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투표가 중요한 겁니다. 지난 대선에서 10대, 20대 남성 유권자들 중 윤석열에 투표한 비율이 특히 높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사회정의 같은 그들 용어로 'X선비' 같은 요소를 배제하더라도 결국 그 집단의 이익에 가장 반하는 선택을 한거죠. 알려고 노력해야하고 알아야 하고 몰라서 그랬다면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겁니다. 때로는 그 대가가 혹독하기도 하고요.
솔직히 이건 반대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 부동산 가격 급등하고 등등의 전반적인 국민의.이익에 반하는 선탹을 한거고 투표한 사람은 알려고 노력해야하는거고... 본인과 반대하는 결정 내린 유권자를 멍청하다고 까내리기 보다는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를 생각해보고 문제점을 개선해나가는게 더 유익하지 않을까 합니다. 근데 사실 짱나긴 합니다.
@2022님의 말씀이 일반적으로는 옳다고 보고, 바람직한 의견인데... 솔직히 지난 대선의 결과에 대해서는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워낙이 그때 후보가 솔직하게 자기를 드러냈었거든요. 언론의 부추김에 놀아나서 감정적으로 투표한 사람들이 우선 문제이고, 그리고나서 님이 말씀하신 부분도 생각하는 게 저번 대선의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첫댓글 너무하네요
군복 입고 있으면 유난히 더 추운데.. 기본도 못하는 국가라니요.
북한도 아니고 피복이 없다니
이래서 투표가 중요한 겁니다.
지난 대선에서 10대, 20대 남성 유권자들 중 윤석열에 투표한 비율이 특히 높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사회정의 같은 그들 용어로 'X선비' 같은 요소를 배제하더라도 결국 그 집단의 이익에 가장 반하는 선택을 한거죠.
알려고 노력해야하고 알아야 하고 몰라서 그랬다면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겁니다. 때로는 그 대가가 혹독하기도 하고요.
솔직히 이건 반대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 부동산 가격 급등하고 등등의 전반적인 국민의.이익에 반하는 선탹을 한거고 투표한 사람은 알려고 노력해야하는거고... 본인과 반대하는 결정 내린 유권자를 멍청하다고 까내리기 보다는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를 생각해보고 문제점을 개선해나가는게 더 유익하지 않을까 합니다. 근데 사실 짱나긴 합니다.
@2022 님의 말씀이 일반적으로는 옳다고 보고, 바람직한 의견인데... 솔직히 지난 대선의 결과에 대해서는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워낙이 그때 후보가 솔직하게 자기를 드러냈었거든요. 언론의 부추김에 놀아나서 감정적으로 투표한 사람들이 우선 문제이고, 그리고나서 님이 말씀하신 부분도 생각하는 게 저번 대선의 상황이었다고 봅니다.
@2022 '멍청하다.'라는 표현한 적 없습니다.
과장해서 표현하시네요.
전반적인 국민들이 문제였고, 그 중에서도 10대, 20대 남성 유권자들이 특히 특이했죠.
@2022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전부 비상식적인 사람이 득표를 한게 좀 이상하긴 해요.. ㅜ
@2022
우선 .. 저는 문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서
금전적으로 꽤 지출이 있었습니다만, (종부세 등)
문재인을 픽한 것이 제 이익에 반한다고 생각지
않는 경우입니다.
다른 정책들이나 기조, 외교나 위기 상황에서
보여준 정부의 모습에 나름 공감도 가고,
만족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으로 금전적 손해를 본 모든 사람들이
'문재인을 픽한 것이 나의 이익에 반했다'
..라고 생각진 않을 것입니다.
부동산, 또는 문 정부가 실패한 현안들만이
가치 판단의 대상은 아니니까요.
언론에 의해 부각된 부동산, 페미, 방역정책에
대한 불만 폭발을 상기해보면 .. 원사이드한
압도적 대선 결과가 나왔어야 했는데,
실제 결과는 종이 한 장 차이였죠.
이재명에 대한 기대감도 큰 몫이었겠지만,
문 정부에게 '과'도 있는만큼 '공'에 있어서도
인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봅니다.
문재인을 뽑았던 유권자들이 모두 다
'내 이익에 반하는 선택을 했다'라고
생각지 않는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구요.
@2022
본론에 들어가서 ...
전 정권에 실망하거나 불만이 많은 유권자가
개선을 바라며 반대쪽 후보에게 표를 던지는 것이
납득 못 할 일은 아니죠.
