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똥꾸아 제가 말을 짧게 해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저는 ‘철도 교통이 낙후된 지역’이라는 뜻으로 썼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속초나 인제 갈 때는 44번 국도나 46번 국도 종종 탔었죠.. 주말에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 빠져나가는 게 너무 짜증나서 기차로 춘천까지 가고 춘천에서부터 렌트해서 운전했었습니다. 어쨌든 앞으론 고속열차로 속초까지 가게 되어 참 좋습니다. 인제 백담사도요 ㅎㅎ
@Game 7차로가면 대한민국 어디도 5~6시간이면 가죠 문제는 버스/철도인데 몇년전에 퇴근하고 갑자기 설악산 마려워서 저녁에 설악산 갈수있는 강원도 도시 가려니까 12시간정도 몇번을 갈아타야 가는 방법밖에 없더라구요~ 그렇게 어찌저찌 가서 등반은 했는데 기차 버스에서 쭈구리로 자다가 깨서 산타니까 너무 힘들었고 다시 내려올때도 이게 무슨 대륙간 이동 수준으로 갈아타야 부산까지 오더라구요 ㅋㅋ 체감상 유럽직항하고 맞먹었어요
첫댓글 이건 아니겠죠?
양구가생각보다 가깝게느껴지네요
예전 양구출장갈때 엄청 멀었던기억이 있는데...ㅎㄷㄷ
속초야 그렇다쳐도 화천 양구 인제 등 강원도 북부지역은 교통낙후 지역이었는데 잘됐네요. 근데 속초 고속철 신설할거면 용산-청량리 구간 선로를 증설하던지 지상지하 복층화 하던지 해결 좀 해야할 것 같아요. 경강 ktx에 경춘선 itx, 중앙선 기차, 경의중앙선 지하철, 화물열차까지 수요는 많은데 선로가 감당을 못하고 있는.. 여기에 속초 고속철까지 완공되면;;;
교통낙후는 아닙니다
2003년 이후로 정비가 돼서 44번 국도는 고속도로나 다름 없는 상태(카메라 개많음 ㅋㅋ)였고
동홍천까지 고속도로 뚫리면서 서울에서 제 고향 인제까지 두시간이 안 걸렸어요
그러다 코로나 부터 교통량이 급증해서 다시 낙후된 느낌이 납니다 ㅋㅋ
서울에서 가평, 양평까지 진짜 너무 막혀요
평일에 예전 주말수준의 정체가 나옵니다
아마 양양이 핫플이 되면서 더 한것도 같아요
@불타는 똥꾸 아 제가 말을 짧게 해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네요. 저는 ‘철도 교통이 낙후된 지역’이라는 뜻으로 썼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속초나 인제 갈 때는 44번 국도나 46번 국도 종종 탔었죠.. 주말에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 빠져나가는 게 너무 짜증나서 기차로 춘천까지 가고 춘천에서부터 렌트해서 운전했었습니다. 어쨌든 앞으론 고속열차로 속초까지 가게 되어 참 좋습니다. 인제 백담사도요 ㅎㅎ
@Game 7 차로가면 대한민국 어디도 5~6시간이면 가죠
문제는 버스/철도인데
몇년전에 퇴근하고 갑자기 설악산 마려워서
저녁에 설악산 갈수있는 강원도 도시 가려니까
12시간정도 몇번을 갈아타야 가는 방법밖에 없더라구요~ 그렇게 어찌저찌 가서 등반은 했는데 기차 버스에서 쭈구리로 자다가 깨서 산타니까 너무 힘들었고 다시 내려올때도 이게 무슨 대륙간 이동 수준으로
갈아타야 부산까지 오더라구요 ㅋㅋ
체감상 유럽직항하고 맞먹었어요
교통분산이 필요하긴 합니다
제가 자주 다니는곳이다보니 체감이 좀 되는게 너무 교통량이 많아졌어요
속초 좋아했는데 사람 너무 많아서 이제는 안가요ㅜㅜ
못가요ㅜㅜ
근데 앞으로 더 못가게 되겠네요ㅜㅜ. 속초 고성 좋아하는데.....사람들 많은걸 싫어해서요ㅜㅜ
속초 양양, 이제 서울(강남)에서 두시간조금넘게 걸리니 어렸을때 구비구비 가던 그 느낌이 아니더라고요.
차들도 좋아져서 체력소모도 많이 줄고해서 저도 자주 가는 편입니다.
@SplendorCuz 터널 뚤리고 양양까지 고속도로 생겼지만 겨울 아니면 항상 미시령 옛길로 다녔어요.
사실 속초보다 미시령 옛길 가는 길이 더 좋아서 자주 갔던것 같은데...그때에 비해서 정말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지긴 했어요ㅜㅜ
@어떤이의 꿈 맞아요. 속초에서 웨이팅이 먼일이래요 ㅠㅠ
이제 삼척 동해 이런데가 더 낫죠..
서울 공화국이네요
강원도쪽에서도 환영할만한 일이라 어쩔 수 없는듯 해요
저희 부모님 서울로 병원 다니시기 수월해질거 같아요 ㅜ
사는곳이 강서 마곡인데 강원도가는 양양고속도로는 아주 좋지만, 올림픽대로가 미친듯이 막혀요. 정말 올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