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아들이 누워있는 누나를 깨웠다.
ㅋㅋ
깨우는 방법
쪼끔
색다르지만 서른 넘은 애들의 장난을 보면 구냥 웃는다.
마눌은
함박 웃음을 짓고
삶
살아보면
이런
소소한 행복이 천상의 삶인데도 사람들은 허공을 쫓는 모습이다.
쏘렌토
먼저
커피를 세잔 사고
김밥도 네줄을 사서
천문대 아래 도로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천문대 입구까지
마눌과 딸
많은
얘기를 나누면서 걷는데 뒤에서 쳐다보면 하늘에 모든 행복이 마리위에 떨어지는 모습이다.
나는
아들과 걸으면서 얘기를 나누고
산길
물론 포장도 일부 있다.
걸으면서
좌우를 보니
소나무
지금
대한민국 땅에서 거의 대부분 삶을 포기하는 모습이다.
정부
산림청
그리고 총리를 보면
구냥
한숨만 나오는 세상이다.
꼭
가을단풍처럼
소나무가 붉게 말라서 단풍이 물들은 것 처럼 보이는데 한숨만 나온다.
코로나19
하나가 걸렸는데
공연장
야구장
축구장에 함께 모두가 전염되는 것 처럼
이번에
많이 바뀌었다.
행성
사진이 다 사라지고
별자리가 차지
맨
입구에서 찍은 안내판
걷고
또
걷는다.
정자 앞
마눌과 딸과 아들의 뒷모습
아침
정자에 앉아
김밥
커피
바나나
빵
밀감
그리고 사탕과 여러종류의 과자와 구운 계란 등등
정말
맛있게 묵었다.
먹으면서 이런저런 대화도 하고
내가
돈
많이 벌어야 하는 이유다.
물론
남들처럼
수많은 재산이 아니고(현금이나 빌딩 거런 것이 아닌)
이렇게
소소하게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동안 누릴 수 있도록 딱 그만큼은 무조건 벌어야 한다는 것
절
가는 곳 마다
어머님
장모님
딱
3년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시도록 해달라고
부처님
관세음보살님
지장보살님
그리고 산신각 세분께
초하루
보름
혹은 행사가 있으면 가능하면 가보고 아니면 내 혼자서 찾아간다.
인생
금방이다.
까불다가 허무하게 가는 사람들이
매일
뉴스에 나오고
방금
점심을 묵었다.
어제
밀양에 가서 뜯어온 상추와 땡초로 정말 맛있게 묵었다.
상추
어린 것들이라서 씻으니
쌈
싸묵는데
쪼끔
힘들었지만 한오큼씩 싸서 쌈장을 올려 먹으니 역시 천상의 맛이다.
글
아름답고
좋은 말이 많이 있지만
지금
세상은
그런 단어가 하나도 필요없는 즉 하늘이 단죄를 위해 움직여야 하는 그런 세상이다.
덧없고
부질없는 전쟁
통치
자리를 위해 전뱅을 장난삼아 하는 것들
천벌
반드시 때려야한다.
물론
지금 하늘에 모든 고무신들은 직무유기와 사석놀이 한다고
외면
방관
무관심인데
법정에 세우게 되면
지구는 거의 종말에 가깝게 무너질 것이다.
미국의
패권전쟁도
우리는 조심을 하고 이제 준비를 해야하는데 하나도 보이지 않으니
미국은
그
어떤
경우에도 자국의 국익이 최우선이다.
둘이서
싸우지 못하면
눈치라도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그런 것도 하나도 보이지 않으니 답답할 뿐이다.
외교
동서남북으로
하나도 보이지 않는 세상
삼성전자
무너지면 함께 무너질텐데
지금은
거의 대부분
설마
이제
마눌과 둘이서 나들이를 갈 예정이다.
바다
꽃 축제
마눌이 가고 싶은 곳으로 커피를 한잔 사서 둘러보고
내일은
가족 등산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