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2에 작성된 글
원글: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45/read/18500540?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1125046
와우- 개발중지된 던전과 이이들
골드쉐이어(?)의 크리스탈 호수에 가면
서버 시각 7시가 되면 아이들이 냇가에서 뛰어놉니다.
이 아이들은 오각형의 별모양(펜타그램)을 한 상태에서 움직입니다.
그러다 아이들은 집 안으로 들어가는데,
집 안에 따라 들어가보면 아이들이 별모양을 유지한 상태로 서로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이들 방에 들어가면 기분나쁜 음악과 함께 몬스터들의 울음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또 계속 있다 보면 You will die라는 목소리가 들린다고도 합니다
아이들이 가만히 있는 이유는 이 NPC들이 움직이는 공간이 666야드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펜타그램은 악마 소환진의 모습으로 유명하죠
이 아이들은 똑같은 행동을 매일 반복하는데, 이들은 정말 악마를 소환하고 있는 것일까요?
또 개발중지된 던전에 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버그를 이용해서 이 던전에 들어올 수 있는데 그러면 '뒤집힌 죄인들'이란 던전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버그로만 들어올 수 있다는 것과 던전 이름이 뜨는것을 보면
이스터 에그라기보단 개발중지된 던전으로 보는 쪽으로 의견이 실리는 중입니다.
던전 안에는 시체들이 매달려 있습니다. 던전 이름으로 봐선 죄수들인 모양인데
이 섬뜩한 던전은 누가, 어떤 생각으로 제작했으며 왜 취소된 걸까요
와우가 성인게임으로 만들려고 했다가 게임 컨셉을 도중에 바꾸기라도 했던 것일까요
와우 하시는 분들은 확인해보셔도 재밌을 듯 하네요
포탈-글라도스는 ■■한 것이다?
포탈2의 글라도스의 모습이 가까이서 보면
그것도 '구속된' 모습의 여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글라도스는 실험을 반복해 왔지만 어떻게 보면 그 실험에 구속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글라도스는 자신과의 전투를 유도, 패배함으로써
결국 자유를 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젤다의 전설-젤다의 전설이 나치 찬양작품?
처음 나온 젤다의 전설을 보면 이러한 던전이 있는데
모습이 마치 나치를 연상케 합니다.
그리고 다음 던전은 나치의 독수리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사실 이 아이스하키 팀을 미야모토가 좋아해서 그랬다고도 하는데
사실 저 구조들이 워낙 생각하기 쉬운 구조라 딱히 진지하게 생각할 문제는 못되는 것 같습니다
디아블로1의 젖소 던전
한때 디아블로1에서 소를 100번 클릭하면 젖소던전으로 들어간다는 포탈이 열린다는 괴담(?)이 유행했습니다.
만우절 장난으로 시작되었던 이 소문은 너무 퍼졌고 결국 블리자드 측에서는 스타크래프트를 발매할 때
There is no cow level(소레벨은 없어) 이란 치트키를 넣었습니다.
그 후 디아2에선 진짜 젖소던전이 등장했는데,
단순히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위해서인지 블자의 이중 뒤통수인지는 블자만 알 겁니다.
대난투DX-데이지의 세번째 눈
대난투dx와 관련된 상당히 유명한 괴담입니다
대난투DX에서 트로피를 얻으면 그것을 확대할 수 있는데
데이지의 트로피를 얻고 난 후 최대한 확대해 보면 머리 뒤에 세번째 눈이 있습니다
데이지 뒷머리를 좀 더 확대하면...
이런 눈이 나옵니다
아마도 뭔가 잘못했다가 그대로 놔둔 거겠지만
그 모습이 참 공포스럽긴 하네요
그런데 이 '세번째 눈'을 자세히 보면
데이지 눈과는 조금 다르며, 다른 미스테리한 캐릭터의 눈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사실 이런 용도라는 이야기도...
모탈컴뱃의 히든 캐릭터 ERMAC
모탈컴뱃1의 숨겨진 캐릭터라는 ERMAC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토니 케이시라는 유저가 잡지에 ERMAC이라는 캐릭터와 싸워 이겼다는 스크린샷을 투고했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갑자기 빨간 닌자 캐릭터가 난입했고, 그와 싸워 이기고 급하게 찍었기에 화질이 안좋은 거라고 했습니다
이런 게임 옵션 스샷도 떠돌았습니다(맨 아래의 ERMAC 옵션)
또 모텔컴뱃2의 패키지엔 얼맥은 누구인가?와 같은 메시지가 있고 그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또 개발자는 아직까지 아무도 ERMAC를 찾지 못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ERMAC이 모컴1에 정말 있다고 생각했고, 찾으려고 했지만 찾지 못했죠
그래서 여러 가설들이 나오게 되었는데
ERMAC는 게임의 버그, 즉 다른 캐릭터들의 색상 버그로 붉은 옷의 캐릭터들이 나왔다는 것이나
사실 ERMAC이란 이름이 ERROR MACRO의 줄임말이 아니었냐는 추측들이었습니다.
결국 지금까지도 모탈컴뱃1에서 얼맥을 고른 사람은 없습니다.
