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신문에 민주당 관계자가
"이런 얘기도 해야 하나 모르겠지만, 민주당은 자체 시뮬레이션으로 최대 120석을 예상하고 있다"고 하였다.
총 299석이므로 선진당및 통합진보당이 가져가는 것을 제외하더라고
충분히 새누리가 160석 가져갈 수 있다.
영남권에서 박근혜 대표의 직접 선거운동에 박풍이 합세한다면
민주당에 1-2석 밖에 뺐기지 않는다.
총 68석중 64석을 충분히 가져갈 수 있다
(현재 위험 지역구는 문재인의 사상구, 조경태의 사하을 단 2곳.
부산진 갑/을 지역 - 김정길, 김영춘 출마 -은 이미 현재 여론조사에서도 새누리가 승리.
업치락뒷치락하는 문성근의 북강서을은 차후 박풍에 의해 새누리로 넘어옴.
단지 사상구와 조경태 지역구는 예측이 어려움)
새누리당 선거 관계자들이 언론에서 떠드는 것처럼
새누리의 상황이 PK에서 나쁜게 아니다라는 잦은 발언.
언론이 PK상황을 과장하고 있다는 얘기이다.
충청권에서는
충북 8구에서 이미 한나라가 여론조사에서 4곳 우위, 4곳 열세이지만,
새누리가 열세인 청주,청원권은 대전 바로 인접해 있기에
대전을 박풍 영향권에 넣으면 청주, 청원 4구(이미 한나라가 1구는 우위) 중
상당수를 가져와 충북의 상당수 지역구를 휩쓸 수 있다.
충남권은 1,2월 여론조사가 된 곳이 두곳인데,
서산/태안, 홍성/예산 모두 당지지율및 후보 지지율 앞서고 있다.
충남권에서 선진당의 지지부진.
민주당의 인물난.
이것은 새누리의 선전을 예상케 하는 대목이다.
거기다 충남권 투표양태가 수도이전, 행정도시이전 등과
연계되어 투표하는 경향이 있기에,
박근혜 대표의 세종시 지킴이 이미지를 계속 각인시켜
유세한다면 충남권도 상당한 선전이 예상된다.
대전권은 과거 선진당이 상당히 선전했지만,
탈당자들 여파, 민주당의 인물난 등이 있어
박성효 지사 출마 + 박풍의 확산으로 선거운동한다면
충청권이 새누리의 선거 대승을 이끄는 발판이 될 것이다.
강원권 8구
역시 2008년 선거에서 의외로 선진당이 선전하여(당선은 없었지만)
보수표 분열에 큰 역할을 하였지만,
이제는 보수표 분열은 거의 없을 것이다.
오히려 인제 등지에서 통합진보당 등이 출마하여 야권 분열이 예상된다.
강원 8구중 최소 4석이상은 새누리가 가져갈 수 있다.
경기지역 51구중 북한 접경지역, 강원 인접 지역, 충청권 접경지역의
넓은 선거구는 지금 거의 한나라가 잡고 있다.
(여주-이천, 양평-가평, 파주, 광주, 안성 등)
서울 인접한 지역에서는 서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
서울 인접한 지역중에서도 분당갑/을, 용인 수지구, 일산 등
중산층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은 새누리판이기에 유리하다.
다만, 오산, 하남, 부천, 용인, 동두천 등지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불가피하다.
접전 지역에서 5:5 싸움을 하게되면
경기지역 전체 51석에서 새누리가 30석을 가져갈 수 있게되는 것이다.
인천지역 - 12석.
새누리에 황우여, 윤상현, 박근혜 비서실장 이학재 등
유명 인사가 많고,
게다가 새누리에 묻지마 투표하는 지역으로 수도권 17구중
2구가 인천에 있다(중.동.옹진 외 1구).
인천 8구중 4구 이상의 당선이 예상되는 이유이다.
게다가 인천지역에서는 며칠전 민주당적의 중구청장이
비리로 징역 3년이 선고된 상태이다.
이사람을 공천한 민주당의원에게 책임이 전가되고,
같은 민주당 출마자들끼리 책임논란을 벌이는 중이다.
