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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증산도, 참 진리의 세계 원문보기 글쓴이: 토장
인류의 미래를 강타할 전대미문의 ‘괴질 병겁’ 총정리
일찍이 상제님은 “난은 병란病亂이 크다”(도전7:33) 고 하시며 한 많은 선천 역사를 마무리 짓는 마지막 괴병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괴병이 돌 때의 상황
1 이 뒤에 괴병이 돌 때는 자다가도 죽고 먹다가도 죽고 왕래하다가도 죽어 2 묶어 낼 자가 없어 쇠스랑으로 찍어 내되 신 돌려 신을 정신도 차리지 못하리라. 3 병이 여기저기서 정신없이 몰아 올 적에는 ‘골치 아프다.’, ‘배 아프다.’ 하면서 쓰러지나니 4 여기서 죽고 나면 저기서 죽고, 태풍에 삼대 쓰러지듯 척척 쌓여 죽는단 말이니라. 5 그 때는 문중에 한 사람만 살아도 그 집에 운 터졌다 하리라.<도전7:36>
괴병이 온 천하에 퍼질 때에는 뒤꼭지가 발뒤꿈치에 닿을 듯이 활처럼 휘어 죽어 넘어가리라.<도전7:35>
모든 의술은 무용지물 상제님께서 “병겁이 전 세계를 엄습하여 인류를 전멸케 하되 살아날 방법을 얻지 못할 것”(도전7:33)이라고 하시자 성도들이 여쭈었다. “병겁이 이와 같은데 이 병을 다스릴 약이 천하에 없다는 말씀입니까?” 이에 상제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만약 약을 가진 자는 병겁이 휩쓸 때 먼저 죽을 것이니라. 병겁이 돌 때는 세상의 모든 의술은 무용지물(無用之物) 이 되느니라.<도전7:39>
병겁이 들어올 때는 약방과 병원에 먼저 침입하여 전 인류가 진멸지경(盡滅之境)에 이르거늘 이 때에 무엇으로 살 아나기를 바라겠느냐. 귀중한 약품을 구하지 말고 오직 성경신으로 의통을 알아 두라. <도전7:37>
괴병은 약방과 병원부터 침입하여 현대 의학과 의료체계를 무력화시키며 온 천하를 휩쓴다.
괴질이 처음 발생하는 곳은? 상제님을 수종들던 성도들은 평소 병겁에 대해 몹시 궁금해 하며 많은 질문을 했었다. 성도들이 괴병이 어느 나라에 서 먼저 발생하게 되는지를 여쭙자 상제님은 “구원의 도가 있는 조선”(도전7:40) 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지구촌 대병겁의 전개 상황
1 또 말씀하시기를 “이 뒤에 병겁이 군창(群倉)에서 시발하면 전라북도가 어육지경(魚肉之境)이요 2 광라주(光羅州)에서 발생하면 전라남도가 어육지경이요 3 인천(仁川)에서 발생하면 온 세계가 어육지경이 되리라. 4 이 후에 병겁이 나돌 때 군창에서 발생하여 시발처로부터 이레 동안을 빙빙 돌다가 서북으로 펄쩍 뛰면 급하기 이를 데 없으리라. 5 조선을 49일 동안 쓸고 외국으로 건너가서 전 세계를 3년 동안 쓸어버릴 것이니라. 6 군창에서 병이 나면 세상이 다 된 줄 알아라. 나주에서 병이 돌면 밥 먹을 틈이 있겠느냐. <도전7:41> 증산상제님께서는 남북 상씨름의 와중에 괴병이 어디서 어떻게 처음 발병하여 확산되는지 그 경로까지 상세히 밝혀 주셨다. 또한 태모님은 “괴질의 기세가 워낙 빨라서 약 지어 먹을 틈도 없을 것이요, 풀잎 끝의 이슬이 오히려 더디 떨어진다” (도전11:386) 고 하셨다. 그 속도가 가히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는 말씀이다.
병겁 확산과 미군 철수 상제님 말씀으로 보면 괴병은 상씨름 전쟁으로 인하여 한민족의 운명이 벼랑 끝에 몰려있을 때 들이닥친다. 그러면 괴병이 확산되면서 전쟁의 판도는 어떻게 달라지는가?
