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선발 급은 아니었던거 같네요. 제기억으로는 부상으로 아마시절의 명성에는 좀 못 미쳤던거 같습니다. 시리즈에서 잘한 기억이 있어서 그렇지 페넌트레이스에서는 별 반 활약이 없지 않았나 싶네요. 폼은 간결하고 좋았으나 구속이 별로 안나왔던거 같네요. 송유석선수는 해태왕조시절 한축을 담당했던 선수죠. 투박한 폼에 투포한 선수를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구속은 쾌 나왔구 공은 묵직했습니다. 선발보다는 마무리로 많이 나왔구 93년 우승시절에 많은 활약을 했던 선수입니다. 투구폼이 유연하기보다는 현재 정현욱 선수처럼 자신의 타고난 힘을 바탕으로 공을 던진 투수입니다.말년에는 엘지가서 선수생활했었죠
송유석선수 제 기억이 맞다면 프로구단 입단 공개테스트를 통해서 데뷔한 선수일겁니다. 해설자가 경기중에 그런 말을 했던 기억이 어렴풋나네요. 테스트에서 탈락하고 화가 나가서 나가면서 확 내팽겨치듯 던진 공이 너무 빨라서 구단직원이 걸 보고 다시 붙잡아서 입단하게 됐다는 에피소드가.. ㅎㅎㅎ
양현종이 지금 상태에서 완전 성장이 멈추고...한때 화려했던 명성에 팬들이 차마 버리지 못하고 한 10년 중간계투로 볼질만 하다 은퇴하면 김홍집 커리어 대충 맞아떨어질겁니다...(다승은 지금 멈춰도 양현종이 좀 많기는 하겠네요...워낙 지난 2년 승이 많으니) 송유석은 거의 중간계투의 원조죠...당시 투수들은 선발먼저 해보고 안되면 중간이나 뒤로 갔는데...이선수는 거의 중간부터 시작 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그리고 해태팬에게 기억되는 송유석은 그냥 깡이죠...힘이 장사였다는....아마 KBO 역대 최고 목짧고 팔짧은 투수일걸니다...
진짜 마당쇠였죠..그런데 그 특유의 묵묵함이 전 정말 좋았습니다..그리고 중간에 또 나오는 뭔가 모르게 빈티가 나던 김정수옹..하지만 간간이 타자들 잘 압도하더군요.이강철옹은 워낙 잘던졌고 선동열옹은 역대최고급이고..그 중에서 전 싸움닭 조계현코치님이 제일 좋았ㅅ브니다..ㅎㅎ제가 그래서 원래는 역대최고깡패팀인 해태를 워낙에 좋아했던 이유죠..ㅎㅎ어린이유니폼만 샀어도 원조부터해서 지금까지 타이거즈팬이었을텐데..워낙 인기팀이라 유니폼 다팔리고 어머니가 그나마 사준 OB유니폼땜시 지금까지 두산팬하네요..그래도 행복합니다..ㅎㅎ
김정수옹은 거희 이혜천의 원조라고 봐도 무방하죠. 어디로 갈지 모르는 공이 타자한테는 큰 위협이었죠. 다만 한가지 다른 것은 시리즈에서만 7승을 거둔 투사죠. 또 깡과 근성으로 제구력을 보완하였구 막판에는 해태시절 마무리로 큰 활약을 하기도 했습니다.다만 fa때 구단과의 갈등으로 인하여 제 기억으로는 한화로 갔던거 같네요. 몸이 워낙 유연했구 투구폼도 유연 그 자체였죠.
첫댓글 김홍집이 지금으로치면 윤석민보다 조금 아래... 한 송은범 정도 되려나요? 암튼 그 정도로 2선발 정도 맡아줄 수 있는 에이스입니다.
2선발 급은 아니었던거 같네요. 제기억으로는 부상으로 아마시절의 명성에는 좀 못 미쳤던거 같습니다. 시리즈에서 잘한 기억이 있어서 그렇지 페넌트레이스에서는 별 반 활약이 없지 않았나 싶네요. 폼은 간결하고 좋았으나 구속이 별로 안나왔던거 같네요. 송유석선수는 해태왕조시절 한축을 담당했던 선수죠. 투박한 폼에 투포한 선수를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구속은 쾌 나왔구 공은 묵직했습니다. 선발보다는 마무리로 많이 나왔구 93년 우승시절에 많은 활약을 했던 선수입니다. 투구폼이 유연하기보다는 현재 정현욱 선수처럼 자신의 타고난 힘을 바탕으로 공을 던진 투수입니다.말년에는 엘지가서 선수생활했었죠
송유석 선수는 공은 던진다는 느낌보다는 투포환선수처럼 공을 민다는 느낌이 강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시절 유명했고 하드웨어도 좋았지만, 아마레 메리온님 말씀처럼 정규시즌에는 송은범급 포스를 보여주지 못했었죠.
