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가주의는 ‘고립주의’, 즉 외국의 일에 크게 간섭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이다. 1차 세계 대전 이전까지 미국이 취한 국가 전략이었다. 우드로 윌슨의 ‘민족자결주의’가 그 원칙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 경찰국가의 위치에서 간섭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어있다. 그게 시대의 조류라면 트럼프의 국가주의를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의 기독교 복음주의는 신과의 일치 그리고 이웃 사랑, 즉 착한사마리아인의 복음주의가 그의 철학에 깊게 깔려있다.
대한민국은 박정희 대통령의 ‘민족중흥’이 국가주의 전형이다. 그의 1968년 12월 5일 국민교육헌장 (國民敎育憲章)의 전문에서, “우리는 민족 증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자주 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인류 공영에 이바지할때다. 이에, 우리의 나아갈 바를 밝혀 교육의 지표로 삼는다. 성실한 마음과 튼튼한 몸으로, 학문과 기술을 배우고 익히며, 타고난 저마다의 소질을 계발하고, 우리의 처지를 약진의 발판으로 삼아, 창조의 힘과 개척의 정신을 기른다. 공익과 질서를 앞세우며 능률과 실질을 숭상하고, 경애와 신의에 뿌리박은 상부 상조의 전통을 이어받아, 명랑하고 따뜻한 협동 정신을 북돋운다. 우리의 창의와 협력을 바탕으로 나라가 발전하며, 나라의 융성이 나의 발전의 근본임을 깨달아,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스스로 국가 건설에 참여하고 봉사하는 국민 정신을 드높인다.반공 민주 정신예 투철한 애국 애족이 우리의 삶의 길이며, 자유 세계의 이상을 실현하는 기반이다.”
그러나 현실은 전혀 다른 국가주의 아닌, 국가사회주의이다. 이는 민중민주주의, 공산주의라는 소리이다. 문화일보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2024.11.06.), 〈車 부품사 노조 ‘몽니 파업’의 심각성〉,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탄핵 운운하니, 정치파업을 하고 싶은 것이다. “하나의 산업이 성장하고 경쟁력을 갖추기까지는 수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반면, 공든 탑을 무너뜨리는 것은 순식간이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변화와 혁신의 한가운데 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으로의 전환기를 맞아 각국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매일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언론 보도를 보면, 현대자동차·기아 핵심 부품 그룹사인 현대트랜시스 노조는 회사 소재지인 충남 서산은 물론, 교섭 대상도 아닌 현대차·기아의 사옥이 있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까지 상경해 사옥 인근의 도로를 점거하고 스피커를 설치해 자신들의 요구를 외쳤다고 한다. 정부가 지난 8월부터 집시법 시행령을 개정해 소음 허용 기준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노조는 일반 시민은 안중에도 없이 자신들의 권리 주장을 위해 허용된 데시벨 한도를 넘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신문 지홍구 기자(11.06), 〈유튜브로 간첩활동… 前민노총간부 징역 15년〉, 민주노총의 좌경화는 김영삼 정부 설립 당시부터 그렇게 했다. “북한 문화교류국 공작원에게 포섭돼 지하조직을 구축하고, 북한의 지령을 이행하는 등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주노총 전 간부 3명에게 법원이 유죄를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14부(부장판사 고권홍)는 6일 오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간첩·특수잠입·탈출·회합·통신·편의 제공 등)로 기소된 전 민주노총 조직쟁의국장 A씨(53), 전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조직실장 B 씨(49), 전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부위원장 C씨(55), 전 민주노총 산하 모 연맹 조직부장 D씨(52)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어 A씨에게 징역 15년에 자격정지 15년을 선고했다. B씨와 C씨에게는 각각 징역 7년에 자격정지 7년, 징역 5년에 자격정지 5년을 선고했다. 국가보안법 위반(회합 등) 혐의를 받는 D씨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
386운동권이 국가사회주의 여전히 중추역할을 하고 있다. 정확한 선거인지, 부정선거인지 언젠가는 밝혀야 할 일이다. 중앙일보 이장규·손병수·김창우·박유미 기자(11.07), 〈성공한 노무현, 실패한 노무현④-청와대로 진군한 386 운동권..세상이 바뀌었다.〉, 선거의 이변이다. “참여정부의 주류 교체는 2003년 11월 열린우리당 창당과 2004년 3월 탄핵 직후에 치러진 17대 총선을 거쳐 완성된다....열린우리당의 총선 승리에 담긴 가장 큰 특징은 신진 세력의 부상이다. 152명 당선자 가운데 초선이 108명에 달했다. 초선 대부분은 당시 386 운동권과 노동운동,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시민단체 출신들이었다.”
