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가려 바위의 진면목을 볼 수가 없다.
나무가지가 자유분방하게 뻗어 있어 묘한 기분이 든다.
나무의 옹이가 묘한 형상을 짓고 있다.
촛대바위라 하는데 매끄럽지는 못하다.
아래에서 바라 본 금수산 정산으로 오르는 계단이다.
금수산 정상부의 원경은 길게 누운 임산부의 모습을 하고 있어
예로부터 아들을 낳으려면 이곳에서 기도하면된다고 하는 이야기가 있다.
정상에 있는 마루석은 금수암(錦繡巖)이라고 부르는 데 높이는 3m쯤 되는 백암으로,
그 위에 붉은빛으로 산·물·구름 등의 모양이 그려져 있어 일명 화암(畫巖)이라 불린다고 하는데,
글쎄 필자의 얕은 안목으로 아무리 봐도.....
바위 중간에 한 그루 소나무가 산수경으로서의 운치를 더한다.
첫댓글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