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공공조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나라장터 엑스포가 지난 4월 26일 고양특례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는 우리나라 공공조달 시장의 판로 확대와 해외조달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종합박람회다.
올해 나라장터 엑스포는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한 561개 사(1046개 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4월 28일까지 이어졌다.
‘힘차게, 빠르게 K-조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를 주제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설명회를 비롯해 국내외 바이어들의 대거 참여해 현장에서 수출상담회를 갖는 등 주제별로 우리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엑스포에는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한 18개 전시관을 마련해 조달 우수제품 및 혁신·창업·벤처기업 등의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수상 제품을 전시하는 특별관을 운영해 전 세계에서 인정하는 혁신제품의 트랜드와 혁신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미국 연방조달청(GSA), 지진 재건복구 수요가 높은 튀르키예의 수자원공사, 영국 및 중국 조달관, UN 및 WTO 공동협력기관인 국제무역센터(ITC) 관계자 등을 초청해 해외 공공 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도 열렸다.
이날 항온항습기 전문기업 (주)에이알(회장 한승일 37회)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하여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