북한이 ‘능율과 실제’가 없는 국가사회주의이다. 북한의 국가사회주의는 어떤 나라인가? 러시아와 동맹하는 북한! 우크라전(戰)에서 불과 몇 대의 ‘대전차 미사일 발사대’로 끝장이 나, 항복까지 할 전망이다. 그 와중에 풍산 화약, 갤럭시 Tap과 드론이 힘을 발휘했다.
프럼프 대통령은 국가사회주의에 맞서 싸운 전사로 미국 47대 대통령을 당선되었다. 과거 노동조합운동으로 망한 러스트벨트, 경합주 4곳 등을 묶어 277명의 선거인단을 얻고, 해리스는 224명을 얻었다. 그리고 상원, 하원의 다수당이 되었다. 그는 부정선거를 가정하고, 승기의 여세를 더욱 매몰차게 몰고갔다.
그의 추진동력을 스카이데일리 임명신 국제문화부장·부국장(11.07), 〈어게인 트럼프...MAGA(Make Americna Great Again) 시대 열린다.〉, 그는 국가주의를 공약으로 내세운다. 미국은 국가주의 초심을 잃고, 민주당 정권에서 국가사회주의로 이전하고 있었다. 트럼프 당선자 공약을 보면 한국의 현재와 비교된다. 벌써 일본과 대만은 주가가 상승하는데, 대힌민국과 차이나는 주가가 떨이진다. 국가사회주의 차이나와 대한민국은 짝이 되어있는 것이다. 이는 배은망덕한 짓이다.
카톡 윤수현 자시연 이사(11.06), 바이든 대통령의 국가사회주의 경향은 어디에도 찾을 수 없다. 그는 초심의 국가주의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문제 고쳐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한다. “「트럼프 당선자의 공약을 보면」-1. 미국 역사상 최대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 진행. 2. 국경 장벽 설치. 3. 출생 시민권 종료. 4. 난민 정착정책 일시 중단. 5. 멕시코 마약 카르텔을 외국 테러 조직으로 지정. 6. 중국산 상품에 60% 추가 관세 부과. 7. 미국기업의 중국 투자금지(vice versa). 8. 소득세율 감세. 9. 법인세율 감세. 10. 중국인의 미국 내 토지 매입 금지 조치. 11. 기업구제금융 금지. 12.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13. 세계 보건기구 탈퇴?. 1.4 베테랑 노숙자 완전 종식. 15. 교육부 폐지?- 홈스쿨링 자녀 보유 시 1인당 1만 달러 면세 제공?. 16. 공립학교 내 기도 및 기타 종교활동 활성화
17. 조 바이든과 그의 가족을 쫒을 특별 검사 임명. 18. 마약 판매 시 사형. 19. 아동 성범죄자 사형 구형. 20. 청소년 범죄자 처벌 강화. 21. 경찰관 권한 강화. 22. "남성"과 "여성"만을 미국정부가 인정하는 유일한 성별로 설정. 23. 트랜스젠더 여성 여성스포츠 참여 금지
24. 군대 내 트젠 금지. 25. 부모 동의 없이 미성년자에게 성전환수술 시 모든 의료전문가는 중범죄에 해당하도록 법 변경. 26. 공립학교 내 "전통적인 핵가족" 성역활 장려. 27. 공립학교 내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 종료. 28. 대통령이 불량 공무원을 해고 시킬 수 있는 권한 부여. 29. 연방직원에게 공무원 시험 합격 요구. 30. 매년 연방 정부 예산 삭감?. 31. 파리 기후 협정 탈퇴. 32. 전기자동차 의무 제거. 33. 해상 풍력 에너지 개발 중단. 34. 전략 석유 비축량 "즉시" 채우기. 35. 새로운 전력망 시스템 현대화 및 구축”
물론 트럼프 당선자를 관통하는 이념이 있다. 더욱이 트럼프 당선자의 국가주의는 시민의 강한 애국심, 응집적으로 뭉쳐있다. 그 내용은 신과의 일치와 이웃사랑이다. 동아일보 문병기 워싱턴 특파원·이지윤 기자(11.07), ①〈(하느님과의 일치)-‘신이 나의 생명을 구한 이유...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위대한 승리, 美 진정한 황금시대 열어갈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승리를 사실상 확정한 후 내놓은 소감이다. 