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노년(老年)과 미운 노년(老年)]
예쁜 노년과 미운 노년은 마음 깊은 곳에 진솔(眞率)한 사랑의 양(量)과 즐거움을 누리는 마음의 여유(餘裕)와 자부심(自負心)이 결정(決定)합니다. 사랑하면 마음이 넓고 고와집니다.
마음이 넓고 아름다우면 긍정적(肯定的)인 심성(心性)으로 세상(世上)을 아름답게 보는 눈을 가집니다. 긍정적 마음은 삶의 즐거움을 누리며 늙음을 감사(感謝)와 기쁨으로 받아드립니다.
늙음을 감사로 수용(受容)하면 모든 일에 감사하게 되고 만족(滿足)이주는 화평(和平)에 경지(境地)에 이릅니다.
마음의 화평은 원망(怨望)을 없이하고 용서(容恕)가 주는 참기쁨을 발견(發見)합니다.
긍정이 주는 용서와관용(寬容)은 세상을 신비(神祕)와 기적(奇蹟)이 넘치는 아름다운 곳으로 만듭니다. 아름다운 세상은 사랑이 만든 열매며 기쁨과 행복(幸福)의 통로(通路)입니다.
현명(賢明)한 노인(老人)은 늙음을 긍정적으로 받아드리고 넓은 사랑의 마음을 가집니다. 사랑은 세상을 밝게 보며 생활(生活)을 즐기고 휴식(休息)과 일이 주는 마음의 여유를 가집니다.
사랑은 생활의 시작(始作)이고 끝이며 생(生)을 마칠 때까지 삶의 보람과 의무(義務)를 다하는 기쁨과 즐거움을 실감(實感)합니다.
예쁜 노년은 힘을 다해 사랑하며 기도(祈禱)하고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삶을 차원(次元) 높게 즐기고 주어진 사랑의 사명(使命)을 유감(遺憾)없이 다합니다.
예쁜 노년은 사랑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며 모든 것에 감사 할 줄 압니다. 사랑과 감사는 하나님의 특별(特別)한 선물(膳物)입니다.<다래골 著>
[노인(老人)에게 상실감(喪失感)을 더해주는 노인 냄새]
어떤 생물이나 발산하는 냄새가 있다. 신진대사 과정에서 생성된 노폐물이나 때로는 필요에 따른 방향물질 등이 그 원인이 된다.
인간은 서로에게서 나는 냄새를 체취라 하여 별다른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며 생활 할 수 있으나 그 정도가 지나치면 타인에게 불쾌감을 같게 한다.
인종별로도 몸에서 나는 냄새가 다르다. 그것은 섭취하는 음식물이 다르기 때문이다. 마늘을 많이 먹는 한국 사람에게서는 마늘냄새가 나며
카레 등 강한 향신료를 많이 섭취하는 인도인이나 중동인에게서는 강한 향신료 냄새가 난다. 육류를 많이 먹는 서양 사람에게선 노린 냄새가 난다.
노인이 되면 체취가 강해지며 독특한 냄새를 발하게 된다. 소위 "노인성 냄새"라고 한다.
그것은 신체의 노화에 따른 신진대사 능력의 감소로 인해 노폐물의 분해와 배출이 활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자동차가 오래되면 엔진이 노후해서 연료를 완전연소 시키지못함으로 검은 연기를 내뿜는 것과 같다.
노인성 냄새의 원인은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산화 지질 때문이다. 노년이 되면, 피지 중의 지방산이 과산화지질이란 물질로 산화돼 특유의 노인 냄새를 발생시킨다.
노인 냄새의 주원인이 되는 물질은 노넨알디하이드(Nonenaldehyde:C9 H16O)와 아이소발레릭(isovaleric:이소 길초산)으로
이 "노넨알디하이드"는 피하지방 중에서 팔미트 올레인산 이라는 불포화지방산이 분해하면서 생성된다.
이 노넨알디하이드는 유년시기나 청년시기에는 거의 생성 되지 않는다. 40대 이후부터 체내에서 생성되기 시작하여 노령 층으로 갈수록 점점 많이 생성된다.
인체는 대사과정을 통해서 이 노넨알디하이드를 체외로 배출하고 배출된 이물질의 냄새가 노인성 냄새의 주원인이다.
노폐 물질은 배설 작용 및 땀샘을 통하여 배출되며 호흡기를 통해서도 배출된다.따라서 이 냄새를 없게 하려면,
항상 몸을 청결히 하는 것은 물론 실내 공기를 순환하여 호흡을 통하여 나온물질이 실내에 흡착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노인 냄새의 가장 큰 원인은 노인들은 활동력의 저하로 스스로 몸을 자주 씻지않거나 청결하게 관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노인이라도 스스로가 청결 의지를 가지고 자주 목욕하고 청결을 유지하면 어느 젊은이나 다름없이 특별한 냄새를 발하지는 않는다.
목욕 할 때는 얼굴뿐만 아니라 온몸을 비누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활동하지 않아 땀을 흘리지 않았더라도 전신을 깨끗이 비누로 닦아야 한다.
노폐물인 산화지질이 숨 쉴 때 폐를 통해서 또 피부를 통해서 배출 되어 의복 및 침구에 흡착되기 때문이다. 침구와 의복도 젊은이 보다 더 자주 세탁해야 한다.
특히, 입에서 나는 냄새는 치아의 손상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치과 치료를받아야 하며 틀니도 자주 세척 관리해야 한다.