인천에서 민주당의 힘겨운 싸움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서울지역. 총48석
디도스 공격과 돈봉투 사건이 있던때 새누리는 강남 6구를 비롯해 8석 정도 당선 예상된다는
비관적 전망이 있었고, 얼마전까지는 15석 정도에 그칠 것이라는 얘기도 있었으나
이제는 20석 내외로 전망된다는 얘기가 등장하고 있다.
새누리의 15~20석은 현재 시점에서의 얘기이지,
민주당이 지금처럼 버벅이고, 민주당/통합진보당의 표가 갈리며
박풍이 북상하면
새누리가 과반 OR 과반이상까지 바라볼수 있다.
종로는 반드시 찾아와야 할 지역이고
중구는 이미 새누리가 나경원이든 신은경이든 민주당을 앞서고 있다.
용산은 진영의 재출마에 배은희가 도전하고 있는데,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나경원이 박원순을 이긴 지역으로
충분히 새누리가 이번에 당선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다.
강남의 강남 갑을/서초 갑을/송파 갑을 등 6구는 새누리가
이변만 없으면 싹쓸이 지역일 것이고,
아울러 김을동이 출마한 송파병은 현재 민주당의원이 73세이다.
여론조사에서 김을동 의원이 앞선다는 얘기가 있었다.
(그러면 강남/서초/송파 6구가 아닌 7구를 모두 새누리가 싹쓸이 가능하다)
강동 갑을 지역은 여야가 치열한 접전 지대인데,
강동갑 노철래, 강동을 FTA 전도사 정옥임이 출마한다면
충분히 새누리의 승리할 지역이다.
강동을에 비리가 있는 현의원 윤XX, 김충환등이 공천받으면 어려워 지지만
토론프로 단골 정옥임의원이 공천받으면 승리 가능성 높다.
이외에 양천갑/을은 모두 새누리가 유리한 텃밭이다.
지난 서울보선에서 서울시장은 내주었지만,
양천구청장 선거는 새누리가 민주당에 10% 넘게 승리한 지역이다.
목동의 중산층 아파트촌이 있기에 새누리가 유리하다.
또 최근 여론조사에서 모두 우위로 나온
은평을(이재오), 서대문을(정두언), 동작을(정몽준)이 요소요소에 고성국평론가 말대로
알박기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서울의 동북쪽 17구(성북,성동,동대문,노원,도봉,강북 등의 지역구)가 서울 선거의 판세를 좌우할 지역인데,
17대에서는 이지역구 16구를 열린우리당이 이겼고
18대에서는 이지역구 15구를 한나라당이 이겼다.
그냥 바람이 불면 어느 한쪽으로 몰아주는 성향을 지닌 지역구인데, 과연 이번에는...
홍준표는 동대문을 원래 지역구로 출마하게 해야 할 것이고
작년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였던 정태근 지역구에는 한나라에서 공천자를 내지않아야
최소한 민주당이 그 지역구를 가져가지 못한다.
관악갑도 김성식의원 지역구에 한나라가 공천을 하지 않고 김성식이 당선되게 하여
차후 당선후 새누리가 그를 재입당시키면 새누리가
홍준표,정태근,김성식 지역구 모두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TV에서 제가 김성식의원 인터뷰를 보았는데,
당선되면 새누리에 입당하겠는가 물었을때, 그때 상황을 지금 예측할 수 없다로
말하는 것으로 봐서 그가 당선되면 새누리에 입당할 마음이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이들 언급한 지역외에도 새누리에서 추가로 당선될 지역이 나올수 있는 관계로
새누리당은 서울에서 최소 과반 24석을 얻는다는 각오로 뛰어야 한다.
결국 전국적으로 종합하면 비례대표 20여석을 합하여
새누리가 160석 이상 가져갈 수 있다는 얘기이다.
영남 68곳 중 64석
충청 24곳 중 14석(16석)
강원 8곳 중 4석(5석)
경기 51곳 중 30석
서울 48곳 중 20석(24~28석)
인천 12곳 중 6석(8석)
제주 3곳 중 0석
호남 31곳 중 0석
비례대표 22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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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0석
괄호안은 실제 제가 예상하는 의석.
괄호안 수치로 계산하면 거의 170석에 육박한다.
첫댓글 ^^
과반 충분히 가능합니다. 근혜님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죠.
이것 말고도 플러스 알파가 더있겠지요.
어쨌던 기분 좋은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