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가닉(Rawganic) 구하기 힘든, 그 상태로 고유의 천연성분이나 귀한 성분을 이야기함.
지난 몇 년간 화장품 시장의 테마였던 오가닉(유기농) 안티에이징 화장품의 시대가 가고 있다. 00성분이 주름에 좋더라~, 00천연성분이 피부에 좋다더라란 식의 카더라~ 라는 것은 더 이상 깐깐해진 소비자의 지갑을 열 수 없다. 또한 나한테 맞고 기능만 좋다면 브랜드를 갈아타는 멀티브랜드 소비패턴도 자연스러워지고 있다.
로가닉 화장품이란 구하기힘든, 그 상태로 철저히 순수한 천연성분이나 특별한 기능이 있는 성분 그자체의 순수한 기능을 가진 화장품을 말한다. 스킨케어의 정점을 찍는 초고가 럭셔리 브랜드가 주로 이런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2012년 집중 안티에이징 화장품의 테마는 로가닉화장품, 2012년을 흔들 로가닉 화장품을 지금 살펴보도록 하자!
보석보다 귀한 프리미엄 성분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럭서리 브랜드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희귀한 성분 개발에 힘을 쏟는다. 라프레리는 강력한 캐비아 성분을 함유했으며, 라메르는 유럽 해안가에 서식하는 해양식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데, 1kg 에 약 2억 5천만원정도다. 코스메 데코르테는 1년 중 단 몇 주만 채취할 수 있는 자작나무 수액을 물 대신 사용한다. 또한 라프레리와 스위스라인은 피부문제와 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셀케어, 셀쇼크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일본EGF화장품은 표피에 직접적인 재생의약성분인 EGF의 세계 최고수준의 활성도를 무기로 기존 럭셔리 케어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중이다. 이들은 단순히 희귀한 성분을 개발하는 데만 신경을 쓰는 것이 아닌 피부를 개선하는 데 최적의 효과가 있는 물질을 수십년간 연구, 개발한다는 데서 차별성을 갖는다.
피부 나이를 되돌리는 힘 재생력
이런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에서 가장 주목하는 것이 바로 재생력이다. 피부는 자외선이나 외부에 자극에 자연스럽게 손상된다. 손상된 피부는 피부의 자연스런 회복과정에서 워상태로 복귀하지만 노화과정에서 이런 능력이 점점 떨어지고 느려지게 된다. 이 재생주기를 회복하고 노화를 극복해 피부가 자신의 나이를 잊고 어린 세포를 만들어 피부에 젊음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안티에이징이다. 일시적으로 피부 개선효과를 보는 것이 아니라 결국 재생력이 회복되면 피부 세포의 수명이 늘고 피부는 눈에 띄게 젊어질 수 있는 것이다.
세포관리의 기술 EGF, 셀케어
노에사는 야생식물에서 추출한 생체광자 성분을 함유해 피부 세포랙에 영양분을 줘 피부를 개선시키고, 임프레스는 해조에서 발견한 DNA 정상화 프로그램을 담아내 피부 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최근 의학용 재생성분이자 표피를 재생하는 순수 EGF는 1g당 8000만엔(약 9억원)의 가격을 자랑할 정도로 고가지만 표피재생이 필요한 화상환자에게 없어선 안되는 절대적인 성분이였다. 이를 일본EGF 화장품이 세계 최초로 활성화에 성공하여 현재까지도 최고 수준의 활성도를 유지하며 럭셔리 안티에이징 시장을 노리고 있다.