“병이 시발처로부터 이레 동안을 빙빙 돌다가 서북으로 펄쩍 뛰면 급하기 이를 데 없으리라” 하신 상제님 말씀은 괴 병이 전라도 지역에서 서북쪽으로 건너뛰면 병세가 이루 말할 수 없이 커진다는 뜻이다. 그럴 경우 전쟁은 어쩔 수 없이 소강상태로 접어들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상제님은 이때 미군이 한반도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병이 돌면 미국은 불벌자퇴(不伐自退)하리라.<도전7:35> 사발에 물을 떠 오라 명하시어 손가락으로 물을 튕기시며 “서양은 어족이라 ‘시~시~’ 소리가 나면 한 손가락을 튕기지 않아도 쉬이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도전5:405>
무명악질이 돌면 미국은 가지 말라고 해도 돌아가느니라.<도전5:406>
무명악질이 가공할 속도로 확산되어 전쟁의 대세가 새 국면으로 접어들면, 상제님이 불러 쓰신 서양의 머슴 미군은 오직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철수한다는 말씀이다.
세계 인종개벽의 시발점, 인천 이 괴질 병겁은 한반도에만 머물지 않고 세계만방으로 확산된다.
장차 괴질이 대발(大發)하면 홍수가 넘쳐흐르듯이 인간 세상을 휩쓸 것이니 천하 만방의 억조창생 가운데 살아남을 자가 없느니라. <도전10:49>
이 뒤에 괴질병(怪疾病)이 엄습하여 온 세계를 덮으리니 자던 사람은 누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죽고, 앉은 자는 그 자리를 옮기지 못하고 죽고, 행인은 길 위에 엎어져 죽을 때가 있을지니 지척이 곧 천리니라.<도전7:31>
군산에서 병이 처음 발생하여 49일간 남북한을 오르내리면서 병의 대세가 더욱 강력해지는 가운데, 상제님은 병겁 이 인천으로 확산되면 세계 인류는 운명적 분기점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인천에서 병이 나면 전 세계가 인(人)개벽을 당하리니 세상을 병으로 쓸어 버리리라.<도전7:43> 장차 십 리 길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한 때가 오느니라. <도전2:45>
이 말씀을 보면 인천의 병겁 발생은 가을개벽의 본궤도로 들어서는 신호탄이다. “인천에서 병이 터지면 지구촌 인종 개벽으로 들어간다” 는 상제님 말씀 그대로, 병겁의 폭풍이 인천에 상륙하면 지구촌 70억 인류의 생사를 심판하여 후천 인종 씨를 추리게 될 것이다. 바야흐로 전 세계는 어떻게 손을 써 볼 수 없는 절망적 상황으로 치닫는 것이다.
지구촌을 휩쓰는 3년 병겁 상제님은 유사 이래 처음 겪는 대참극 속에서 괴병이 세계 곳곳을 휩쓸며 생사심판을 하는 ‘3년 병겁’ 에대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앞으로 무법(無法) 삼 년이 있다. 그 때는 사람들이 아무 집이나 들이닥쳐 같이 먹고살자고 달려들리니 내 것이라 도 혼자 먹지 못하리라. <도전7:34>
병겁이 밀려오면 온 천하에서 너희들에게 ‘살려 달라’고 울부짖는 소리가 진동하고 송장 썩는 냄새가 천지에 진동 하여 아무리 비위(脾胃)가 강한 사람이라도 밥 한 술 뜨기가 어려우리라. <도전4:39>
천상 보좌에서 창생을 건지기 위해 인간으로 강세하신 우주의 통치자께서 친히 전하시는 이 말씀들을 새겨보라. 인 류가 이제껏 듣지도 보지도 못한 너무도 충격적이고 끔찍한 개벽상황! 내 사랑하는 가족, 내 이웃이 이 크나큰 시련 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도 차원에서 한시라도 급히 서둘러 ‘가을개벽 소식’을 전해야 하지 않겠는가!
괴병은 왜 올 수밖에 없는가? 왜 천지는 그 많은 억조 생명을 길러놓고 가을이 되면 다 죽이는가? 그것은 가을 문화권으로 들어갈 때는 반드시 천 지가 봄에 낳았던 생명을 거두어들인다는 인간의 생명 성숙을 위한 추살秋殺의 섭리 때문이다.