노인이 거처하는 실내에는 공기정화기를 놓는 것이나 향수, 탈취제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다.
더 근본적인 방법은 자주 씻고 목욕하고 빨래하고 실내를 환기 하는 생활습관이 노인 냄새를 없게 하는 방법이다.
<노인 냄새를 줄일 수 있는 기본적(基本的) 방법(方法) 7가지>
1.첫째: 몸을 청결(淸潔)히 해야 한다.
냄새의 원인 물질은 배설물, 땀샘 그리고 호흡을 통하여 체외로 배출된다.이물질들은 몸과 의복 그리고 침구 및 주거 하는 실내에 흡착되어 냄새를 발생한다.
결국 냄새를 없앤다는 것은 이물질들을 닦아내거나 제거 또는 다른 물질로 흡수중화 하는 것을 말한다.
자주 목욕하고 몸을 청결히 해야 한다. 땀을 흘리지 않았더라도 온몸을 비누로 씻어내야 한다. 샤워만 하고 얼굴만 비누로 씻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2.둘째: 의복(衣服)을 자주 세탁(洗濯)해야 한다.
젊은이 보다 더 잦은 빈도로 노인은 사회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이유로, 즉 사람이 모이는 곳에 외출하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에 비교적 젊은이 보다 세탁 하지않고 의복을 오래 입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이 노인 냄새의 큰 원인이다. 오히려 집안에만 주거한다 할지라도 젊은이들 보다 더 자주 의복을 세탁해야 한다.
3.셋째: 침구(寢具)도 자주 세탁해야 한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침구는 자주 세탁 하지 않고 생활 한다. 의복과 같이 자주 더럽혀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과 또 세탁하기에 불편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침구를 사용하는 시간도 의복을 입는 시간과 마찬가지로 긴 시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자주 세탁해야 한다.
노인의 방에서 나는 냄새의 상당 부분은 이 침구로부터 발생 한다는 것을 감안하여 되도록 자주세탁 해야 한다. 침구용 홋 이불을 씌워서 사용 하고 홋 이불만 자주 빠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
4.넷째: 노인이 주거(住居)하는 거처(居處) 환기(換氣)
노인이 사는 방에서는 노인 냄새가 난다고 한다. 가족들로부터 소외감을 맛보고 상실감을 더해가는 첫 번째 길목이다. 노부부가 앉아서 수시로 빗자루로 쓸고 걸레질을 하여도 가셔지지 않는 냄새,
이 노인의 방냄새는 노인의 몸, 입다 벗어놓은 의복, 침구로부터 나는 냄새이다. 이 원인들을 제거 하고 주거하는 실내를 자주 환기해야 한다.
5.다섯째: 일광 소독(日光 消毒)
의복 과 침구를 햇볕에 소독하는 것이 효과가 크다. 노인이 주거하는 방도 햇볕이 많이 들수록 좋다. 햇빛만큼 탈취 소독 작용에 효과적인 것은 없다.
6.여섯째: 운동(運動)을 하면 노인 냄새가 안 난다.
노년에도 운동을 계속하면 우리 몸의 지방 대사 과정에서 산화지방을 모두 에너지로 산화시킨다. 운동을 해서 원인 물질이 생성되지 않게 하는 것은 좀 더 적극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다.
7.일곱째: 냄새는 익숙한 이에게는 잘 느끼지 못한다.
그러므로 자신이 해당여부는 면밀하게 관찰해서 판정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진다고 하는 것은 노화에 따른 현상이다. 노화는 우리 몸 속 생체시계에 영향을 끼쳐 밤낮을 구별해 신체리듬을 조절하는 능력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잠자는 시간이 짧아지고 아침잠이 없어진다. 하지만 노년층의 불면증이 나이로 인한 것이 아니라 다른 내과적 질환이나 만성질환 때문은 아닌지,
보호자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잠이 줄어든 부모님에게 혹시 다른 질환은 없는지 확인해보자.
관절염 등의 퇴행성 질환이 있다면 그 통증으로 인해서 잠을 못 이루기도 하고, 전립선질환이나 과민성 방광 등의 문제로 인한 야간뇨나 빈뇨로 잠을 설칠 수 있다.
이런 질환이 있는 노인들은 잠을 깊게 자기 힘들고 잠이 들더라도 자주깨는 수면분절을 겪게 되어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
또 노년층이 다른 질병으로 약물을 복용하게 되면 이로 인해서도 불면증이 초래될 수 있다.
일부 우울증치료제, 기관지 확장제, 베타 차단제, 중추신경자극제, 코티코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은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
노년층에서 불면증이 지속되면 무작정 수면제를 복용하기보다는 원인을 찾아 교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노인의 심한 잠꼬대는 치매나 파킨슨병과 깊은 관계가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실제 자면서 심하게 잠꼬대를 하거나 발길질을 하는 등의 수면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은 치매나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훨씬 크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한진규 서울수면센터 원장은 “원래 렘수면 동안에는 뇌간 안에 운동마비 조절 부위가 작동돼 움직임이 없이 숙면을 취하는 것이 정상인데, 뇌간에 질환이 있거나,
뇌간에 운동 조절이 문제가 되는 파킨슨병인 경우 렘수면 동안 정상적인 운동마비 기능이 저하돼, 수면 중에 심한 잠꼬대나 움직임이 야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잠꼬대가 심한 노인은 파킨슨병 전조 증세로 이해하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출처: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