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가 왔다. 일리노이주에 계신 분 한테..
어느날 예전에 나 처럼 오지랍이 넓은 시카코의 친구 소개로 시카코를 지나며 잠깐 한 여인을 만나 30여 분 정도 그 친구와 함께 대화를 나누었 던 분 이였다.
그 시카코 친구도 싸이트를 통해 알게되어 사소한 도움을 주었던 것 같다.
얼마전 신문에 워싱톤은 신분에 관계없이 운전면허증을 발급 해 준다는 뉴스를 기재한 것을 보았다.
그 여파로 인하여 많은 신분 불안정한 분들이 시애틀로 면허취득을 위하여 몰리는 것 같다.
물론 그 분도 그런 것 같다.
시애틀의 운전면허에 대하여 물어 본다.
아는게 없다.
내겐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니깐!
그 분의 질문으로 인하여 다시 시애틀 면허 체계에 대하여 공부를 했다.
신문과는 동 떨어졌다.
미국이란 것이 이상하리 만큼 체계적이지 않다.
같은 법인데도 그 날 담당자의 말에 따라 서류 절차가 다르다.
내게 부탁을 한다.
본 인이 시애틀에서 면허를 갱신 할려 하는 데 길을 가르쳐 달라고..
본인이의 동네는 쇼셜넘버가 없어 면허 갱신이 안 된다 한다.
이것 저것 알아보고 연락을 했다.
시애틀에 온다고 한다.
시애틀에 와 DMV를 가 보니 뉴스와는 달랐다.
이것저것 요구 하는 곳이 많았다 한다.
다행히 벨뷰 DMV 에 가 보니 새로 시험을 보면 면허를 준다고 했단다.
그나마 여러 서류를 요구하는 것이 없어 거기서 새로 시험을 봤다.
필기를 합격하니 십여일 뒤에 실기를 보아야 한다고 한다.
다시 시카코로 갔다.
몇 일 뒤에 다시 전화가 왔다.
허나 난 일을 하고 시애틀에 없는 시기이다.
그래서 고민 끝에 사관학교 선배님께 부탁을 했다.
그 선배님 호쾌히 승락을 하여 공황픽업 부터 면허시험 렌트에서 집에서 잠까지 재워 주기로 했다.
너무 고마웠다.
그 분 오셔서 다행히 시험에 합격하고 무사히 돌아갔다.
예전에 시카코에 있는 선배님도 트럭면허를 딴 친구에게 한 달간 먹여주고 재워주며 트레이닝을 시켜 주었다.
그러나 그 선배님 마음에 남는 건 서운함 뿐 이였던 것 같다.
미안한 마음이다.
시카코에 오신 분도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고마움을 알고 갔으리라 생각한다.
먼 나라에서 이렇게 도와주고 협조하면 얼마나 좋을까나......
허나 ..........................................아닌 것 같다.
첫댓글 선생님의 글을 읽으면 항상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늘 건강유의 하십시오
세상사 언제나 단 1분만 입장바꿔 생각하면 씁쓸할일 안 생길텐데, 멀리서도 아쉽네요.
글 잘읽었습니다.
항상 남을 배려하는 산다는것은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고마워 할줄 모르는 사람들은 예의도 없어요. 아닌가? 예의가 없어서 고마워 할줄 모르는 건가? 어쨋든 산다님 이렇게 푸념을 하시면서라도 계속 도와주시는 걸 보면 타고 나신 성격때문인가 봐요. ^^ 건강하시고, 안전운행하시고, 좋은 경험 계속 올려주세요~
선생님의 마음이 서서히 많은사람들의 마음속으로 스며들기를 고대합니다. 베품을 얻은 분은 또다른 분에게 베품을 주셔서 끊임없는 릴레이가 될수있도록 ...
산다님 남을 돕느것은 물흐르듯 흐러가야 서럽지가 않지요. 물은 고이면 썩어 악 취가 나고요. 남을 돕는 향기는 영원히...오늘도 안전 운전 건강화이팅
안녕하세요.... 산다님.... 몇일전에 전화했는데 안받으셔셔...다시 한다는게 못했네요...수고하세요....
알량한 자존심 때문인지 가능한 신세를 안져봐서인지 행여 한국 방문길에 빈방 두세개 있어 묵고 가라는 친척이나 친구집에 있을 경우 미국에서 바리바리 선물 준비할랴? 또 한국에서는 귀가길 고기나 과일 사들고 갈랴? 계산하면 하루 십만원 모텔에 묵는 것이 경제적이고 심적 부담이 없을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오가는 정 속에 두터운 정이니 돈으로만 따질 수 없지만....
제 생각에는 그래도 A한테 신세진 것 다른 분께 갚겠다보다는 최소한의 도움 준 상대가 섭섭치 않을 정도 예의는 다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참......
영주권 비자를 받고 담주에 미국 입국예정 입니다. 근데 소셜시큐리티 넘버를 받으려면 어떤서류가 필요한가요?
한국에서 준비해가야할 서류는 뭔지... 글구 그서류는 영문으로 번역해서 공증받아야 하는지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