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친구랑 얘기 하면서 이얘기가 나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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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10여년전에한 일밤 양심냉장고 기억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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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일이잇엇는데 제기억으론 모든차가 정지선을 지키는 그런거엿는데 서울이엿고 아마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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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12차선이던가 14차선이던가..ㅋ (편도로는 6,7차됫겟죠?)근데 어떠분이 양심냉장고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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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하는줄알고 자기 친구들을 불러왓나봐요 근데 차선이 넓다 보니 1 2대가 모자랏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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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 친구들은 물론 정지선을 지켯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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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차가 정지선을 안지키는 바람에 실패햇는데 그때 다른 차량이 정지선을 안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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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차에서 내려서 저기 빌딩에 양심냉장고 촬영하는것을 가리키며 보라면서 얼른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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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뒤로 빼라는 손짓을 햇죠ㅋㅋㅋ 근데 차가 이미 정지선을 넘엇기에 그차가 뒤로 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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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으나 실패해버렷죠 ㅋㅋ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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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그거 하이라이트로 된 특집쇼에서 봤는데.. 진짜 웃겼어요..
그 장면 기억납니다.. 재밌었어요. 그래도 양심냉장고 하면 기억나는 건, 이동차량도 사람도 거의 없는 한밤중에 끝까지 정지선에 서서 신호를 받고 출발했던 장애인부부가 생각납니다.
그게 아마 첫회였죠.. 이것땜에 대박터트렸죠..
ㅋㅋㅋ 그때 진짜 웃겼음~ 94년인가? 그쯤이죠;; 세월빠르넹;;
몰래카메라 대신에 양심냉장고가 부활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동감
어디서 할건지 대놓고 알려주고 찍은적도 있지 않나요? 그때도 실패한거 같던데..
지금은 거의 아무도 안지키는듯 한데... 부활해도 줄 사람이 없을듯... 물론 그것을 계기로 해서 다들 잘 지키면 좋지만 말이죠.
그때가 벌써 94년이군요..
그래도 그때 잠깐 붐이 일어나서 정지선에 서야한다는걸 사람들이 인식하게 되었죠 ㅎㅎㅎ 그때까지만해도 송재익-신문선듀오가 최고로 인기 끌고 난리였는데^^...
그게 벌써..10년전..?
허허~벌써 세월이 그렇게 흘렀나요??(늙은이 모드)
헐; 양심냉장고한지가 엇그제인줄알았는데;
전 97년으로 기억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