실제로 투창선수 출신입니다.
김홍집의 전성기는 94년 한국시리즈 1차전 아니었나요?? (그외엔 기억이...;;;)
송유석은 마당쇠였죠...전천후 등판...
07년 정재복처럼 등판횟수가 엄청 났던거 같은데...;;;
송유석 선수는 투포환아니라 투창선수 출신 아니었나요? 가물가물ㅎㅎ; 오봉옥 송유석 왠지 비슷한 이미지의 선수들.
송유석선수 제 기억이 맞다면 프로구단 입단 공개테스트를 통해서 데뷔한 선수일겁니다. 해설자가 경기중에 그런 말을 했던 기억이 어렴풋나네요. 테스트에서 탈락하고 화가 나가서 나가면서 확 내팽겨치듯 던진 공이 너무 빨라서 구단직원이 걸 보고 다시 붙잡아서 입단하게 됐다는 에피소드가.. ㅎㅎㅎ
네... 연습생신분으로 입단했져
투구폼이 부드럽지 못했고 다혈질적인 선수로 기억하고있네요
박충식의 15회 완투 경기때 해태 타이거즈의 계투로 올라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날 박충식은 언터처블이었고, 상대적으로 약해 보였던 송유석이 무너질거라고 예상 했었지만, 묵묵하게 잘 막아내고 경기를 무승부로 끝냈었죠...
둘다 그저그런 평범한선수죠
양현종이 지금 상태에서 완전 성장이 멈추고...한때 화려했던 명성에 팬들이 차마 버리지 못하고 한 10년 중간계투로 볼질만 하다 은퇴하면 김홍집 커리어 대충 맞아떨어질겁니다...(다승은 지금 멈춰도 양현종이 좀 많기는 하겠네요...워낙 지난 2년 승이 많으니) 송유석은 거의 중간계투의 원조죠...당시 투수들은 선발먼저 해보고 안되면 중간이나 뒤로 갔는데...이선수는 거의 중간부터 시작 했었던걸로 기억합니다...그리고 해태팬에게 기억되는 송유석은 그냥 깡이죠...힘이 장사였다는....아마 KBO 역대 최고 목짧고 팔짧은 투수일걸니다...
진짜 마당쇠였죠..그런데 그 특유의 묵묵함이 전 정말 좋았습니다..그리고 중간에 또 나오는 뭔가 모르게 빈티가 나던 김정수옹..하지만 간간이 타자들 잘 압도하더군요.이강철옹은 워낙 잘던졌고 선동열옹은 역대최고급이고..그 중에서 전 싸움닭 조계현코치님이 제일 좋았ㅅ브니다..ㅎㅎ제가 그래서 원래는 역대최고깡패팀인 해태를 워낙에 좋아했던 이유죠..ㅎㅎ어린이유니폼만 샀어도 원조부터해서 지금까지 타이거즈팬이었을텐데..워낙 인기팀이라 유니폼 다팔리고 어머니가 그나마 사준 OB유니폼땜시 지금까지 두산팬하네요..그래도 행복합니다..ㅎㅎ
김정수옹은 거희 이혜천의 원조라고 봐도 무방하죠. 어디로 갈지 모르는 공이 타자한테는 큰 위협이었죠.
다만 한가지 다른 것은 시리즈에서만 7승을 거둔 투사죠. 또 깡과 근성으로 제구력을 보완하였구 막판에는 해태시절 마무리로 큰 활약을 하기도 했습니다.다만 fa때 구단과의 갈등으로 인하여 제 기억으로는 한화로 갔던거 같네요. 몸이 워낙 유연했구 투구폼도 유연 그 자체였죠.
음...진짜 양현종이 불펜투수로 그저그런 활약한다면 김홍집이랑 비슷하겠군요
원조 노예 송유석이죠.. 진짜 정현욱의 20세기 버전인듯
김홍집이 윤석민의 조금 아래는 아닌것 같네요 ㅋ
기억상에 김홍집선수는 3~4선발감의 최대 선발 10승을 기대할수있는 선수였고 송유석 선수는 우완 중간계투로 3점대 중반 방어율을 유지해주는 선수였습니다.
송유석선수 은근히 잘했습니다. 10승넘긴 시즌도 있고 만약 홀드가 존재했더라면 꽤나 많은 홀드를 기록했을겁니다. 방어율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김홍집은 프로에서는 그닥 꽃을 못피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