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역여건 변화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처하고 연계 철도망 철도수송 효율제고 및 지역개발 촉진을 위한 부전~마산 복선전철사업이 BTL사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4일 경남도에 따르면 부전~마산 복선전철사업은 부산시 부전역~경남 마산역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51.4㎞ 중 삼랑진~진주 복선전철 구간 21.4㎞를 공용하고, 부전역~신월신호장까지 30㎞를 BTL사업(총사업비 1조3,962억원)으로 추진하기 위해 2009년 정부예산(안)에 민자사업 적격 심사비 3억원을 반영키로 한 것이다. 경남도가 연계 철도망인 삼랑진~진주 복선전철 구간 중 삼랑진~마산 2010년, 신항만 배후철도 2011년 개통 등 사업 계획간의 상호 연계성 상실로 경제성과 효율성 저하로 예상되는 지역 균형발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전~마산간 복선전철사업이 영남권 인구 1,300만명은 물론 김해국제공항, 부산역, 부산항과 연결돼 많은 내·외국인이 이용함으로써 남해안권역 균형발전 및 관광자원 개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2006년부터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이 직접 중앙부처에 조기개통 필요성을 수차례 걸쳐 강력하게 요청한 결과 기획재정부의 2009년 정부예산(안) 총괄심의 과정에서 결정된 사업이다. 또, 국토해양부에서는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 계획해 2009년 실시설계비 50억원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했으나 김 지사는 국가재정사업보다 개통시기를 5년 정도 단축할 수 있고 지방비 부담이 없는 BTL사업으로 전환해 사업을 시행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에 수차례 요구해 왔다. 이 사업은 2009년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실시계획 승인까지 약 30개월이 소요되며 2012년 공사 착공해 2017년 개통될 예정이나 경남도는 개통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부전~마산 복선전철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노선구간을 30㎞ 약 60분 단축시킴에 따라 부산~마산간 타 교통수단보다 경쟁력 강화, 신항만 배후철도와 연계해 신항만, 녹산국가공단, 부산경남경마공원, 장유신도시 건설 등으로 급증 될 여객 및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창원 / 최옥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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