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자체 평가에서 개별 사례 관리 학생 성장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도교육청은 23일 강원교육과학정보원에서 ‘행복나눔 교육복지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학생성장 지원, 유관센터 및 유관사업, 지역기반형 네트워크 사업 등 사업 추진 성과와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올해 도교육청의 경우 교육복지사 122명을 배치해 행복나눔교육복지사업의 중점과제를 추진했으며 2만5000여 학생(도내 전체 학생 대비 15%)을 집중 지원해 왔다. 특히 학교 적응에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1167명을 대상으로 면담, 가정방문, 사례협의회, 지역자원 연계 등을 통한 개별 사례 관리로 학생 성장을 지원한 것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도교육청 조성호 교육국장은 “강원도교육복지 조례 제정으로 교육복지사업 기반을 다지고 교육복지 연수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형성, 종단적 학생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 앞서 성북초교 유재희 교육복지사와 원주여중 이은아 교육복지사, 동해중, 강원도여약사회가 교육복지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이승훈 lshoon@kado.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