하던 사람들의 식사량은 지금의 식사량보다 훨씬 많았을 것을 생각하면 아마도 1000그램 정도 될 것이다.
그런데 한 되가 1600그램 정도가 되니 밀로는 하루를 먹을 수 없을 정도이고, 보리는 한되가 1400그램이니 2일을 먹을 수 있을 정도다. 그러나 어찌 밥만 먹는가? 그러니 기근으로 인한 삶의 피폐함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이해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영적 기근을 의미할 수도 있다.
여기서 일곱 인을 순차적으로 생각해 보자. 첫 번째가 거짓 선지자 즉 적그리스도의 출현, 두 번째는 큰 칼로 화평을 없애고 분열과 다툼을 일으키고, 세 번째는 기근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아주 중요한 표현이 있다.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
기름과 음료수는 세 번째 말을 탄 자로 해치지 못하도록 보호해 주고 있다. 역시나 이것도 하나님의 거대한 섭리의 선 안에서 진행되는 재앙일 뿐임을 분명히 드러낸다. 아멘.
마땅히 되어질 일들을 보여주며 진행되는 일곱인 재앙의 세 번째 사건을 요한을 통해 미리 보여주면서 우리 삶에 다가오는 일들을 이해하고 영적 준비를 할 것을 알려주고 있다.
오늘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일까?
영적이든 육적이든 기근의 삶은 매우 힘겹다. 그러나 그런 기근이 주님을 부인하거나 세상을 짝하는 이유가 되지 말아야 한다. 분명 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이런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섭리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아멘.
어떤 상황이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변함이 없고, 모든 상황을 이기신 주님이 계시기에 사단이 아무리 우리를 이기려 애쓴다고 해도 결코 이길 수 없음을 믿고 당당하게 믿음으로 나아가라는 것이다. 아멘.
오늘 아침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이 모든 것을 이긴 자로 이 일곱 인을 떼시고 계시다는 사실이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그렇다. 왜 다른 사람은 이 인을 떼지 못한 것인가? 그들은 이 일곱 인의 재앙을 어찌할 수 없는 존재이기에 그렇다. 그러나 주님은 이 모든 것을 이긴 자이므로 이것을 떼시며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실 수 있기 때문이다. 아멘. 할렐루야 ~
금주간 내가 바로 기근을 경험하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영육간 지금 나는 많이 힘겹다. 이런 시간 주님은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감람유와 포도주를 해치지 말라고 선언하시며 여전히 통치권을 행사하고 계심을 알게 하시며 힘을 주신다. 아멘. 아멘. 아멘.
주님, 감사드립니다. 인을 떼시는 분이 이기신 주님이심을 찬양합니다. 아울러 우리 삶을 살피시며 그 모든 필요의 자리를 보호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이 모든 자리를 얼마든지 이기는 자로 설 수 있음을 찬양하고 감사드립니다. 세상이 어떤 기근을 가져와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주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 이 길을 걷겠습니다. 이기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중보기도 제목>
1. 출시된 <웨이브리즈> 플랫폼이 주님 뜻을 이루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이 세워지게 하소서.
3. 라마나욧선교회를 통해 진짜목사가 세워지고 다음 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4.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5.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6. 다음세대 사역자를 세우는 스페이스 알 사역을 축복하소서.
7. 땡스기브가 다음 세대를 세우는 하나님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