결국 얼맥은 나중에 얼티메이트 모탈컴뱃3에서 출전하게 됩니다
진실은 ERMAC는 모탈컴뱃1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게임의 인기를 늘리기 위해 만들어진 이야기입니다
스트리트파이터2가 쉔롱 루머로 인해 더 인기를 끌자 제작진 측에서 의도적으로 소문을 조장한 것이죠
ERMAC관련 스크린샷들도 전부 조작으로 밝혀졌으며
프로그램을 다 뜯어볼 수 있는 지금 아무도 ERMAC의 데이터를 찾지 못했습니다
마리오3은 사실 연극?
슈퍼마리오 브로스3은 실제로 없었던 일이며, 단지 쇼라고 합니다.
그 근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게임 시작때 막이 올라가는 부분이 나온다
2.배경들이 벽에 고정된 판자처럼 보인다.
그림자도 땅에 생기지 않고 부자연스럽게 생긴다.
하지만 벽에 붙은 물건이라고 생각하면 납득이 된다.
3.스테이지 클리어구간에 가면 배경이 사라지고 검은부분만 있는데
무대 밖으로 나가기 때문이다.
4. 발판들이 천장에 뭔가로 고정되어 있다.
또 그 고정된 상태로 움직인다. 이건 무대 밖에서 조종하기 때문
5.마리오 코스튬이 이전처럼 전부 변하는게 아니다.
인형옷과 개구리옷을 입는 것뿐이다.
재미있는 건 나중에 시게루의 인터뷰에서 '그때그때 배역이 정해진 쇼'라는 식으로 말하면서
이 이야기가 진실이 된 것
폴아웃3 넘버 스테이션
폴아웃3엔 라디오 방송국들이 있고 그 중엔 갤럭시 뉴 라디오라는 방송국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상황이 되면 갤럭시 뉴 라디오가 넘버 방송국이라는 괴상한 방송국으로 바뀝니다
괴담에서는 이 방송국에서 보도하는 내용이 현실을 예언한다는 합니다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Three Dog을 죽인다
2. 갤럭시 뉴 라디오 이벤트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3. Raven Rock을 파괴한다
개인의 진행방법에 따라 되는 사람도 있고 안되는 사람도 있는데,
일단 이게 성공하면 갑자기 갤럭시 뉴 라디오의 신호를 잃었다고 나오며 몇초 후 다시 신호를 잡는다고 합니다
그 후 다시 라디오가 들리는 지역까지 들어가면
죽은 Three Dog의 목소리가 이상한 숫자들을 말하게 됩니다
이 메시지들에는 특이점이 있는데
이 메시지들은 9에서 12자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십자리 이상의 수는 말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nine-three-seven-nine-one-seven-two-zero-three-four.)
이 특징에 착안한 사람들은 모스부호라고 생각했고 그 메시지들을 해석했는데
가장 먼저 해석된 메시지로는
"오늘은 내 차를 세차했다. 저녁은 중국음식을 먹을지 모른다"
"너 내 유튜브 봤어? 내가 노숙자 불알을 차는걸 올렸는데"
라는 메시지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폴아웃3 세계관에선 유튜브라는 게 없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게 현실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으로 믿게 됩니다.
그러던 도중 사람들은 숫자가 단순 메시지뿐만이 아닌 날짜나 시간까지 나와 있다는 걸 알게됩니다.
그리고 위의 메시지의 날짜는 2012년 12월 24일 24일 16분이었습니다.
개중엔 이런 메시지도 있습니다.
" 4월 15일 22시 15분, 그는 죽고 그 비난은 부스, 그 배우가 받을 것이다. 존슨은 나에게의 보수를 속이지 않는 게 좋을것이다"
이건 현실의 링컨 암살에 관한 이야기로 봐도 될 것입니다
(주: 존슨은 정황상 그당시 부통령이었던 앤드류를 말하는 듯 합니다. 부스는 링컨을 암살한 배우죠)
그 외의 유저들이 해석한 메시지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여왕이 죽었다. 세계가 슬퍼했다. 요즘같은 날에도 불구하고, 우린 모두 영국인들이었다" 2014년 3월 4시 2분
"브리트니가 오스카에서 수상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어!" 2023년 2월 27일 21시 33분
"그들이 정말 그것을 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그들은 경고받았지만, 그들은 단지 과학의 지평을 넓혀가야만 했다.
그 잡음. 난 이제 더이상 그것들을 들을 수 없다. 그리고 빛도. 신이시여!
우주는 우리 천천히 우리 주위에서 풀리고 있다. 난 죽음을 기다리진 않을 것이다. 다락방에 총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 메시지. 날짜 불명
2014년 3월까지 기다리면 진실을 확인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첫댓글 헐 너무 재밌다!!! 근데 젤다는 대체 어디가 독수리 같다는건지 모르겠네 ㅋㅋㅋㅋㅋㅋㅋ
별 모양 유지한 채 서로 멍하니 보는 거 오싹하다
아시발 데이지눈 소름끼쳤다가ㅜ짤보고 개웃엇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