가을바람이 불면 낙엽이 지면서 열매를 맺는 법이니라. 그러므로 이 때는 생사판단(生死判斷)을 하는 때니라. <도전2:44> 천지의 대덕(大德)이라도 춘생추살(春生秋殺)의 은위(恩威)로써 이루어지느니라. <도전8:62>
선천의 봄은 오로지 낳은 것만을 주장한다. 이 때 생겨난 인간은 윤회를 거듭하면서 우주의 여름 동안 그 수가 한 없 이 불어난다. 그러다가 여름철 말이 되면 모든 생장을 끝막고 가을의 새 질서를 열기 위해 천지에 ‘서신西神’ 이 들어 온다. 서신西神은 일체의 생명을 거두는 가을 천지의 ‘숙살肅殺’ 기운으로, 그 자체가 신神의 심판의 손길로 작용한 다.
곧 가을은 모든 인간의 생장기의 명줄을 자르는 때로서, 머지않아 천지에서 열매가 될 인종 씨만 남기고 생명을 다 거두어 간다. 인간이라면 그 누구도 이것을 피할 수 없다. 빈부귀천, 신앙, 선악 등 일체의 가치를 떠나 가을 천지의 이법과 조화로, 인간 열매가 되느냐 낙엽이 되느냐 하는 기로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괴병은 천상 신명계의 괴질신장의 심판 가을개벽 상황에서 인간의 생사를 심판할 때는 그 차원이 전혀 다르다. 천상 신명계의 모든 신병神兵, 신장神將들이 개입한다.
병목이 너희들 운수목
9 “내가 이곳에 무명악질(無名惡疾)을 가진 괴질신장들을 주둔시켰나니 10 신장들이 움직이면 전 세계에 병이 일어나리라. 11 이 뒤에 이름 모를 괴질이 침입할 때는 주검이 논 물꼬에 새비떼 밀리듯 하리라.<도전5:291>
상제님께서 금산사 서전 사거리에 배치하신 병란病亂을 다스리는 개벽신장神將들이 가을 숙살肅殺기운의 지기至氣 를 타고 천상에서 내려와 전 세계를 휩쓸며 살아있는 인간의 혼을 빼내간다. 이것을 상제님께서는 ‘급살병’(도전 7:42) 이라고 하셨다.
이 천상 신병의 총지휘자, 그가 바로 일찍이 서양의 노스트라다무스가 전한 ‘하늘에서 내려온 공포의 대왕’ 이요, 격 암 남사고가 ‘소두무족小頭無足’ 이라 하여 ‘날아다니는 죽음의 불’ 로 묘사한 신비의 존재이다. 인간을 죽음으로 몰 고 갈 괴병의 실체를 바로 알기 위해서는 ‘서신西神’ 과 ‘하늘의 신병’, 두 단어에 깨어 있어야 한다.
인류를 살리는 법방 상제님께서는 “천지에서 다 죽이는 이치는 없다” 고 하시며 인류를 살리는 법방을 내려 주셨다.
오는 대개벽기에 약은 태을주
천하 인종을 병으로 솎는다
1 장차 세상을 병으로 쓸어 버리리라. 2 마음 불량한 놈은 다 죽으리니 천하 인종을 병으로 솎으리라. <도전2:140>
앞으로 인류는 너무도 큰 희생과 소멸을 동반하는 괴병 앞에서 대응 능력의 한계 때문에 가슴을 치며 통곡하리라. 그 때는 그 어떤 약으로도 인간을 구원할 수 없고, ‘오직 마음을 바르게 갖고 태을주를 잘 읽는 것이 피난하는 길’ 이라고 하신 상제님과 태모님의 말씀대로 오직 천지 조화법의 약, 태을주와 의통醫統으로만 살아남을 수 있다.
바로 그 큰 시련과 고통을 극복하고 생명을 건져 상생의 새 질서를 열어야 하는 지고한 소명이 바로 오늘의 그대와 나, 우리 모두에게 주어져 있는 것이다. <“개벽실제상황”, 안경전 지음, 393~40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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