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중고차 판매가 임박했다. 중고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지 꼬박 3년만에 맺게 된 결실이다. 이번 사업은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가 중고차를 판매하는 첫 사례다. 현대차의 등판으로 국내 중고차 시장 생태계가 재편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특히 소비자가 얻는 이득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빠르면 이달 말이나 늦어도 오는 11월 중일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경기도 용인시 중고차 매매단지 오토허브에 '현대차 인증 중고차 센터'를 마련하는 등 판매 준비를 마친 상태다.
소비자들은 현대차의 진출을 반기고 있다. 허위로 성능을 점검하거나 미끼 매물을 내놓는 등의 행태가 사라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현대차는 5년 이내이면서 누적 주행거리 10만㎞ 이하인 자사 브랜드 차량을 사들여 이 중 200여 개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차량만 판매할 계획이다. 매물의 성능과 사로 이력, 침수 여부 등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포털도 제공한다.
첫댓글 나온단뉴스 오천번 본듯
몇월몇일날 오픈인지 기사좀 내라 ㅡㅡ
빨리 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