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게임에 진심인 저입니다..
코너 맥어쩌구 하는 녀석이 나쁜 짓을 했다고
그와 관련된 히트맨의 dlc 한개가 모든 플랫폼에서 삭제되는 소식이 전해졌네요
차후에 구매하려고 했으나 이런 사건으로 인해 dlc 한개를 못샀다는게 속상한거 보면
저도 아직 인간으로써 멀었나 싶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네요
한편으론 그와 관련된 일이 사실이라면 당연한 일이니 겸허히 받아들여지기도 하네요
아무튼 모 회원분께서 말씀해주신 게임을 바로 해봤습니다.
모바일 게임을 안하는지라 전작들과의 비교는 할 수가 없네요
1.캐릭터 선택
생존자가 한명이 아니라 두명을 한번에 선택하게 되네요
1+1으로 선택할 수 있는 구조는 안되는건가 싶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각 캐릭터들마다 장단점이 있다보니 더 많은 조합으로 플레이가 가능할 거 같은데 라는 상상을 해봤네요
본편이 나온다면 그런 모드 등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2.게임플레이
개인적인 소감은 디스 워 오브 마인에 좀비 한트럭 넣고 다른 요소를 조금 더 섞어놓은 게임이라는 느낌입니다.
좀비 뒤치기(?)를 실패해서 막고라(=맞짱)뜨는데 주변에 있던 좀비들 몰려올 때는 진짜 무섭고 소름돋았습니다.
무기는 대체 얼마나 내구도가 약한거야 속터질거 같은데 이런걸로 좀비패니까 당연히 쉽게 부숴지겠지?라고 수긍하게 되고
낮에는 그렇게 안무서웠는데 밤에는 시야가 제한되니 무서웠습니다.
소리도 없고 조용하니 더 긴장되요
좀비가 갑자기 튀어나올 땐 저도 모르게 "으앜'하고 소리질렀네요
저는 쫄보이기 때문에 공포요소는 잘 못보는데
진짜 한편의 공포영화였네요
또한 새로운 지역 탐험을 위해 당당히 나서는건 좋았는데 저 자신의 플레이가 벽(좀비!좀비!좀비!!!!)에 자주 막힌 기분이었습니다.
디스 워 오브 마인 같은 게임, 좀비, 긴장감 많은게 좋았던 게임이었습니다.
나오기 전에 데모를 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게임인지 확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3.로또
어제-오늘(?) 이 게임을 포함한 두개의 게임 데모를 해봤네요
다른 하나는 TRENCH TALES라는 TPS게임이었는데
그것도 좀비가 나오는...
좀비게임을 두개나 했다니 이건 이번주 로또는 좀비와 관련됐다는 운명으로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근데 좀비랑 로또가 관련이 있나...음..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