그런데 말이죠. 19대 대선과 20대 대선은 다릅니다.
아니, 좀 더 명확히 말해서 20대 윤석열의 상황은
그 어떤 대선의 상황과도 다릅니다.
역대 어떤 대선 후보도 윤처럼 대놓고 안하무인과
자질 부족을 모두 적나라하게 내보인 적이 없어요.
손바닥 王자, 주 120시간, 전두환 정치는 잘 했다,
열차 좌석 구둣발, 日과 그랜드바겐을 하겠다,
본인, 아내, 장모를 둘러싼 숱한 의혹들에 대한 변명,
토론회 때 눈을 감고 귀를 막아버리고 싶을 정도로
주요 현안들에 대한 무지무식한 모습을 보였고,
급기야 토론회가 무서워 회피하던 대선 후보라니.
진짜 일일히 손꼽아 언급할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의
모습들만 보여준 게 당시 윤석열 후보였죠.
이 정도로 대통령으로서 인성이나 자질 측면에서
부족하고 준비가 안 된 모습을 보여준 후보는
역대로 봐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2022
지난 20대 대선은 윤석열이라는 후보가
대통령으로서 얼마나 준비 안 되고 부족한 사람인지
매일매일 눈과 귀로 확인하던 장이었어요.
(자질 부족 측면에서는 박근혜 TV 토론회가 근접하긴
합니다만, 박도 윤처럼 대놓고 막무가내는 아니었음)
그냥 조금만 더 신중하게 당시 상황을 바라봤다면
나라꼴이 이 사단이 날 것은 누구나가 알 수 있었습니다.
윤에게 표를 던진 사람들도 이건 인정할 겁니다.
결국엔 전 정권의 부족함을 보완하여 나라를 더 잘
이끌 후보를 뽑은 것이 아니라, 언론의 여론몰이에
휘둘리며 '민주당, 이재명만 아니면 돼'라는 감정이 앞선
유권자들이 너무 많지 않았냐 ... 하는 지점에서
많은 이들이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이게 일개 지자체장 선거도 아니고요.
지난 정권의 실책을 개선하기는 커녕, 나라를 제대로
이끌 수 있을지 의심될 정도로, 인성과 자질이
부족함을 적나라하게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익스큐즈하고 표를 줄 수 있느냐는 거죠.
감정을 배제하고 진짜 저 후보가 국가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좀 더 신중하게 판단했어야
되지 않냐는 비판이 나오는 건 불가피합니다.
@2022
사실 상 우리 정치판이 양당제나 다름없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지 않냐, 아무리 모지리 후보라도
윤석열을 찍을 수 밖에 없지 않았냐.....고
항변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차선...아니 차악이 있었음에도 결국에
윤석이라는 최악의 수를 내는 정당이라면
그 정당도 제대로 된 정당이 아니라는 거죠.
(명 모씨의 장난질이 통했는지 알 순 없습니다만)
뭐, 감정적인 거 다 배제하고 ...
'나의 최우선가치는 부동산, 페미 근절 등이어서
윤이 부족하다는 것을 다 감안하고도 표 던졌다'
...라는 분들이 계시다면 ...
큰 틀에서 나라가 어찌 되건 개인의 우선 가치가
중요하다는데 ... 거기에 대해서 왈가왈부하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과연 그 분들이 ..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고,
무능과 비상식의 대환장 파티를 벌이고 있는
윤 정부에 만족을 하고 계신진 모르겠습니다만.
스스로 던진 부메랑
비리 저지를 시간에 저런거나 해결하지..참..
기본이 안된거네요 시스템이 무너지는 느낌이네요
맨날 삭감만 하고 있으니.. 대통령실 이전에 계속 돈 쓰고
이상하다 00년도에도 방상내피는 여유 많았은데 2024년에요??
세수 펑크가 100조인데 여기저기 제대로 돌아가는 곳이 있을리가요.
윤이 휴가 때 군부대 방문하니, 그 장소에 있던 어느 장교가 인터뷰에서 이렇게 군대 생각하는 통수권자는 없었다고 빨아주었는데 ㅋㅋㅋㅋㅋㅋ
그 장교는 도대체 대가리에 뭐가 들었는지...
고어텍스까지 줘도 모자랄 판에
싸재가즈아!
파보면 이유 바로 나올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