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안반점과 신락원 두곳중 어디를 먼저갈까 하다가 영안 갔다가 들린 신락원...
광주에서 체인점도 있고, 꽤 이름이 알려진곳이더군요..
본점에는 별관도 있다는데.. 종업원분들 무전기들고 자리 있냐 없냐? 이야기하는거보니
사람들도 꽉차고.. 저도.. 자리가 읍어서 처음보는분과 합석~~ 복성루이후 합석은 참 오랫만에~~ ㅋ
근데 웃긴건.. 종업원이나 식당관계자분이 합석여부를 묻는게 아니라...
손님이...직접 저에게 물어보시대요 ㅋㅋ 같이 앉아도 되냐고!! ㅋ
딱 나오는순간... 너란 짬뽕은!! 미리 만들어놓은 짬뽕이네!! 확 느껴지더군요..
외관입니다. 이번에 간 4곳의 가게중 제일 허름한듯 합니다.
물론 양파에..단무지에 춘장 찍어서 맛을 보겠지만.. 앞으로는 왠만하면 안묵을것 같네요 ㅋ
춘장은~~ 제일반점~~ 완죤..광팬됐음~~
딱나오는데 일단 높이에 허걱~~
짬뽕 \5,000원
양파랑 상태를 보니.. 미리 끓여놓은 국물이 확실합니다..
유부(덴뿌라)가 있어서 그나마 좋습니다.. 요거 국물에 적셔서 묵으면 맛납니다.
홍합이랑 조개 상태가 별로여서 쪼매 까서 먹다가 나머지는 그냥 건져냈습니다.
조개류는 확실히 양이 많습니다.
홍합이랑 조개는 별로...근데 오징어는 씹는맛이 좋습니다.
손님들도 많고... 빨리 나와서 그런지 면발이 덜 삶아진 느낌이..
영안보다는 확실히 나은데... 국물이 너무 짭니다..
미리 끓인 국물은 이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
광주에서 나름 이름좀 있는곳인데.. 아무래도 많은 손님들로 인해서 그게 가장 큰 이유겠죠..
제 입맛에만 그랬을수도 있고.. 대체적으로 약 20여분중 3명이 저와 같은 짬뽕...
다른분들은 잡채밥, 콩국수, 짜장면, 볶음밥을 드십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에 따른 주관적인 글이니 평가는 직접하셔야되구요..
제 입맛에는 왜 이곳이 이렇게 유명한지 모르겠습니다만... 많은분들이 드시는곳이니...ㅠㅠ
첫댓글 장사가 잘 되고 손님이 많아서 미리 만들어 놓나 봅니다.. 정말 맘에드는 짬뽕은 어디서 나올까요
진짜 손님 바글바글해요~~ 다행이 운좋게 바로 자리에 앉을수 있었지만... 정말 맘에드는 짬뽕은 이모님이 찾아주셔야죠~ ㅋㅋ
ㅎㅎㅎ미리 만들어놓으면 계속 끓여야하니까 국물이 짜군요.ㅎㅎㅎ
국물이 달아져서~~ 짜지는것 같아요~~ ㅋ
신락원 유명하죠....
예전 사무실하고 거리가 쫌 있어서.....식사는 주로 제일반점에서 했습니다....
광주는 특이하게.....짬뽕밥을 국밥이라 표현합니다.....
그건 글구....
신락원에 갔던 이유는 짬뽕에 올라온 홍합의 양때문인데요.....그게 안신선했다니....ㅠ.,ㅠ
제일반점의 자장면은 면이 가늘고 자장이 약간 달달하면서 간이 적당합니다.....
제일반점 옆으로 20미터 가시면 대성반점인가 있는데....이집도 자장은 맛있습니다....
아직 광주라면 함 다녀오세요.....
말씀하신것처럼 광주에서는 국밥이라는 표현을 ㅋㅋ 제일반점 제가 이번 광주짬뽕투어하면서 가장 맘에 들었던곳입니다. 신락원은 명성에 비해 맛이 그닥이라 ㅠㅠ....
제일반점 옆으로 20미터이면 아마 대흥반점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짬뽕먹고 실망한곳인데.. 광주는 짜장면이 맛난곳인가 봅니다. 제일반점의 춘장맛을 잊을수 없습니다 ㅋ
짬뽕을 좋아하시니.....^^;;
광주에 나름 맞집이 많습니다....^^:;
생태 한마리, 낙지 전문점, 영양밥, 아침마다 먹던 국밥, 소머리 국밥, 나주곰탐, 쌈밥집, 증심사 닭볶음,....
등등....
짬뽕으로는....신락원에 실망을 하셨다니....더이상 추천할곳이 읍네요...ㅋㅋㅋ
사실 신락원도.....홍합때문에 그런거지....실상 맛이 그리 뛰어나진 않습니다. ^^;;
수완지구쪽에 짬뽕 딱 한가지만 하는곳이 있다고 하더군요. 다음엔 그곳을 한번 가볼까 합니다 ㅋ
증심사 닭볶음은 한번 먹으러갔다가 길을 잘못찾는바람에 무등산을 가서 못먹었던 기억이 ㅠㅠ
중국집에 가면은 사람들이 많이드시는걸로....
오홋~~ ㅋㅋ 근데 아무도 짬뽕을 안먹으면~~ 전 짬뽕 안먹어야되나요?? ㅋㅋ
모험심이 강하군요 ㅎㅎ
ㅎㅎ 전 짬뽕에 홍합을 먼저 봅니다. 신선 안신선? 대부분 맛이 여기서 결정 되던데요. 가끔 오징어도 보긴 하지만요..ㅎㅎ
홍합짬뽕을 몇년동안 줄기차게 먹다보니..이제는 잘 찾지 않는편입니다 ㅋㅋ 가끔 해산물이 메롱이어도 짬뽕국물맛이 괜찮을때가 있던데요? ㅋㅋㅋㅋㅋ
나도 유부가 있는건 맘에 든다~
그러니까요~~ 오늘 제일반점 가서 짜장 한그릇 할려고했는데.. 군산에서 먹었던거랑.. 광주가서 먹은것때문에... 포기~~ 다음에 같이 가시죠 ㅋㅋㅋㅋ
그려 이런거 아주 좋아~
투어는 계속된다~~
잘 봤습니다.
잘보셨다는 글이~~~ 헐~~ 부담감~~ ㅠ
광주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