그는 선거 다음날인 6일(현지 시간) 오전 2시 24분경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컨벤션센터 무대에 올라 지지층을 상대로 승리 연설을 했다. 이 연설에서부터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강조하며 속도감 있게 공약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대선 과정에서 두 차례 암살 시도를 모면한 것을 언급하며 “신(神)이 나의 생명을 구한 이유는 조국을 구하고 미국을 위대하게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제 우리는 그 사명을 함께 완수할 것”이라고 외쳤다. 이어 “우리 앞에 놓인 과제가 쉽지 않겠지만 내 영혼의 모든 에너지와 정신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② 미국인의 심성을 볼 수 있는 측면, 즉 착한 사마리안 정신이다. 이는 이웃 사랑이다. 박정희 대통령은 국민교육헌장에서 ‘경애와 신의에 뿌리박은 상부상조의 전통을 이어받아’라고 기록했다. 86 운동권 건달 카르텔과는 전혀 다른 심성이다. 공정·정의를 뿌리치고, 폭력과 테러를 휘두르는 국가사회주의자와는 차별성이 있다. 동아일보 이진영 논설위원(11.07), 〈[횡설수설/이진영]한국계 최초로 美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미국 연방 상원의원은 “한 명 한 명이 대선 후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위상이 높다. 주별로 2명씩 총 100명으로 하원의원(435명)보다 숫자는 적은 반면 임기는 3배인 6년이다...아시아계로는 동부지역 최초 상원의원이고, 120여 년 한국 재미교포 역사상 첫 상원의원이다. ▷이민 2세대인 앤디 김은 외교 분야 전문가다. 시카고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미 국무부에서 이라크 전문가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버락 오바마 정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을 지냈다. 2018년 뉴저지주 제3선거구에서 공화당 현역 의원을 꺾고 첫 아시아계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후 내리 3선을 했다. ...▷선거 유세에선 “분열된 나라를 치유하겠다”고 했는데 현지 언론은 “냉소적인 유권자조차 그 말을 믿었다”고 전했다. 2021년 1월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폭도들로 난장판이 된 연방의회 건물에서 혼자 쓰레기를 치우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긴 덕이다. 공화당 후보 커티스 바쇼(64)와는 품위 있는 경쟁으로 박수를 받았다. 바쇼 후보가 TV토론 도중 식은땀을 흘리며 비틀거리자 그가 바로 달려가 부축했다. 우파 팟캐스트 진행자가 앤디 김의 인종 문제를 제기했을 땐 바쇼 후보가 제지했다. “앤디 김은 평생을 공공에 헌신한 애국적 미국인이다.” ▷소아마비 환자로 한국 보육원에서 자란 그의 부친은 국비 장학생이 돼 매사추세츠공대와 하버드대에서 유학하고 암과 알츠하이머 연구에 평생을 바쳤다. 그의 어머니는 간호사, 누나는 역사학자로 매디슨 위스콘신대 교수다. 앤디 김은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미국이 한반도 문제에 적극 관여하도록 돕고 싶다면서도 “한국계뿐만 아니라 미국인을 대표하는 리더가 되겠다”고 했다. 이민자 가족의 대를 잇는 성공 스토리는 대선 한 번 치르려면 감시 드론 띄우고 저격수 배치해야 할 정도로 불안해진 미국의 미래를 낙관하게 한다.”
첫댓글 교수님 좋은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읽어보고 감명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